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공 증감회(證監會)가 43개의 악의적 주가조작 기관을 공개함에 따라 중공 현임 정치국 상무위원 류윈산(劉雲山)의 아들 류러페이(劉樂飛)가 장악하고 있는 중신증권(中信證券)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 중공 관영언론은 중신증권이 증시를 부양해야하는 역할을 맡고도, 매매 폭리를 취하는 기관들의 활동 근거지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평론가는 베이다이허 회의를 앞두고 궈보슝(郭伯雄), 저우번순(周本順) 등 장쩌민파의 큰 호랑이를 넘어뜨리는 상황에 발맞추어 관영언론은 중신증권이 양면적 수법으로 증시에서 거대 차익을 챙기고 있다고 보도함으로써 장쩌민파 인물 류윈산의 앞날에 외부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43개의 계좌가 비정상 거래 혐의로 증감회(證監會, 증권 및 선물 업무 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8월 4일,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중신증권이 증시 부양 역할을 맡고도 비정상 계좌들의 활동을 조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뉴스(澎湃新聞)는 조사 결과 주식 딜러인 잉펑(盈峰) 자산관리유한공사가 중신증권에 숨어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또 조사를 받은 계좌의 주인은 대부분 거물급이라며 잉펑은 대표적인 거물급 기관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잉펑이 관리한 4개의 계좌가 모두 중신증권 베이징 총영업부에서 발급받은 것이었는데, 이 영업부는 바로 증시 부양 책임본부 중 하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 네티즌들은 내부 범인을 잡으라고 소리쳤습니다. 한 네티즌은 증감회와 증권회사가 증시를 점검하고 내부 범인을 잡아내지 않으면 증시는 영원히 평안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신증권은 의심할 바 없이 대표적인 내부 범인이 됐습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중신증권은 중신그룹의 자회사이며, 중공의 현임 정치국 상무위원 류윈산의 아들 류러페이가 바로 중신증권의 부(副)사장입니다. [화포(華頗), 베이징 시사관찰가] “류러페이의 아버지가 바로 류윈산이잖아요? 류윈산은 과거에 극좌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일을 거치면서 류윈산은 극좌파라는 것 외의 문제도 드러냈습니다. 비록 그가 시진핑 정권의 지도자 그룹에 속한 몸이지만, 마음은 반대편에 가 있습니다. 시진핑이 계속 그가 자신의 그룹에 남아 있는 걸 용인할 지를 봐야 합니다.” 상하이증권보는 또 거래가 제한된 9개의 개인 계좌도 예사 인물의 계좌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그 중에는 막강한 권력자도 있고, 어떤 계좌는 긴급 구제 직전에 만들어져 자금력의 우위를 이용해 시장 가격 형성을 심하게 교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거래소, 선전거래소, 중국금융공사는 이들 기관과 개인의 계좌가 빈번한 주문과 취소로 정상적인 가격 정보의 형성을 교란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장중에 중국석유, 중국석화 등 대형주의 가격을 조작했고 마감 장에서는 대량 투매로 시장 거래 질서를 계속 교란하여, 투자자들의 잘못된 판단과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화포] “원래 시진핑과 리커창은 증시를 시작으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려 했는데 적대진영에서 뜻대로 안 따라줬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이번의 집단적 차익매매에 단단히 화가 나서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증시를 지키고, 대량의 은행 자금과 국가 자금을 끌어다 증시를 안정시키려 합니다. 결국 현재 증시는 권세귀족들과 국가 간의 한판 겨루기가 되었습니다.” 화포는 무력과 국가 자금을 동원하고, 심지어 사회보장 자금으로 증시를 안정시키려는 것이 당연히 시장경제와 법치사회의 이념에 어긋나는 것이지만, 시진핑에 대항하는 권력자들이 이미 국영기업과 중앙기업을 통제해 국가 경제의 생명줄을 장악하고 자금을 동원해 증시를 압박하자 시진핑이 비정상적인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부 세계는 장쩌민파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진 류윈산이 줄곧 암암리에 시진핑에 맞서고 있다고 인식합니다. 올해 6월 하순, 시진핑은 고관들을 이끌고 헌법에 선서를 했습니다. 같은 시각 류윈산 조직의 사람들은 `법치(法治)를 구실로 당의 영도적 지위를 약화시키는 것은 허황된 망상`이라는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류인취안(劉因全), 전 산둥(山東) 역사학자] “류윈산은 늘 대단한 강경파였고 장쩌민과 사이가 아주 가까웠습니다. 지금 류윈산은 처지는 비관적이며, 낙마도 단지 시간문제입니다. 이번 한차례 조사 처리의 최종 목표는 류윈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8월 7, 201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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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해 팔아넘기는 끔찍한 범죄, 이른바 생채장기적출에 대한 조사와 폭로가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체장기적출 범죄는 한 통의 ... 