중국의 인권상황을 비판했다가 하루 만에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의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51)이 자택에 무사히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BBC 영어판은 재미인권단체 대화원조협회(차이나 에이드) 설립자 푸시추(傅希秋) 목사가 사회관계망(SNS)에서 “가오즈성이 현재 자택에 잘 있다”고 전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BBC는 푸 목사가 “가오즈성 변호사가 많은 이들의 관심에 감사했다”며 “행동의 자유가 없고, 치아 치료도 받을 수 없고, 목욕도 허락되지 않고 있지만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화원조협회는 가오즈성 변호사가 올해 초 AP통신과의 가졌던 인터뷰에서 중국 인권상황을 비판했으며, 전날 이 내용이 방송되자 중국 공안당국이 가택수사를 실시했으며, ... 9월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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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중공당국에서 근년에 노동교양제도를 폐지하고, 이른바 사법개혁을 진행했다고는 했습니디만, 실질로는 16년동안 파룬궁(法輪功) 박해를 중지한 적이 없었고, 단지 여론의 비난때문에 공개적이던 박해를 은밀하게 바꾸었을 뿐입니다. ... 9월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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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는 하나의 특수한 집단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국민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만, 법적으로는 어떠한 신분 보장도 받지 못 하고 ... 9월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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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언론이 리카싱(87) CHK홀딩스 회장에 대한 비난을 지속하고 있다. 리 회장이 수십달러 규모의 중국내 자산을 철수시킨 데 대한 반응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가 “더 나은 ... 9월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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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공 총서기가 ‘18대’를 집권한 지 2년 남짓한 기간, ‘반부패 호랑이사냥’을 내세워 장쩌민 전 총서기 계파 인물을 계속 청산했지만, 중국의 사회적 ... 9월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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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첫 3일 일정이 ‘자국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애틀의 주요기업과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만나면서 중국경제에 글로벌 기업들이 여전히 관심을 갖고 ... 9월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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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 그룹에 숙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중기위)는 중국 석유 천연 가스집단(CNPC, 중석유), 중국 석유 화공집단(SINOPEC, 중석화), 중국 해양석유(중해유) 인원 100명 이상을 처벌, 혹은 처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년부터 3개사 측은 300명 이상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외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장쩌민 일파를 타격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기위 웹 사이트는 제2회 특별 순찰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따르면, 중 석유는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129명이 처벌 받았거나 처벌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중국 해양석유는 2003년 이후 7개 부문 간부 등 약 40명이 자회사로 이직해 근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 순시가 시작한 이래 156명이 규율 위반으로 단속 되었고 처급(處級)이상 관료 30명을 책임 추궁했습니다. [장젠(張健), 중국 문제 전문가] “중해유, 중석유 중국 철로는 당시 삼두마차로 국유재산 횡령 엘리트 양성 학교였습니다. 이런 것이 장기간 존재한 것은 장쩌민, 쩡칭훙이 집권할 때 이들의 배짱을 많이 키웠기 때문입니다.” 다른 보도는 가장 부패한 곳은 중해유로서 친인척 특채는 기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석유계 최고라는 전 국가 부주석 쩡칭훙은 중해유 출신으로 석유 대기업 3개사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석유 계통은 수십 년간 장파의 달러박스였습니다. 싱톈싱(邢天行) 시사평론가는 석유계 단속은 쩡칭훙의 포위망을 좁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싱톈싱(邢天行), 국제법 학자, 시사평론가] “잇단 장쩌민의 심복 쩡칭훙 단속으로 장파 피라미드 하부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고, 상부 최고 쩡칭훙과 장쩌민은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싱톈싱씨는 쩡칭훙과 장파 가족의 죄는 거액의 국유재산을 착취한 것뿐만 아니라 관료 부패의 모델을 만들어 중국사회 도덕의 최 저선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해유 자회사 루오웨이중(羅偉中) 사장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올해 4월 중해유 전 부사장 우전팡(呉振芳)이 실각, 5월 중해유 회장 왕이린(王宜林)이 해임되고 중석유 그룹 회장으로 전임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해 순시 받은 중석화를 포함한 석유 대기업 3개사에서 300명 이상이 처분 또는 처분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대형 휴대전화 업체 차이나 모바일이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따르면 지난해 회사에서 순시한 6개 부문에서 총 110명이 책임을 추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9월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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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신위, 부적절한 언행으로 경고처분(사진=인터넷) 마오쩌둥의 유일한 손자 마오신위(毛新宇·45) 중국 인민해방군 소장이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큰아버지 마오안잉(毛岸英)이 탱크부대를 이끌고 베를린을 ... 