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 그룹에 숙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 기율 검사위원회(중기위)는 중국 석유 천연 가스집단(CNPC, 중석유), 중국 석유 화공집단(SINOPEC, 중석화), 중국 해양석유(중해유) 인원 100명 이상을 처벌, 혹은 처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작년부터 3개사 측은 300명 이상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외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장쩌민 일파를 타격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기위 웹 사이트는 제2회 특별 순찰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따르면, 중 석유는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129명이 처벌 받았거나 처벌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중국 해양석유는 2003년 이후 7개 부문 간부 등 약 40명이 자회사로 이직해 근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 순시가 시작한 이래 156명이 규율 위반으로 단속 되었고 처급(處級)이상 관료 30명을 책임 추궁했습니다.
[장젠(張健), 중국 문제 전문가]
“중해유, 중석유 중국 철로는 당시 삼두마차로 국유재산 횡령 엘리트 양성 학교였습니다. 이런 것이 장기간 존재한 것은 장쩌민, 쩡칭훙이 집권할 때 이들의 배짱을 많이 키웠기 때문입니다.”
다른 보도는 가장 부패한 곳은 중해유로서 친인척 특채는 기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석유계 최고라는 전 국가 부주석 쩡칭훙은 중해유 출신으로 석유 대기업 3개사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석유 계통은 수십 년간 장파의 달러박스였습니다.
싱톈싱(邢天行) 시사평론가는 석유계 단속은 쩡칭훙의 포위망을 좁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싱톈싱(邢天行), 국제법 학자, 시사평론가]
“잇단 장쩌민의 심복 쩡칭훙 단속으로 장파 피라미드 하부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고, 상부 최고 쩡칭훙과 장쩌민은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싱톈싱씨는 쩡칭훙과 장파 가족의 죄는 거액의 국유재산을 착취한 것뿐만 아니라 관료 부패의 모델을 만들어 중국사회 도덕의 최 저선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해유 자회사 루오웨이중(羅偉中) 사장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올해 4월 중해유 전 부사장 우전팡(呉振芳)이 실각, 5월 중해유 회장 왕이린(王宜林)이 해임되고 중석유 그룹 회장으로 전임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해 순시 받은 중석화를 포함한 석유 대기업 3개사에서 300명 이상이 처분 또는 처분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대형 휴대전화 업체 차이나 모바일이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따르면 지난해 회사에서 순시한 6개 부문에서 총 110명이 책임을 추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문제 전문가 장젠(張健)은 중석유, 중해유, 중국 이동통신은 장쩌민과 쩡칭훙이 배후에서 컨트롤하고 있으며 이 기업들에 대한 숙청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장쩌민 공격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장젠(張健), 중국 문제 전문가]
“이들 기업은 장과 쩡 및 현 중국공산당 임원이 의지하는 비밀 금고일지도 모릅니다. 중국의 정치 투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들 기업을 숙청하는 것은 상대의 자금 내원을 절단하는 필요한 수단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중국국가 행정학원 竹立家교수는 미디어에 대해 순시상황 2번을 보면 ‘국유기업 개혁 추진 지침 실시’와 연결해 장래에는 국영기업 반부패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싱톈싱]
“시진핑이 첫 번째 큰 장애물을 돌파하면 아래로 갈수 쉽게 되었습니다. 반부패 운동을 통해서 몇 명이라도 반드시 끝까지 반부패를 철저히 하겠다는 결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장젠은 지금까지 실각한 관료들의 뒷배는 장쩌민과 쩡칭훙이었다고 지적. 현재 시진핑 국가 주석은 장, 쩡 파벌을 단계적으로 사면초가 처지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