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최근 간쑤성(甘肅省)의 한 소녀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투신자살한 사건에 대해 여론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시민과 진압에 나선 무장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건은 소강상태이지만,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비극에 대해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심리교육 전문가는 파괴된 전통문화를 힘써 회복하지 않으면 중국인들이 유사한 사건으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28일, 간쑤성 진창시(金昌市) 융창현(永昌縣)에서 13세 소녀 자오친(趙琴)이 현 소재지에 있는 화둥(華東) 슈퍼마켓에서 초콜릿 등 물건을 훔친 후 사장에게 억류돼 모욕과 협박을 당하고 2시간 동안 벌을 섰습니다. 자오친의 어머니가 배상을 요구하는 사장의 전화를 받고 슈퍼마켓으로 찾아갔지만, 가진 돈이 모자라 자신의 팝콘 가게로 돈을 가지러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벌금을 모두 갚은 후 자오친은 황급히 슈퍼마켓을 떠나 건물에서 뛰어 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오친은 부모가 이혼했고, 어머니가 재혼한 후 가정이 곤란에 빠졌습니다. 아이가 투신했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한 동안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29일, 자오친의 가족과 수천 명의 시민이 항의를 위해 슈퍼마켓 앞에 모였습니다. 당국은 오히려 대량의 경비인력을 동원해 현장 경비에 나섰습니다. 30일에는 사건의 파장이 커져, 네티즌의 전언에 의하면 현지 정부가 경찰병력 580명을, 무장경찰 총대(總隊)가 지원병력 천여 명을 출동시켰고, 진창시장이 무장경찰을 직접 지휘하여 일부 시민을 폭행하자 현장에서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시장도 공격받아 머리에 피를 흘렸습니다.   [모 네티즌] “국민의 마음은 안 봐도 알 수 있다. 국민들 마음 속에서 현지 정부와 무장경찰의 존엄성은 벌써 바닥으로 떨어졌다.”   네티즌은 또한 30일 저녁, 란저우 군구(蘭州軍區)가 지원한 무장경찰 3천 명이 며칠 밤에 걸쳐 융창으로 급히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간쑤성 당위원회는 공문을 통해 만약 이틀 째에도 해산하지 않으면 폭동으로 규정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31일에도 여전히 많은 시민이 모여 있었고, 현지 고루(鼓樓) 주변 전체가 계엄상태였습니다.   [천옌링(陳彥玲), 타이완 심리교육 전문가, 박사] “그들 가정은 사회적 지위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중국인들이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그건 이 사회가 아직도 열정을 가지고 있고 인성도 존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월 1일 자오친의 친척은 NTD기자에게 사건이 잠시 소강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자오친의 친척] “정부가 발표한 공고문을 보면, 정부가 이미 이번 사건을 처리했고 그 집 일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그 집 가장도 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친척들은 자오친이 지극히 온순한 아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웃인 후(胡) 선생은 방금 중학교 1학년이 된 학생이 슈퍼마켓의 초콜릿을 훔치다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비극에 대해 마땅히 반성해야 한다며 이것이 도대체 누구의 잘못이냐고 말했습니다.   ... 1월 3, 2016
  •   2016년을 맞아 중국 각지의 일반인들이 파룬궁(法輪功) 창시자 리훙쯔대사(李洪志大師)와 파룬궁 수련인에게 신년 인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에서 수난 받는 사람들을 위해 움직인 리훙쯔 대사와 파룬궁 수련인의 일체 활동에 감사를 보내며, 리훙쯔 대사가 하루 빨리 중국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했습니다.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 선생은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침으로써, 사회도덕을 상승시키고 수련인의 심신 건강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중국 ‘권리운동(權利運動)’ 기구의 발기인인 인권운동가 후쥔(胡軍)은 NTD 방송을 통해 리훙쯔 대사께 신년인사를 하면서 대사와 그 제자들이 진상(真相)을 알려, 중국인이 새로운 서광을 볼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했습니다.    [후쥔] “새해를 맞아 리훙쯔 대사님 즐거운 한해를 기원합니다! 대사님께서 진선인을 전파하시고 수많은 사람에게 진상(眞相)을 알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대사님께서 행하신 일체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고 리훙쯔 선생에 대해 유언비어를 퍼뜨려 온 지 16년이 지났지만, 파룬궁의 진실에 대해 아는 중국인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리훙쯔 대사께 축복을 기원하며 파룬궁 수련생의 안부를 묻습니다. 동시에 파룬궁 수련인이 계속 믿음을 굳게 지키고 리대사님이 하루 빨리 중국에 되돌아오기를 희망했습니다.   [주(朱) 선생, 마안산(馬鞍山) 거주] “미국에 계신 리훙쯔 대사님께서 즐거운 신년을 맞이하시고 일년내내 심신이 유쾌하시길 기원합니다. 해마다 젊어지소서! 해마다 젊어지소서!”   [왕여사, 산시(陝西) 거주] “리 선생님의 신체 강녕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새해 맞으소서! 만사여의하시고 조속히 돌아오소서!”   [쉬(徐) 선생, 베이징 기독교 신자] “파룬궁 수련인과 리훙쯔 선생께 즐거운 새해를 기원합니다. 2016년 한 해에도, 여러분은 믿음과 자비심을 지키시길 희망합니다. 이 나라가 좋아지기를 희망합니다.”   파룬궁은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별칭입니다. 1992년 5월 리훙쯔 선생이 전파하기 시작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어 짧은 기간 전 세계에 퍼져 1억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습니다. 1999년 7월,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16년 동안 무수한 파룬궁 수련인이 불법으로 갇히고 (밝혀진 수로만) 3천여 명이 고문 속에 죽어갔으며, 수만 명이 산채로 장기를 약탈당했습니다.   NTD 뉴스 천한(陳漢), 천제(陳傑)입니다. 1월 3, 2016