8월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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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호사 탄압의 최초 희생자 왕위(王宇) 변호사 중공당국이 7월 9일부터 중국내 인권변호사들에 대해 강제연행·구금·웨탄(約談·소환교육) 등 대대적인 탄압작전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연행된 변호사 중 일부는 20여일 ... 8월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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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중공 중앙 판공청 주임 링지화(令計劃)가 쌍개(雙開, 당적과 공직에서 제명되는 처벌) 처분을 받고 입건 수사를 받았습니다. 외부 세계의 시선이 최종 판결에 쏠린 가운데 링지화의 ... 8월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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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6월, 미국 내무부 산하 인사관리국(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에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침입이 2천만 명에 달하는 연방정부 직원의 개인자료를 훔쳤습니다. 그리고 2월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보험회사 웰포인트의 가입자 약 8천만 명의 사회보장번호도 중공 해커에게 도난당했습니다. 중공의 인터넷 공격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자 최근 한 미국 언론은 오바마 정부가 중공에 대한 보복을 결정했다며, 보복의 하나가 중공의 인터넷 방화벽 파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기자] 최근 미국 NBC가 정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비밀 문건을 입수했다며, 지난 5년 동안 중국 해커의 미국 인터넷 공격이 700회에 달하며, 미국 정부, 군사 기관, 그리고 구글 등 600여 개의 미국 기업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문건에 따르면 빨간 점 하나 하나는 중공이 미국 기업과 국방 계통의 비밀 자료 또는 일반 자료, 기존 약품 처방, 미국 군용과 민간 항공 제어시스템 정보 등을 절도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을 여행 중인 중국 사회문제 연구가 장젠(張健)은 중공이 미국을 상대로 인터넷 공격을 진행하는 것은 그들이 냉전에 대한 생각을 조금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젠, 중국 사회문제 연구가] “중공은 (전 세계에) 독재정권이 갈수록 적어지고, 자신들이 국제적으로 갈수록 고립되고 있다는 걸 압니다. 게다가 중공 정권의 모든 지도자는 미국과 민주 세계에 대해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중공 정권이 허약해지면 중공과 민주세력 사이에 반드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 것입니다.” 장젠은 현재 중공의 군사력이 수준은 미국과 서방 민주국가에 대항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쟁이 일어나면 중공은 반드시 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공이 그래서 빠른 멸망을 피하기 위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 하며, 미국에 대한 인터넷 공격도 하나의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7월 31일, 뉴욕 타임스 영문판은 “미국, 중국의 인터넷 공격에 대한 보복 결정”이라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기사는 오바마 정부가 비밀회의를 열어 중공의 인터넷 공격에 대한 보복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공발 인터넷 공격의 범위가 넓고 세력이 커 전통적인 대간첩 수단으로는 대처할 수 없습니다. 보도는 미국은 보복행동으로 인터넷 전쟁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중국의 인터넷 공격에 대처한 방법 중에는 고위층 회담, 해커에 대한 법적 기소, 경제적 징벌 등이 포함됐지만, 거의 아무런 효력이 없었습니다. 현재 정보 업계가 제시한 가장 창의적인 보복수단은 바로 잡음이 무성한 중공의 방화벽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공 지도자에게 미국에 대한 인터넷 공격을 그만두지 않으면 중국 내에서 정치 언급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도 파괴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두(野渡), 인터넷 자유 관찰가] “비민주적인 체제는 사실과 진상이 알려질 때 가장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건 지금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비민주적인 체제를 와해시키는 정당하고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왜냐하면 비민주적인 체제는 거짓과 폭력이라는 두 가지 수단이 있어야만 체제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자유 관찰가 예두는 또 중공이 거액을 들여 외부 세계와 격리하는 방화벽을 만든 것은 진실을 막는 높은 담을 쌓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화벽을 파괴하는 것이 중공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인 것입니다. 