9월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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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산둥(山東) 핑두(平度)의 토지 강제 수용 과정에서 촌민이 불에 타 숨진 이후 산둥 린이(臨沂)에서도 14일, 강제 철거 현장에서 한 촌민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공 토지정책의 거대한 먹이사슬 속에서 공안, 검찰, 법원을 포함한 각급 공무원은 모두 강제 수용과 철거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토지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비슷한 사망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9월 14일, 산둥 린이시 핑이현(平邑縣)의 철거민 장지민(張繼民)이 방화로 살해됐습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4~50명의 사람이 그의 집을 에워싸고 벽을 밀었고, 집 안에 기름병을 던졌습니다. 곧이어 그의 집은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잠시 후 무너져 내렸습니다. 장지민의 부인도 신원을 알 수 없는 8명의 괴한에게 끌려가 구타당한 후 대로변에 버려졌고, 죽이겠다는 위협을 당했습니다. 핑이현 공안국은 15일, 사망자가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그고 분신 자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촌민의 증언에 따르면 현지에서 수만 호의 주거지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장지민의 가족은 보상금이 적어 이사를 하지 못했고, 결국 방화로 장지민이 살해된 것입니다. [현지 촌민] “집 철거 때문에 불에 타 죽었는데, 자기가 불을 붙인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붙였어요.” [현지 촌민] “타 죽은 사람은 농민입니다. 철거 이주 때문에 저 도적같은 깡패들이 집 안에 휘발유를 붓고 저지른 일이죠.” 오랫동안 강제 철거와 강제 수용 사건에 관심을 기울여 온 전 산시(陝西)TV 기자 마샤오밍(馬曉明)은 단수, 단전, 통행로 차단, 밤낮으로 탐조등 비추기, 24시간 사이렌 틀어놓기, 쓰레기와 오수로 에워싸기, 수십 또는 수백 명의 깡패를 고용해 심야에 쳐들어가 구타하기 등 온갖 폭력적인 강제철거 수단을 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마샤오밍, 전 산시TV 기자] “제 눈으로 직접 본 것 만 몇 차례입니다. 동의를 안 하면 때려 죽이고 상처를 입히고 해치는데, 어디에 가서 고발을 하겠습니까? 베이징에 가도 고발을 못 하고 송환됩니다. 또 계속 감금하고 협박하는데, 할복자살을 하고 분신하고 베이징 진수이허(金水河, 자금성 앞을 흐르는 하천)를 건너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도 이런 일에 상관을 안 합니다. 왜 그럴까요? 크고 작은 강도들이 한 패니까요. 공안, 검찰, 법원이 모두 이런 약탈 가담자니까요.” 9월 16일 새벽, 핑이현 뉴스센터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책임자가 이미 공안기관에 의해 제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평론가는 민간의 분노가 폭발하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당국은 몇몇 희생양을 내세워 군중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다며, 이것이 늘 당국이 잘못을 추궁받지 않는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샤오밍] “중국 법률 규정에 의하면 농촌의 토지는, 특히 경작지는 어떤 사람도 용도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단 한 뙈기도 국토자원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 뙈기는 말할 것도 없고, 적게는 몇 마지기, 많게는 몇 제곱km, 몇십 마지기, 몇백 마지기, 몇천 마지기든 공무원들이 이렇게 도시 건설같은 온갖 허위 명목으로 용도를 바꿉니다.” ... 9월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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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 해마다 발표한 실업률은 늘 외부 세계의 의심을 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중공이 발표한 도시와 촌의 실업률은 중국 경제의 과열이나 침체기를 막론하고 항상 4% 내외였습니다. 최근 중국의 진짜 실업률이 정부 측 숫자의 두 배일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중공은 왜 진실한 실업률을 감히 공개하지 못하는 걸까요? 분석을 보시겠습니다. 미국 전미경제연구소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상하이재경대학(上海財經大學)의 펑솨이장(馮帥章)과 존스 홉킨스 대학의 후잉야오(胡穎堯), 로버트 모피트 등은 일부 공무원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진행한 결과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의 평균 실업률이10.9%에 달하며 공식 실업률보다 거의 7%나 높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금세기 이후 중국의 인사(人社,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 기관이 매 분기에 발표한 도시와 농촌의 실업률이 중국 경제의 활황, 침체와 무관하게 4.00%~4.30%로 유지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한 경제학자는 외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중국 경제의 거대한 규모를 빈번하게 알려 주면서 진정한 실업률 수치를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젠(張健), 재미 중국사회문제연구가] “저는 중국의 실업률이 절대 중국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낮지 않다고 믿고 있고, 미국 전문가들 말처럼 단 두 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진정한 실업률은 그보다 훨씬 높습니다. 