  •   상하이짜이, 기자회견 돌연 취소  상하이짜이(上海仔)로 불리는 홍콩 폭력조직 인물 궈융훙(郭永鴻)이 12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2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기간에 열렸던 연회의 내막을 폭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는 기자회견 십여 분 전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기자회견 취소를 선언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궈융훙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고문회사의 기자회견 진행 책임자 린즈빈(林子斌)이 기자회견 취소를 선언했습니다.   린즈빈은 베이징 당국, 홍콩 정부, 그리고 경찰이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크게 긴장했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기간, 렁춘잉(梁振英)의 선거캠프 본부장 뤄판자오펀(羅範椒芬)와 부본부장 류빙장(劉炳章), 베터홍콩기금 행정총재 덩수더(鄧淑德) 등이 홍콩 위안랑(元朗)구 류푸산(流浮山)의 샤오타오위안(小桃園) 식당에서 향의국(鄉議局, 주민 협의체) 선거위원들과 회식을 하며 표를 모았고, 귀융훙이 연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폭로 보도가 나간 후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궈융훙은 이번 기자회견을 앞둔 20일 오후 페닌슐라 호텔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을 다쳤습니다. 유럽 상공회, 중공 반테러법에 우려 표명 중공 당국이 12월 27일 내놓은 반테러법을 두고 서방 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28일, 중국 주재 유럽연합 상공회는 반테러법 중 논란이 되는 일부 내용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진입과 지식재산권, 그리고 테러리즘에 대한 감독, 보고, 심사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유럽연합 상공회는 새로운 반테러법 실시에 대해 적시에 전면적으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호소했습니다.   ... 1월 3, 2016
  •     우진에서 제2회 세계 인터넷 네트워크대회가 열렸다. 보안 경계는 삼엄했다.(인터넷 사진)   얼마전 우진(烏鎮)에서 거행된 세계 인터넷 대회에 당국은 어마어마한 경계 조치를 취해 전 세계에 의문을 자아냈다. 최근 한 외신은 그 이유가 당국이 시진핑의 암살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2회 세계 인터넷 대회는 12월 16일 중국 저장성 우진에서 3일 예정으로 열렸다. 우진의 인구는 1만 명 정도였지만, 특수경찰, 무장경찰을 포함한 보안 경계 요원은 4만 명을 넘었고, 난징 군구는 무장 헬기, 탱크 및 장갑차 등도 배치했다. 개울이나 하천 등 진 내의 각 수로는 해군의 면밀한 수색을 받았다. 육군 해군 공군과 경찰이 둘레 5km 밖에 안 되는 진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천라지망이었다.   이런 경계태세는 베이징 ‘9.3’ 대열병 때보다 더 심각했다. 최근 잡지 보쉰(博訊)은 독점 보도로, 우진 인터넷 대회의 삼엄한 경계의 이유를 밝혔다. 당국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연해 지역의 한 청급(廳級) 공안 관원이 IS와 결탁해 시진핑을 암살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넷 대회에는 세계 120여 국의 약 손님 2,000명이 참가했다.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과 중국의 알리바바, 텅쉰, 바이두 등의 고위층 인사도 참가했다. 국가 정부를 대표한 고위 관원을 파견한 나라는 러시아, 파카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이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의 출석과 연설이었다.   인터넷 대회가 개막되기 하루 전, 12월 15일 새벽, 중기위 사이트가 해커 공격을 받기 시작해, 홈 페이지에 깨진 글자가 나타나 정상적인 검색을 할 수 없다가 얼마 후에 정상으로 회복됐다. 현재 관방은 공격자가 누구인지 발표하지 않고 있다.   대회 첫 날, 시진핑은 주제 연설을 했다. 시진핑이 도착하자 우진의 보안은 전에 없이 엄밀해 졌고, 보안원이 다섯 발자국에 한 명씩, 보안초소가 열 발자국에 한 곳씩 있었으며, 하늘에서는 헬기가 선회했다.   지난 달 국제 테러조직 ISIS가 파리를 유혈 낭자하게 만들었었다. ISIS 조직에서 계획한 ‘이슬람국가’의 범위에는 중국의 신장지역도 포함되었다. ISIS 지도자는 연설에서 여러 번 중국 그리고 중국 신장을 언급했고 아울러 다음 공격 목표에는 중국도 포함된다고 떠들었다.   중국은 지금 시진핑 당국의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로 장파의 실력자는 이미 절반이 숙청됐지만 장쩌민, 쩡칭훙과 잔여 세력은 아직도 완강히 저항하고 있다. 시 진영과 장파의 다툼은 가장 긴요한 최후 대목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여러 매체들은, 중공 18대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시진핑은 최소 여섯 번은 암살을 당할 뻔 했다고 본다. 사후 조사로 밝혀진 바는 모두 당 내부인이 킬러를 고용해 암살을 시도한 것이었다. 그 중, 두 번은 저우융캉이 지휘했는데 한 번은 회의실에 시한폭탄을 설치한 것이었고, 또 한 번은 시진핑이 301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때 독주사를 놓으려 한 것이었다.   분석가는 공안계통의 관원이 IS와 결탁하여 시진핑을 암살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히 개연성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종래에 있어왔던 중공 내부의 권력 투쟁은 모두 생사투였다. 게다가 장파의 흉악함은 살인을 일삼는 IS의 마성과 너무 잘 맞는 것으로서, 시진핑 당국이 암살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부득이한 일이라고 분석가는 말한다.   결국 시진핑이 무사하게 지내려면 장쩌민, 쩡칭훙을 체포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장쩌민 일파가 지금껏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것은, 중공 자체가 체제 유지를 위해 장쩌민 일파를 무조건 몰아세지 않기 때문이다. 장파와 공산당은 상당부분 운명 공동체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시진핑이 장파를 숙청하기 원한다면, 반드시 공산당 해체와 그 이후의 청사진을 그려놓지 않으면 안된다. 청사진이 확실해야 과감히 장파를 청소하고 중공을 해체할 수 있는 것이다.   ... 1월 1, 2016