장젠은 만약 미국이 중공의 방화벽을 넘어뜨릴 수 있다면 그것은 중국의 민주화에 대한 거대한 공헌일 뿐아니라 중공의 인터넷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많은 자원이 필요한 일입니다. [장젠] “방화벽 파괴가 현재로 봐서는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공격 기술과 방화벽 설치 기술이 서로 다르고, 인적 물적 자원이 너무나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 8월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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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지만, 홍콩 사업가는 계속 중국 부동산 시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다수의 언론은, 리카싱(李嘉誠) 등 많은 홍콩 부호가 상하이의 재산을 서둘러 처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상하이의 관가와 업계가 계속 동요하는 것에 대해 외부 세계는 시진핑 당국이 상하이의 장쩌민 세력을 제거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최근의 홍콩 자본 철수도 이와 관계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기자] 펑파이뉴스(澎湃新聞) 등 언론에 따르면 홍콩 최고 부호 리카싱의 창스(長實) 부동산이 상하이 푸둥(浦東) 루자쭈이(陸家嘴)에서 건설 중인 센추리링크 광장(世紀匯廣場)은 최고 200억 위안을 호가합니다. 현재 여러 외국 펀드가 실질적 구매의사의 표현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창스 부동산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리카싱은 최근 몇 년 간 끊임없이 중국 내 부동산을 처분했습니다. 센추리링크 광장은 창스 부동산이 루자쭈이에 마지막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업 부동산입니다. 만약 매각이 성사되면 최근 3년간 리카싱이 처분한 슈퍼마켓, 항구, 에너지 등 다른 자산을 합산하여 매각 자산이 1천억 위안을 넘어섭니다. 반면에 리카싱은 3년째 중국 부동산을 전혀 사지 않았습니다. 업계와 정치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정치 환경의 변화가 리카싱의 철수를 재촉했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양젠리(楊建利), 하버드대학 정치경제학 박사] “리카싱이 볼 때, 중국은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일까요? 그는 중국의 정치와 경제를 고려하여 움직이고 있을 것입니다.” 양젠리 박사는 리카싱이 중국 경제에 아주 커다란 문제가 나타날 것임을 일찍이 간파했다며, 지금은 그가 중국 투자로 증식한 재산을 회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양젠리] “현재 중국 경제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하락 압력이 대단히 큽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이 펼친 경제 부양책은, 두 가지 영역의 위험을 억제한 겁니다. 하나는 금융이고 하나는 부동산입니다. 금융 문제에는 주식 문제도 포함됩니다. 부동산의 경우 일이십년 동안 매우 과열됐는데요, 경기 침체로 인해 언제든 아주 큰 위험이 닥칠 수 있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리카싱뿐 아니라 홍콩의 여러 부호가 모두 중국 부동산 축소를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상하이에서는 최근 홍콩 기업의 자산 철수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이달 초순, 루이안(瑞安), 신훙지(新鴻基), 화런부동산(華人置業) 등 홍콩의 유명 부동산 기업에서 중국 자산을 처분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총금액은 300억 위안이 넘습니다. 양젠리는 홍콩 자본의 대규모 철수는 경제적 이유 외에 상하이의 정치 형세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젠리] “이번에 리카싱이 부동산을 처분하는 것은, 시진핑이 상하이에서 행동을 확대하는 것과도 일정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카싱은 갈수록 중국이 불안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신을 보호해 주는 사람, 자신과 관계가 좋은 사람이 점차 강한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루이안그룹 회장은 상하이의 사위로 불리는 뤄캉루이(羅康瑞)입니다. 그가 중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는 상하이의 청스(城市)호텔이었습니다. 대표이사는 중공의 공청단 상하이시위원회 서기를 지낸 현임 상하이시장 한정(韓正)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정이 곧 전출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자 뤄캉루이는 신속하게 66억 위안짜리 사무동 프로젝트를 처분했습니다. [양젠리] “경제적 측면 외에도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형 기업가들은 모두 일부 중국 지도자들과 관계가 상당히 밀접하여, 결국 중국 정치에 밀착되어 있습니다. 중국이라는 여기에서는 경제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만약 부드러운 후원자가 없으면 절대 돈을 못 벌기 때문입니다.” 