장젠은 네이투이(內退, 출근하지 않고 일부 수당만 받는 퇴직 제도), 샤강(下崗, 직원 명단에는 들어 있지만, 급여를 받지 않는 퇴직 제도) 방식의 실직자나 재취업 후 실직자, 농민공 등등이 모두 정부의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공 국가통계국은 전국 도시와 촌의 가정을 조사해 통계 수치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만 조사 대상에 포함해 매년 도시로 향하는 수억 명의 농민공은 제외시킵니다. [왕장쑹(王江松), 중국 노동관계대학 교수] “통계수치라는 건 전국의 실업 통계 수치를 말하는 건데, 2억 7천만 농민공을 빠뜨린 건 뭡니까? 이 사람들이 더 있잖아요? 이치에도 안 맞고, 전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중공 정부가 발표한 통계지표를 보면 일반적으로 사용한 것은 도시와 농촌의 등기(주민등록 기준) 실업률이었습니다. 중국 노동관계대학 교수 왕장쑹은 수많은 사람이 주소지를 옮기지 않고 일하며, 심지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실업수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른다며, 외부 세계가 늘 등기 실업률을 의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7월 23일, 중공 정부는 등기 실업률 대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도시와 촌의 실업률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정식 발표했습니다. [왕장쑹] “조사에 의한 통계는 중공이 모든 수단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자료를 만들 수 있지만, 진실한 숫자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또 연구 기초 자료에 최근 데이터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유는 최근 몇 년 간 노동시장이 경기 침체와 악화의 영향을 받았는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9월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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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싱 CKH홀딩스 회장의 중국철수에 중국언론이 격분했다. 지난주 신화(新華)사가 설립한 국책연구기관인 료왕싱크탱크(瞭望智庫)에서는 ‘리카싱을 도망가지 못하게 하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는 격앙된 어조로 “리 ... 9월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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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고소현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가 16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넉달동안 직접적인 피해자 17만7천명이 중국 최고검찰원과 최고법원에 장쩌민을 형사고소했습니다. 파룬따파 ... 9월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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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취안 푸젠성 서기(좌)와 낙마한 저우번순 전 허베이성 서기(우) 당서기는 공산당 조직의 중추다. 정부가 집행기관이라면 당조직은 감독기관이다. 중국은 중앙정부에서부터 지방정부 성·시·현·진(촌)은 물론 ... 9월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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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정부 편향의 웨이신 공용 아이디 쉐시다궈(學習大國)가 9월 10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인 왕치산(王岐山)이 9일, 외국의 전 정계 인사와 지식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공의 합법성은 역사에서 비롯됐고, 국민의 선택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치산의 이번 발언은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수많은 중국 네티즌이 웨이보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역사에서 비롯됐다고? 역사는 마음대로 고칠 수 있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나는 권력이 총부리에서 나온다고 누군가가 말한 것만 기억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국민이 어떻게 선택해? 이제 선택할 수 있다는 건가?” “국민한테 투표권을 준다면 더 이상 무슨 말을 할까? 당이 농담도 잘 하네.”라고 말했습니다. 쉐시다궈는 또 왕치산의 이번 발언이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 이상 고위 관료가 처음으로 중공의 합법성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네티즌은 왕치산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중공의 합법성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권운동가 궈페이슝, 인권상 수상 중공 당국에 의해 2년 가까이 구금돼 있는 광저우(廣州) 인권운동가 궈페이슝(郭飛雄)이 며칠 전 아일랜드 인권 단체 프론트 라인 디펜더스로부터 ‘2015년 인권 수호자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론트 라인 디펜더스 측은 궈페이슝이 중국에서 인권침해에 대한 반대 활동을 견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그가 탄압을 받고 방치됐기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베이징 시간으로 9월 11일 오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열렸습니다. 궈페이슝이 구금돼 있어 미국에 있는 그의 부인 장칭(張青)이 딸 양톈자오(楊天嬌)와 함께 궈페이슝을 대신해 수상했습니다. 궈페이슝의 본명은 양마오둥(楊茂東)이며, 그는 중국 신공민(新公民) 운동과 남방가두(南方街頭) 운동의 주요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또 인권운동으로 인해 여러 차례 중공에 의해 체포된 바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수감됐고, 다시 2013년 8월부터 수감돼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체제 인사, 오바마에게 몽골족의 권리 호소 네이멍구(內蒙古) 반체제 인사인 하다(哈達)가 중공 국가주석 시진핑 방미를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서한에서 몽골 민족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유효한 조치를 취하도록 오바마가 시진핑에게 정중히 촉구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9월 8일 공개한 이번 서한에서 몽골 민족이 현재 잔인하고 가혹한 압박과 약탈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고, 극히 심각한 생존과 