  •     중공 심계서(한국의 감사원 격)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감사 결과 직접 부패 관원은 101명이고 이들이 책임져야하는 금액은 총 2,500억 위안 이상으로서 1인당 평균 24억 위안이 넘는다.   12월 28일, 중공 심계서장 류자이(刘家义)는 전국감사업무회의에서 올해 11월까지 관원 2만 명 이상에 대해 경제 감사를 진행하여 부패관리 101명을 적발, 사법부 및 기율검사감독기관에 넘겼고, 연루된 기타 230명도 사법부 등 기관에 이송 처리했다고 통보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에이킨 경영 대학원 종신 교수 셰톈(谢田)은 실제 수치는 이를 훨씬 넘는다고 말한다.   [셰톈 교수] “보통 현급(县级) 수준에서도 수억~20억을 횡령할 수 있다면, 중앙1급 관리 혹은 성부(省部) 1급은 몇백억, 수천억을 횡령할 수 있습니다.”   셰톈 교수는 발표된 통계숫자만으로도 정말 놀라운 규모라고 말합니다.   [셰톈 교수] “7억 5천만 위안은 1억 달러와 맞먹습니다. 정상적인 국가에서 1억 달러를 횡령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1억 달러가 아니라 1천만, 수십만 달러도 횡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중국의 기율, 법률제도, 검사 시스템 등은 아예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작년 3월 ‘양회’기간에 중공 당언론 ‘신화사’는 ‘2015년에 국영기업에 대한 전면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때의 ‘양회’에서 중공 심계서 전 부서장 둥다성(董大胜)은 ‘현재 중국의 중앙기업이 보유한 역외자산 4조 위안 이상은 아직도 감사 감독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1월 1, 2016
  •     [앵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12월 23일, 톈진(天津) 톈야오(天藥)그룹 수입 의약품에서 시안화수소가 검출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식약감(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이에 대해 시안화수소가 검출된 곳은 외부포장일 뿐이며, 내부 의약품은 오염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평론가들은 내부의 약품이 오염되지 않았어도 포장에 접촉한 사람이 큰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FDA는 12월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톈진에서 출발한 톈야오 약품주식회사 가 선적한 배 두 척의 의약품에서 시안화수소 오염이 발견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같은 그룹의 다른 선적물에서는 시안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FDA는 미국 측이 이미 시안화수소가 검출된 의약품의 통관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FDA는 중국 식약감 측과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식약감 측은 FDA의 통보를 15일에 받고 분석한 결과 외부 포장재에서 극미량의 시안화물이 검출되었지만, 포장 내 의약품에서는 오염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환경보호 자원봉사자 장쥔펑(張峻峰)은 일반적으로 의약품 공장의 공기여과 설비가 상대적으로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약품 외포장에서 시안화물이 검출됐다면 당연히 공기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장쥔펑, 베이징 환경보호 자원봉사자] “외부 포장은 결국 운송이나 기타 과정에서 외부 공기에 노출되는데, 게다가 요즘 북방 지역이 상당히 건조해서 정전기 흡착 현상이 있고 미세 먼지가 이런 포장재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봅니다.”   타이완 한의사 후나이원(胡乃文)은 설령 포장 내부의 약품이 오염되지 않았을지라도 접촉하는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나이원, 타이완 한의사] “먹는 사람이 포장을 만지기 때문에 결국 그는 이런 시안화물을 입에 넣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적인 시안화물은 그리 큰 상관이 없지만, 화학적으로 합성된 시안화물은 미량이라도 치명적입니다.”   톈진 빈하이신구(濱海新區)에서 올해 8월 12일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후 공무원들은 700여 톤의 시안화나트륨를 포함한 40여 가지의 유해 화학물이 현장에 약 3천 톤이나 있었고, 폭발 지역 수질측정 결과 시안화물이 기준치의 최고 277배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후나이원] “시안화물이라는 건 맹독성 물질입니다.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 뇌 속의 생명 중추의 호흡기능과 세포 속의 호흡 효소의 기능이 억제되기 때문에, 누구든 많이 다루면 호흡이 약화돼 사망할 수 있습니다.”   ... 12월 30, 2015
  •       앵커: 일본 쓰쿠바대학 엔도 호마레(遠籐譽) 명예교수는 중국·대만·일본의 자료를 수집해 쓴 책에서 중국의 국민당 군대가 일본군에 맞서 싸울 때, 중공과 일본의 특무(스파이)기관이 손잡고 국민당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영국 BBC 중문판은 12월 25일 일본 쓰쿠바대학 엔도 호마레 명예교수가 쓴 ‘마오쩌둥과 공모한 일본군의 남자’란 책이 11월 일본에서 출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엔도 명예교수가 중국·대만·일본의 자료에 수집해 쓴 이 책에서는 마오쩌둥이 이끈 중공군이 일본 스파이와 합작해 국민당을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 발발 후 마오쩌둥은 상하이와 홍콩에 스파이를 파견해, 일본 외무성 산하의 특무기관인 ‘이와이 공관’의 이와이 에이치(岩井英一)와  일본 육군참모부 특무기관인 사쿠라기관의 카게사 사다아키(影佐禎昭) 등과 접촉했다”고 책에서는 밝혔습니다.   이 책에서 인용한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목적은 모두 항일 전쟁의 승리를 위한 것으로, 일본의 비밀정보를 빼내 팔로군과 신사군이 일본을 대상으로 작전을 펼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이의 회고록 ‘회상의 상하이’에서는 “사실은 정반대였다. 중공 측 스파이는 국공 합작을 통해 얻은 국민당 군대의 정보를 일본 측에 제공했는데 국민당을 약화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명 역사학자 신호녠(辛灝年)은 중공이 일본과 합작해 국군(國軍·국민당 군대)를 공격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신호녠/역사학자 “(중공)국방대학 허우수둥(侯樹棟) 부교장이 중공의 항일을 찬미하는 글을 썼는데, 부주의하게 말 한마디를 흘렸다. ‘8년 항일전쟁에서 우리는 국군을 약 3천2백 회 공격해 14만3천여 명의 국군을 부상 입혔다’는 내용이었다.”   신호녠은 “이러한 숫자를 사람들더러 어떻게 생각하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신호녠/역사학자 “그래서 나는 중공에 대해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중공은 1년은 억지로 일본과 싸우고 8년은 국군만 공격했다. 공산당은 바로 이런 전략으로, 민족의 핏줄을 지키려는 길고도 고된 전쟁에서 자기만 살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세력을 키워 중일전쟁 중 내란을 일으켰다.”   ... 12월 29, 2015
