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페이]
2015년 5월말부터 12월 20일까지 파룬궁 수련인과 그 가족 수십만명이 중국 최고검찰원과 최고법원에 장쩌민을 실명 고소했습니다. 그 중 밍후이망(明慧网)에 전달된 고소장 사본은 총 200,727명(170,160건) 분입니다. 그들은 왜 장쩌민을 고소했을까요? 1999년 7월 20일부터 장쩌민과 중공의 그 일당들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는데 이는 인권과 인류에 대한 한차례 대 재난이었습니다.
박해 전,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 수는 근 1억 명이었습니다. 16년 동안 파룬궁 수련인들은 여론의 중상, 실직, 학업 중단, 가정 파괴, 사망 등의 박해를 당해왔습니다. 바로 ‘1억 명이 16년간 그렇게 참혹한 박해를 받은 것’입니다. 만약 그들의 가족까지 계산하면 이 박해의 규모는 공산주의 역사상 전대미문의 크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극악한 행위도 수없이 나타났습니다.
장쩌민은 파룬궁을 박해함에 있어서, 관리들이 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일을 하게 하기 위해 ‘부패치국’ 모델을 채용했습니다. 관리들은 파룬궁 탄압 실적에 의해 승진했고, 부패한 관리일수록 탄압을 더 잘했고 더 대접받았습니다. 보시라이는 파룬궁 수련인을 박해하여 정치국위원으로 발탁되었고, 박해 유지를 위해 저우융캉이 정치국위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모두 장쩌민과 쩡칭훙이 주도한 것입니다.
이 박해로 인한 피해는 수련인 범위를 넘어서서 중국과 중국인 전체에게 파급되었습니다. 장쩌민의 ‘부패치국’ 모델 하에서 사회도덕이 끊임없이 타락한 것입니다. 경찰, 법원과 검찰원은 법치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을 박해하는 도구로 전락하여 중국 국민들은 수없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어디 한 군데 호소할 곳이 없었습니다. 쉽게 말해, 장쩌민과 중공은 국가기구와 지방관리들을 파룬궁과 국민의 박해 도구로 타락시킨 것입니다.
파룬궁 수련생이 장쩌민을 고소한 것은 자신의 인권을 회복하려는 것만 아니라 전 중국인의 인권과 사회 정의를 회복하는 것인데 이는 매우 위대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제 중공의 신앙 모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죠. 중공의 교과서에서 종교는 통치의 도구 혹은 의화단 같은 반역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실 신앙은 인류의 도덕과 양심을 유지하고 사회의 질서와 공평을 수호합니다. 예를 들어 맹자가 ‘도(道)에 맞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고, 도(道)에 어긋나면 도와주는 사람이 적다.’고 말했는데 여러분도 그렇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럼 맹자가 말한 ‘도(道)’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도’는 공자가 노자로부터 배워온 것이므로 역시 그 원천은 신앙입니다.
전에 인류 신앙의 발전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현재 인류문명은 ‘신앙자유’와 ‘정교(政教)분리’라는 균형을 이룩하여 정부는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신앙단체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서구사회는 이를 모두 해냈는데 유독 중공만이 신앙을 박해합니다. 소위 신앙이 ‘정치에 참여한다’고 몰아세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파룬궁이 박해받은 것은 바로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치 비참여는 파룬궁의 원칙입니다. 1999년 7월 20일 전에 파룬궁 수련인을 대표하여 누구도 인민대표대회나 정치협상회의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중공이 키운 종교 불량배 몇몇은 종교를 대표하여 정치협상회의 위원이 되었습니다. 박해 발생 후 파룬궁 수련인은 극단적인 행동 없이, 중공의 거짓말을 해명하고 박해받는 사람들을 구출할 뿐이었습니다. 이것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선량한 것이고 ‘어려울 때 사람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여러분은 모두 이런 품격의 사람과 친구로 사귀길 원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공산당을 탈퇴하게 하는 것은 정치 참여가 아닙니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탈당은 정치적 요구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파룬궁 수련생이 무슨 총리가 되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기에 정치가 아닙니다. 둘째, 왜 탈당을 할까요? ‘선악에 보응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공이 국민을 유혈 박해한 죄에는 하나하나 보응이 따를 것입니다. 파룬궁 수련인은 중공이 받을 업보에 당신이 연루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당신을 탈당시키는 것입니다.
오늘날, 중공은 해체되기 직전이지만 파룬궁 수련인은 이틈을 타 정권을 잡으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박해 원흉 장쩌민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고소를 제기했는데 이것도 정치 참여가 아닙니다. 국가의 각도에서 보면 파룬궁 수련인은 불법 박해에 대하여 법적 절차를 밟고 있기에, 바로 법치를 수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중국에 법치가 재건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므로, 중국의 현 집권자는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