생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유목민이 초지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넘쳐나 정착을 강요당했고 전통문화를 잃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다는 중공 당국이 내이멍구의 초원을 파괴하고 민족 경제를 파멸시키는 것은 바로 유목 문명의 뿌리를 제거해 최종적으로 몽골족을 한족화하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 9월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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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타이완 지역에서 ‘중국인의 장쩌민 고소에 대한 전 세계의 지지’ 서명활동이 7월 초에 시작된 이후 단 2개월 만에 35만 명이 넘는 아시아인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 9월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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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속담이 늘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중국 부패사범들에게만은 예외없이 적중한다. 중국의 민요가수 쑹주잉(宋祖英) 해군정치부가무단 단장이 지난해 비리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 9월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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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타이완에서는 7월초부터 ‘중국 국민의 장쩌민 형사고발에 대한 전세계 지지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달사이 아시아 지역에서만 35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는데요. 유럽과 미국, 호주로 참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의 어떤 지역에서는 610, 국가안전부가 파룬궁 수련생들을 방해해 장쩌민 고소를 저지하려 한다는데요. 이런 개입은 합법적일까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함께 보도를 봅시다. [차이스잉(蔡適應), 타이완 민진당 지룽(基隆)시 의원] “중국에서 16만명이 주동적으로 민형사상 고소를 실행했다는 사실을 무척 높게 평가합니다.” [김주송(金周松) 한국인] “장쩌민은 히틀러처럼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 요코하마 시민들] “간바레, 중국인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홍콩, 타이완, 한국, 일본,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가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달이라는 단기간에 35만명이 넘는 아시아인들이 인권을 유린한 장쩌민을 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8일 중국의 심신수련법 파룬궁(法輪功) 관련 소식을 전하는 명혜망(明慧網)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중국 27개 성·시자치구에서 최소 1,000명의 파룬궁 수련생과 가족이 강제연행·행정구류·납치·가택수색 등 방해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칭화대학 MBA석사 출신으로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파룬궁 수련생 친펑(秦鵬)씨는 칭화대 동문 32명과 함께 장쩌민을 고소했습니다. 친씨는 이번 방해공작의 원인을 두 가지로 추측했습니다. [친펑, 칭화대 MBA출신 재미 중국인] “지방정부에 장쩌민이 고소돼 재판받게 되는 상황을 우려는 하지만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610으로부터 방해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실제 파룬궁 박해에 깊이 가담한 이들이다. 이번 고소로 인해 자신이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명혜망에서는 “610, 정법위, 국보(國保·국내안전보위대)에서 코미디를 벌이고 있다”면서 “스자좡(石家莊)에서는 파룬궁 수련생에게 장쩌민에 대한 고소를 부인하라면서 거짓으로 기소했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고, 쓰촨(四川)에서는 고소를 남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작성하도록 협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탕산, 톈진, 안후이, 옌타이, 헤이룽장성에서도 파룬궁 수련생을 탄압해 장쩌민 고소를 부인하도록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완치(朱婉琪) 변호사, 파룬궁 인권변호사단 대변인] “파룬궁 수련생이 공안·검찰·법원에 고소한 당사자는 장쩌민이다. 거짓기소라면 장쩌민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 당사자도 아닌 국보에서 나설 일이 아니다. 파룬궁 수련생이 고소를 남발한다는 주장도 억지다. 여러 피해자가 한 명을 가해자로 고소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고소 남발이 아니다.” ... 9월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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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정부가 고위관리에 대해 한층 강화된 행위규범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이번 조치의 주된 대상은 장쩌민 ... 9월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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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9·3 열병식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세계 각국 주요언론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굵직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현저한 입장차를 보여 ... 9월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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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고소한 파룬궁 수련인 천여 명 학대 당해 중국에서 중공 전 총서기 장쩌민을 고소한 파룬궁 수련인 수는 16만 명을 넘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밍후이넷(明慧網) 9월 8일 ... 9월 10,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