  •     오늘의 차이나 언센서드. ‘중국 때문에 수백만 명 죽을 수 있어’입니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라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차이나 언센서드 크리스 채플입니다. 박테리아라…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박테리아는 현실속 어디에나 침투하죠.   100년 전에는, 전염병이 자주 창궐했습니다. 그 후 위생학 발달과 항생제 등장으로 사정은 좋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 시대에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미육군전염병의학연구소(USAMRIID)가 보는 바이러스 전파의 패턴입니다.” 24시간 36시간 48시간   네, 영화 ‘아웃브레이크’는 바이러스 영화이긴 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박테리아고요. 하지만 둘 다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죽입니다.   하여간, 항생제라는 것은 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박테리아가 점차로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강한 항생제가 필요하게 되죠. 박테리아가 또다시 여기에 내성을 갖추면 더더욱 강한 항생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계속 이런 식이죠.   스프링필드에서 도마뱀을 풀어서 비둘기 수를 줄인다는 심슨 일가의 이야기랑 비슷합니다. “도마뱀 수가 너무 많아지면 어떻게 해요?” “괜찮아. 중국 뱀을 풀어 놓으면 된단다.” “그것들이 도마뱀을 없애 줄 거야.” “하지만 뱀이 더 무섭잖아요?” “그렇지, 하지만 대책이 있단다.” “뱀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잖니?” ... 12월 29, 2015
  •   홍콩 월간지 전초(前哨)의 류다원(劉達文) 편집장이 “시진핑은 장쩌민의 정치적 간섭을 막기 위해 많은 장치를 설치했는데 장쩌민의 주거지를 한달에 한번씩 바꾸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장쩌민은 사실상 연금상태”라고 일간지 칸중궈(看中國)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쩌민 계파가 시진핑 당국에 반격을 기도하는 것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북한 모란봉악단과 조선공훈 국가합창단은 12월 12~14일 베이징 국가 대극원에서 사흘간 서 3일간 공연하기로 결정했으나 12일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하고 단원 전원이 북한으로 귀국했다.   10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평천 혁명사적지를 시찰하면서 “북한은 핵 강국이 됐고, 자주적으로 연구 제작한 원자탄과 수소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국제사회를 자극했다.   북한 김씨 정권은 장쩌민 계파와 친밀하다. 장쩌민 계파인 저우융캉과 보시라이가 모의했던 쿠데타 계획에는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세 가지 도피처 중 하나가 북한이었다. 북한의 핵 기술 역시 자주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중공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것인데, 역시 장쩌민 계파의 계획으로 보인다.   중공 권력 핵심부인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시진핑 진영과 장쩌민 계파 간의 다툼은 격렬하다. 모란봉악단 공연을 앞두고, 수소폭탄을 보유했다는 김정은의 발언 이면에는 장쩌민의 연금으로 궁지에 몰린 장쩌민 계파의 움직임이 있었을 것이다. 시진핑 당국을 공갈협박해 계파청산을 미루려는 의도다.   그러나 모란봉악단의 공연취소는 장쩌민 계파의 엇박자였다. 시진핑 진영의 신속한 후속대응으로 김정은은 오히려 사과 특사를 파견해야 했고  협박은 헛된 일로 끝났다.    이어 12월 18~21일, 내년 거시경제정책을 결정하는 중공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시진핑 진영은 “관문을 돌파하겠다”는 발언으로 정세 대격변을 예고했다.   동시에 12월 20~21일, 시진핑 진영은 도시공작회의를 개최해 부동산 가격, 도시, 호적과 사회보험 개혁 등 분야를 손 볼 것임을 밝혀 중공 관료사회와 기층에 대한 개혁작업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장쩌민 계파는 두려워하는 모양새다. 24일 장쩌민 계파 해외매체인 보문(博聞)은 두 회의에 대해 폄하하는 기사를 냈다.     ... 12월 29, 2015
  •     [앵커] 최근 중국 사회과학원의 한 학자가 종교를 미끼로 이익을 챙긴 중공 전 종교사무국 국장 예샤오원(葉小文)과 전 통일전선부 상무부부장 주웨이췬(朱維群)을 웨이보에서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그들의 악행은 중공이 불교의 전통에 대한 파괴를 시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들은 자의로 생불(生佛)을 임명해 파견하고, 심지어 중간에서 생불 거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예샤오원의 악행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파룬궁 탄압 추적조사 국제기구 대변인은 예샤오원이 파룬궁에 대한 장쩌민의 탄압정책의 주요 공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자] “가짜 “환생 생불”을 쳐 내야 한다. 아무나 부처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말은 얼마 전 중공의 전 종교국장 예사오원이 한 말입니다.   ... 12월 29, 2015
  •     [앵커] 최근 선전시의 바오넝(寶能) 계열과 완커그룹 사이에 벌어진 지분전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쟁의 귀추에 대한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어느 인터넷 게시물이 사건 배후의 ‘자오(趙)씨’라는 존재를 부각시켜 순식간에 10만 클릭을 넘어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오씨’란 과연 누구일까요? 그는 사건 진행에서 어떤 역할을 맡은 것일까요? 보도를 보시죠   [기자] 연말로 다가가면서 완커-바오넝(이하 ‘완바오’) 주식 전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84년 설립된 완커그룹은 현 중국 최대의 주택개발 전문업체의 하나입니다. 92년에 선전에서 시작한 ‘바오넝’은 보험과 부동산 업계에서 그다지 지명도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주식 전쟁이 벌어진 것은 올해 7월입니다. ‘바오넝 계열(바오넝 그룹을 중심으로한 기업계열, 이하 바오넝계)’은 수백억 위안을 동원하여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완커A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집했습니다.   