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Meta)가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 플랫폼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AI 생성 캐릭터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인간과 AI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죽은 인터넷 이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이론은 현재 인터넷 콘텐츠 대부분이 봇과 AI로 생성됐으며, 인간 참여는 점점 제한되고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AI 캐릭터가 특정 내러티브를 확산하거나 여론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도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AI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AI의 아버지’ 힌튼 교수는 10년 내 인공지능이 인류에 치명적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기술 발전이 대기업의 이익 추구에만 치중될 경우 이를 안전하게 통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창의적 영역까지 대체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의 발전 속도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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