현재 바오넝계는 완커 주식의 24.26%를 확보하여 화룬(華潤, 중국국유기업)계를 제치고 완커의 1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바오넝 계열이 일으킨 전쟁에 대하여, 완커의 회장 왕스(王石)는 잇달아 ‘바오넝을 환영하지 않는다’, ‘바오넝계는 신용이 부족하다’, ‘야만인에 속한다’ 등 언론전을 펼치면서 지지 세력들을 방문했습니다. 각계가 이 전쟁의 귀추를 주목하는 가운데, 12월 19일 독특한 게시물이 인터넷에 올랐습니다. 제목은 ‘입구의 야만인, 배후의 자오씨’였습니다. 게시물은 순식간에 10만 클릭을 넘어섰고 사람들은 과연 ‘자오씨’가 누구냐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글은 중국 자본시장을 ‘개미(散), 장원(莊), 재벌, 자오씨’의 4단계 구조로 나누었습니다. 재벌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재벌의 정점에는 각기 보스가 있습니다. 이 재벌보다 더 큰 범위의 최종 극점에 대보스가 있는데 이런 사람을 글은 ‘자오씨’라고 불렀습니다.   ‘자오씨’라는 단어는 순식간에 인터넷 인기 검색어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시나 사이트는 ‘완커와 바오넝의 전쟁 배후에 ‘자오씨’가 있음을 알고 있는가?’라는 기사까지 냈습니다.   하지만 ‘자오씨’는 송나라 황제 조광윤(趙匡胤)의 친인척 세도가도 아니고 자오쯔양(趙紫陽)과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 말이 나오는 곳은 ‘아Q정전(阿Q正傳)’의 한 대목입니다. 자오 태야(太爺)의 아들이 수재(秀才)에 합격하자 자칭 ‘나도 자오씨 집안 사람’이라는 아Q가 자오태야를 방문하여 축하했습니다. 그러나 자오태야는 오히려 그를 때리고 욕합니다. ‘네 성이 자오라며? 자오씨로 태어났나? 아니면 자오씨로 자처하는 건가?’   ... 12월 28, 2015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인터넷 이미지)   “밥그릇 받들지 않으면 평생 가난, 다리를 떨고 어깨 움츠리면 3대 불운”   중국에는 밥그릇을 받쳐 들고 먹지 않으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한국처럼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어른들은 “좋지 않은 습관이니 고쳐야 한다”고 하지만 왜 그러한지는 말해주지 못해 아이들의 습관을 바로잡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주변에 다리를 떨거나 어깨를 움츠리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있다면 다음 이야기를 참고해보면 어떨까.   앉을 때는 앉은 자세가 있어야 하고, 설 때는 선 자세가 있어야 하며, 먹을 때는 먹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상유심생’(相由心生·형상은 마음에서 생겨난다)이라 모양을 보고 사람을 알아보며, 겉을 보고 속을 알 수 있다. 또한 상(相)은 건곤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당신 몸의 형상을 얕잡아 보지 말라. 그 안에는 신비가 숨어 있으며, 그것은 당신의 한 평생 운세를 좌우하기도 한다. 믿겨지지 않는가?   몇 년 전 친구들과 식사를 했는데 한 친구가 내 주의를 끌었다. 그는 식사할 때 다른 사람과 달리 손으로 밥그릇을 받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손을 식탁 위에 놓지도 않았고 밥상 밑에 드리우고 식사했다. 또 다리를 떨고 있었다.   이 친구는 식사를 마치고를 친구는 먼저 갔는데, 남은 친구들끼리 대화를 나누다가 한 사람이 먼저 떠난 친구에 대한 평가를 내게 물었다. 나는 “이 사람은 앞으로 발전하기 몹시 어렵고 평생을 가난할 것이다”라고 답했고 친구는 “왜 그러냐”고 다시 물었다. 나는 “옛날 사람은 사람이 식사할 땐 반드시 손으로 밥그릇을 받쳐야지 받치지 않으면 평생을 가난하게 산다”고 말했다.   몇 년 후 우연히 이 친구의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사업마다 실패한 끝에 밑천을 모두 잃고 되는 일이 하나 없어 사방을 떠도는 고달픈 상태에 처했다고 했다.   중국속담에 “음식을 입에 가져다 먹어야지 입을 음식에 대고 먹지 말라”고 했다.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집어서 입 쪽으로 가져와야지, 입을 음식 쪽으로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무를 흔들면, 잎이 떨어지고, 사람이 흔들면 복이 얇아진다”는 말도 다리 떨기를 경계하는 말이다. 다리를 떠는 것 역시 재산을 손해 보는 상(相)이다. 민간에는 “남자가 떨면 가난하고, 여자가 떨면 천(賤)하다’는 설이 있다. 앉기만 하면 다리를 떨거나 어깨를 움츠린 채 불안해 보이는 사람이라면 남자는 재물을 모으기 어렵고,  여성이라면 비천하고 경망스러우며, 패가(敗家)하고 재물을 손해 본다.   관상학적으로 다리를 떠는 것은 재산을 손해 보는 상이다. 늘 다리를 떠는 사람은 자신의 좋은 운, 재운과 복을 모두 떨어버리게 된다. 또한, 다리를 떠는 것 역시 경박한 상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습관을 피해야 한다.   다음으로, 움츠리는 것 역시 재물을 손해 보는 거동이다. 어떤 사람은 앉아서 어깨를 움츠리고 있거나 길을 걸을 때도 어깨를 움츠리고 걷는다. 예부터 태극권, 팔괘장, 형의권 등 각종 무술에서는 모두 ‘어깨와 팔꿈치를 떨구라’고 요구한다. 어깨를 떨군다는 것은 양어깨 관절을 느슨히 해야 하고 치켜세우지 않는다는 것이고, 팔꿈치를 떨어뜨린다는 것은 팔꿈치 끝을 아래로 드리운다는 뜻이다. 어깨를 떨어뜨려야만 어깨가 느슨해 지고, 어깨 관절의 가라앉음과 돌림이 자유로울 수 있어 어깨 부위의 인대, 근육이 펴진다. 어깨를 떨구면, 등을 구부릴 수 있어 기(氣)를 단전에 가라앉히는 데 유리하다.   ... 12월 27, 2015
  •         앵커: 중 국에서 위조상품이 만연하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텐데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면서 이런 위조상품 역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습 니다. 미국 세관에서 적발한 위조상품의 절대다수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중국 위조상품의 근본적 원인은 중공의 독재체제 에 있습니다. 중공으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로 퍼진 오늘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에도 반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자 성탄절을 앞둔 서방 사람들. 쇼핑으로 한껏 들뜬 요즘, 넘쳐나는 위조상품이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19일 미국의소리(VOA)는 지난해 미국 세관에서 적발한 위조상품이 2만6천여 종이이며, 시중가 기준으로 최대 12억 달러어치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에 흘러든 위조상품 중에는 중국에서 직접 들여온 것은 68~70%고 나머지 30%는 홍콩에서 들여온 것이지만 여전히 중국에 서 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국에 들어온 위조상품의 98% 이상은 모두 중국에서 온 것으로서 절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예닝(葉寧) / 재미 화교 인권 변호사 “중공은 대량의 싸구려 물건, 노예 노동자 제품을 서양에 덤핑 판매하는 동시에 위조상품을 전 세계에 덤핑 판매합니다. 사실 중국의 문제는 중국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의 문제는 확실히 전 세계적 문제가 됐습니다.”   제 ... 12월 24, 2015
  •   중국 금융당국이 지난 8일 인터넷 금융(P2P) 플랫폼 e주바오(租寶)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플랫폼이 폐쇄됐습니다.   22일 중국 7개 성(省), 34개 동시에서 1만명 이상의 투자자가 각 지자체 정부와 청원사무실, 시내 주요지점에서 집회를 열고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상하이·난징·우시·난퉁·쑤저우에서 경찰이 투자자를 진압해 수백명을 체포했습니다.   e주바오는 위법적인 경영활동으로 수사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트가 폐쇄돼 환금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베이징 지역 투자자들은 중공 관영 CCTV 청사와 베이징 국제무역센터에서 시위를 벌였다가 모두 경찰에 진압됐습니다.   21일과 22일에는 지방 투자자들이 지방정부에 몰려들어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2일 상하이와 난징 등지에서는 투자자들이 경찰에게 진압됐습니다.   [류모씨, 장시성 e주바오 투자자] “전국 각지 지방도시에서 투자금 반환을 요청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사람들을 잡아가고 구타했습니다. 오늘은 시위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가서 서류를 내라면 서류를 준비하겠지만 경찰이 온갖 수단으로 틀어막고 있어 베이징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베이징으로 몰려가 소동을 피울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e주바오는 1년 반만에 크게 성장했습니다. 2015년 6월 말 e주바오 거래액은 80억 위안에 그쳤으나 이달 초에 거래액은 740억 위안으로, 사용자는 약 497만 명이었습니다.   [류모씨] “투자자들이 격해진 이유는 아마 평생토록 번 돈이나 집 살 돈, 결혼 자금 등을 넣었기 때문이다. CCTV와 신문에서 매일 광고하고 정부 사이트에도 e주바오(배너)를 걸었기에 사람들은 그걸 보고 믿었다.”  ... 12월 24, 2015
  •     [자오페이] 2015년 5월말부터 12월 20일까지 파룬궁 수련인과 그 가족 수십만명이 중국 최고검찰원과 최고법원에 장쩌민을 실명 고소했습니다. 그 중 밍후이망(明慧网)에 전달된 고소장 사본은 총 200,727명(170,160건) 분입니다. 그들은 왜 장쩌민을 고소했을까요? 1999년 7월 20일부터 장쩌민과 중공의 그 일당들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는데 이는 인권과 인류에 대한 한차례 대 재난이었습니다.   박해 전,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 수는 근 1억 명이었습니다. 16년 동안 파룬궁 수련인들은 여론의 중상, 실직, 학업 중단, 가정 파괴, 사망 등의 박해를 당해왔습니다. 바로 ‘1억 명이 16년간 그렇게 참혹한 박해를 받은 것’입니다. 만약 그들의 가족까지 계산하면 이 박해의 규모는 공산주의 역사상 전대미문의 크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극악한 행위도 수없이 나타났습니다.   장쩌민은 파룬궁을 박해함에 있어서, 관리들이 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일을 하게 하기 위해 ‘부패치국’ 모델을 채용했습니다. 관리들은 파룬궁 탄압 실적에 의해 승진했고, 부패한 관리일수록 탄압을 더 잘했고 더 대접받았습니다. 보시라이는 파룬궁 수련인을 박해하여 정치국위원으로 발탁되었고, 박해 유지를 위해 저우융캉이 정치국위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모두 장쩌민과 쩡칭훙이 주도한 것입니다.   이 박해로 인한 피해는 수련인 범위를 넘어서서 중국과 중국인 전체에게 파급되었습니다. 장쩌민의 ‘부패치국’ 모델 하에서 사회도덕이 끊임없이 타락한 것입니다. 경찰, 법원과 검찰원은 법치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을 박해하는 도구로 전락하여 중국 국민들은 수없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어디 한 군데 호소할 곳이 없었습니다. 쉽게 말해, 장쩌민과 중공은 국가기구와 지방관리들을 파룬궁과 국민의 박해 도구로 타락시킨 것입니다.   파룬궁 수련생이 장쩌민을 고소한 것은 자신의 인권을 회복하려는 것만 아니라 전 중국인의 인권과 사회 정의를 회복하는 것인데 이는 매우 위대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제 중공의 신앙 모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죠. 중공의 교과서에서 종교는 통치의 도구 혹은 의화단 같은 반역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실 신앙은 인류의 도덕과 양심을 유지하고 사회의 질서와 공평을 수호합니다. 예를 들어 맹자가 ‘도(道)에 맞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고, 도(道)에 어긋나면 도와주는 사람이 적다.’고 말했는데 여러분도 그렇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럼 맹자가 말한 ‘도(道)’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도’는 공자가 노자로부터 배워온 것이므로 역시 그 원천은 신앙입니다.   전에 인류 신앙의 발전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현재 인류문명은 ‘신앙자유’와 ‘정교(政教)분리’라는 균형을 이룩하여 정부는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신앙단체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서구사회는 이를 모두 해냈는데 유독 중공만이 신앙을 박해합니다. 소위 신앙이 ‘정치에 참여한다’고 몰아세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파룬궁이 박해받은 것은 바로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치 비참여는 파룬궁의 원칙입니다. 1999년 7월 20일 전에 파룬궁 수련인을 대표하여 누구도 인민대표대회나 정치협상회의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중공이 키운 종교 불량배 몇몇은 종교를 대표하여 정치협상회의 위원이 되었습니다. 박해 발생 후 파룬궁 수련인은 극단적인 행동 없이, 중공의 거짓말을 해명하고 박해받는 사람들을 구출할 뿐이었습니다. 이것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선량한 것이고 ‘어려울 때 사람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여러분은 모두 이런 품격의 사람과 친구로 사귀길 원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공산당을 탈퇴하게 하는 것은 정치 참여가 아닙니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탈당은 정치적 요구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파룬궁 수련생이 무슨 총리가 되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기에 정치가 아닙니다. 둘째, 왜 탈당을 할까요? ‘선악에 보응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공이 국민을 유혈 박해한 죄에는 하나하나 보응이 따를 것입니다. 파룬궁 수련인은 중공이 받을 업보에 당신이 연루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당신을 탈당시키는 것입니다.   오늘날, 중공은 해체되기 직전이지만 파룬궁 수련인은 이틈을 타 정권을 잡으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박해 원흉 장쩌민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고소를 제기했는데 이것도 정치 참여가 아닙니다. 국가의 각도에서 보면 파룬궁 수련인은 불법 박해에 대하여 법적 절차를 밟고 있기에, 바로 법치를 수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중국에 법치가 재건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므로, 중국의 현 집권자는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2월 24, 2015
  •     [앵커] 중국에서 모조품이 일반화 된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었을 때부터 이런 모조품은 세계각지에 퍼져나갔습니다. 미국 세관에 적발된 모조품의 절대 다수는 중국에서 온 것입니다. 중국 모조 문제의 근원은 중공 독재 체제에 있습니다. 중공의 폐해는 지금 전 세계에 침투됐습니다. 미국 등 서양 국가는 이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합니다.   [기자] 성탄절을 앞둔 지금, 세계 각국에는 쇼핑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지만, 각종 모조품들이 정상적 쇼핑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19일 보도에 따르면, 2014년 미국 세관에서는 거의 2만 6천 가지 모조품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를 정품 소매가로 계산한다면 최대 12억 달러(1조 4천억 원)나 됩니다.   미국에 흘러든 모조품의 68~70%는 중국에서 직접 왔고, 나머지 30%는 홍콩을 경유해서 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에 들어온 모조품의 98%이상은 중국에서 온 것입니다.   [예닝(葉寧), 인권 변호사, 미국 워싱턴] “중공은 노예노동자의 싸구려 물건뿐 아니라 모조품도 전 세계에 덤핑 판매합니다. 사실, 중국의 문제는 중국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됐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미국 등 서구세계는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고도 못 본체’ 하면서 유화 정책을 실시했고 이 때문에 중공의 정권 탈취가 가능했습니다. 서구세계는 독재 정권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도, 중공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의 문제를 중국 내부의 문제라고 잘못 보고 있다고 예닝 변호사는 말합니다.   모조 문제는 전 세계에 대한 중공의 폐해 중에서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아직도 미국 등 서양 국가가 중공의 폐해에 대해 깨닫지 못한다면 앞날은 그다지 순탄치가 않을 것이라고 예닝은 강조했습니다.   [예닝 변호사] “극단권력(極權)주의라는 암 세포가 모조 상품을 통해 전 인류, 전 세계에 확산됩니다. 이 모조 상품에는 깊은 계략과 술수가 들어있습니다.”   근년 들어 중국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모조 상품은 갈수록 종류와 양이 많아지고 있으며, 모조 방법도 계속 새로워지고 있다고 미국 세관 직원은 말합니다.   이런 모조품은 음식, 의약, 의류, 장난감, 자동차 등 어떤 종류의 상품에도 다 들어있는데, 대부분 저질로서 소비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합니다. 예컨대, 자동차 부속 수입품 속에 중국의 모조품이 있으면, 운전자의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 12월 23, 2015
  •      광둥성 선전시 인공토산 산사태 현장 (인터넷 사진)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일어난 인공토산 산사태로 벌어진 인명피해 참극에 대해 시진핑과 리커창 총리를 경악케 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40분경 선전시 광밍신구(光明新區) 펑황사구(鳳凰社區) 헝타이위(恒泰裕)산업단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건물 33개 동이 매몰되고 천연가스관이 폭발했다.   22일 중공 당국은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81명이 실종됐으며 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 목격자에 따르면 매몰된 건물 안에 수백 명 이상이 갇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영언론은 사건을 보고받은 시진핑과 리커창이 사건에 대해 비판하고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으며, 한 소식통은 선전 산사태로 중공 중앙당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책임자 문책론도 제기된다. 우선 거론되는 인물은 선전시 前서기였던 왕룽(王榮) 광둥성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다.   이번 산사태가 일어난 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높이 100m 규모의 토산이다. 선전시는 2013년 이곳에 있던 채석장이 문을 닫자 산업단지 개발로 발생한 토사와 건축 폐기물을 버리도록 했다. 왕룽 前서기 재임당시 내려진 지시였다.   마싱루이(馬興瑞) 현임 서기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내용도 거론되고 있다. 마싱루이 서기는 지난 3월 26일 취임했으며, 왕룽은 앞서 2월 광둥성 정협 주석으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산사태는 중공 권력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왕룽은 장쩌민(江澤民) 중공 前총서기의 처조카로, 선전시 서기로 5년간 재직하며 선전시에서 권력과 이익 기반을 다져왔다. 그러나 올해 광둥성 정협 주석으로 승진발령나면서 이러한 기반을 잃게 됐다.   일각에서는 왕룽의 승진이 실제로는 승진이 아니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호이산’(調虎離山·호랑이를 유인하여 산을 떠나게 만듦)책에 당한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 12월 23, 2015
  •     [앵커] 증시 부양을 교란한 내부자를 색출하기 위하여 현재 베이징 당국은 증시부양 담당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증감회 고위층을 일일이 만나 인근 호텔로 데리고 가서 증시부양 정보를 본인이나 친구의 돈벌이에 이용한 적이 있으면 솔직히 털어놓든지 아니면 그렇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는 증시부양을 교란한 내부자를 색출함과 동시에 내부자 교란이 가능한 토양 자체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은 증감회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올해 증시 파동이 있은 후 당국이 총 2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 조치를 취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증시부양 조치에 참여한 투자자나 증권회사에 대해 조사한 후, 중기위는 이제 증감회 내부 관원들을 대상으로 증시부양 정보를 본인이나 친지의 돈벌이에 사용했는지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최근 몇 주 동안 중기위는 증감회 관원들을 하나하나 인근 호텔로 데려가서 자신의 행위를 솔직히 털어놓든지 아니면 그렇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기위 조사관은 증감회 관원들 모두를 출국 정지 시킨 후 증감회 본부에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익명 제보도 받기 위하여 핫라인과 홍색 투서함도 설치했습니다.   현재, 증감회 회장 보좌관인 장위쥔(張育軍)과 부회장 야오강(姚剛)이 직위해제 후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투자자에게 당국의 조치를 미리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진추(黃金秋), 중국 독립조사기자] “증감회에는 이 두 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악의적으로 주식을 공매도한 기관과 손잡은 ... 12월 22, 2015
  •     12월 20일 정오경 선전 광밍신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훙아오촌(紅坳村)의 헝타이위(恆泰裕) 단지, 더지청(德吉程) 단지, 류시(柳溪) 단지의 3개 공업단지를 완전히 매몰시켰습니다. 관방은 59명이 실종되었고 건물 33동이 매몰되거나 파손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고현장의 촌민은 이 사고는 인화(人禍)라고 하면서, 폐토사를 너무 많이 쌓아놔서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고로 수많은 소형 가공공장이 매몰되었고 사상자 수는 수백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지역인 훙아오촌의 한 촌민은 21일 NTD방송에 ‘사고 발생 당시 날씨는 청명했다. 폐 토사를 너무 많이 쌓아둔 것이 무너져 내렸다.’고 전해왔습니다.   [리(李)선생, 훙아오촌 주민] “사상자는 수백 명일 것입니다. 진흙이 건물 몇 층 높이까지 매몰시켰습니다. 산 밑에는 소형 가공공장이 많이 있었고 주면에는 고물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수백 대의 트럭이 오가면서 다른 지역으로부터 토사를 운반해 와서 이년, 삼년을 쌓아 올렸습니다. 먼지도 많이 날려 사람들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매몰된 류지공업단지에는 기업체가 십여 개 있었고 양철로 만든 임시창고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그날은 주말이라 직공들은 대부분 나가있었습니다. 훙아오 촌민 펑(彭)선생은 현지 경찰이 임시 거주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래 직공을 체포하는데 열을 올릴 뿐 구조작업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탄식합니다.   [펑선생] “건물 한쪽이 기울거나 무너진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속에서 겨우겨우 한명씩 기어 나왔는데 그 수가 900 명도 넘었습니다. 현장 구조원은 몇 명 없었습니다. 이 근처에는 두 달 전부터 파출소 몇 개와 경찰 500명가량이 늘었습니다. 구조를 해야 할 때가 되자 몇 명 보이지 않았습니다.”   선전시 당국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손상된 건물은 공장 14동, 사무실 2동, 식당 1동, 기숙사 3동, 기타 저층 건축물 13동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공국토자원부측은 관영 웨이보를 통해, 선전 광민신구의 산사태는 원래 있던 산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쌓아놓은 흙이 무너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NTD 뉴스 슝빈(熊斌), 천제(陳傑)입니다. 12월 22, 2015
  •   선전 산사태로 건물 22동 붕괴, 사상자 다수 발생 12월 20일, 중국 선전(深圳) 광밍신구(光明新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훙아오(紅坳)촌 류시(柳溪) 공업단지에 있는 건물 22동이 무너졌습니다. 당국이 현재까지 발표한 실종자 수는 59명이지만, 민간에서 추정한 사상자 수는 이를 한참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은 공장 외에 기숙사 건물도 많다고 합니다. 일요일이어서 공장에 출근한 사람이 거의 없었고, 기숙사 건물에 있던 사람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 목격자는 수백 명이 건물 속에 매몰돼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날 선전에는 산사태를 일으키기에 부족한 가랑비만 내렸습니다. 민간에서는 이번 사고가 인재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윈난성에서 토지 헐값 징발로 민·경 충돌 발생 윈난성(雲南省) 자오퉁시(昭通市) 전슝현(鎮雄縣) 이레이진(以勒鎮) 먀오겅촌(廟埂村)에서 현지 정부가 평방미터당 550위안의 헐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강제로 징발해 촌민들이 단체로 저지에 나섰습니다.   12월 20일, 정부 측은 약 백 명의 경찰과 경비인력을 동원해 공사를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쌍방이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방패와 곤봉을 든 대규모 경찰 병력이 항의하는 촌민 쪽으로 다가가자 일부 촌민들이 벽돌을 던지며 반격하는 것이 보입니다. 경찰이 여러 명의 촌민을 땅에 넘어뜨려 폭행하고 있고, 일부 촌민들은 상처를 입고 넘어져 있습니다.   촌민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는 부녀자와 어린이도 포함됐고, 촌민 여러 명이 체포됐습니다.   광둥의 초등학생 시위대, 특수경찰과 충돌 12월 18일, 광둥성(廣東省) 푸닝시(普寧市) 윈뤄진(雲落鎮)에서 초중학생 수백 명이 현지 정부의 쓰레기 소각 발전소 건설 강행에 항의해 집단으로 수업을 거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맞아 부상을 당하자 성난 초등학생들은 특수경찰과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NTD 뉴스 저우위린입니다.     12월 2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