양젠리는 이런 정경유착 현상이 단순한 권력 남용이나 감독 부재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서, 이것도 역시 정부 부패의 일부분이며, 부패한 정권이 먼저 경제 영역에 손을 벌렸고, 이어서 상인에게 최대의 경제적 이익을 보장해 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NTD 뉴스 장톈위입니다. 8월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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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공 군위부주석 궈보슝(郭伯雄)이 7월30일 당적에서 제명되고 군검사기관에 이송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공 관영언론에 따르면 궈보슝은 직권을 남용해 특정인을 승진시키거나 직접 혹은 가족을 ... 8월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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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는 출가인이지만, 유행에 민감합니다. 그는 출가인이지만, 마치 출가인이 아닌 듯하고, 세계적인 스타처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부 세계가 그의 진실한 수행 상태를 알기는 어렵지만, 돈 버는 재주가 뛰어나고, 소림사를 세속화 상업화했다는 오명을 쓰고 있다는 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소림사 주지 스융신(釋永信)입니다. 최근 그는 인터넷 폭로로 인해 또 다시 중국, 홍콩, 타이완 등 세 지역 언론 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인물이 됐습니다. 소림사도 그로 인해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자] 7월 25일, 한 편의 제보가 인터넷을 달구기 시작했는데요, 소림사 제자 스정이(釋正義)라고 자칭한 제보자는 29일 저녁까지 3차례에 걸쳐 증거자료를 발표하며 공개적으로 스융신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제보에는 스융신이 남녀관계가 난잡하고, 소림사의 재산을 가로챘고, 승적(僧籍)에서 제명됐다는 등의 내용과 당국의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제보자는 여러 가지 서면 증거를 제시하면서 거침없이 대담한 말을 했습니다. “스융신, 당신은 감히 친자 감정을 할 수 있겠는가?”, “스융신 부부는 감히 장부를 공개할 수 있는가?” 이 제보자는 과거의 다른 제보들보다 철저히 준비한 것이 분명했고, 자신의 전화번호도 공개했습니다. 소림사의 공식 사이트는 26일 심야에 제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유언비어를 퍼뜨린 자를 조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7일, 스융신은 언론을 통해 자신이 시련을 이겨낼 것이라며, 공안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보자 스정이는 즉각 반박에 나서 법적 추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제보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고, 아직도 공개하지 않은 증거가 많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정이, 제보자] “도무지 눈을 뜨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가 한 일은 분명히 불교의 교리를 위반한 겁니다. 저는 소림사가 그의 손에 훼손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고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도들은 그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몇 년 동안 소림사는 그의 손에 놀아나면서 명성을 얻음과 동시에 정말 나빠졌습니다. 현재 소림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예전의 소림사가 아닙니다. 소림사는 난장판이 됐습니다. 겉부터 속까지 권력, 돈, 색에 물들어 있습니다.” 스융신은 1999년 소림사 주지로 승진한 이후 출가인의 신분을 유지한 채 소림사를 상업화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소림사의 수많은 이미지 구축 사업을 진두지휘했는데, 예를 들어 소림사의 무술 승려를 이끌고 순회공연을 했고,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입니다. 소림사 승려들에 따르면 스융신은 중국에서 인터넷을 가장 먼저 이용한 출가인입니다. 그는 스스로도 중공의 양회(兩會) 대표 중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스융신의 추문은 언론에도 끊임없이 노출되었습니다. 하지만 당국의 비호를 받는 스융신은 몇 년간 계속 영광만을 누렸습니다. [싱톈싱(邢天行), 시사평론가] “중공이 그를 지지하니까 그 사람이 그렇게 노는 겁니다. 불교에서 주지가 뭐하는 사람인가요? 주지는 스님들을 이끌고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출가인이라면 명예, 이익, 감정을 담담하게 봐야 하고, 수행을 위한다면 목표를 돈 벌이에 둬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스융신은 불교의 전통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그는 소림사 고대문화의 명성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겁니다. 돈을 벌면 그는 당연히 현지 정부에 바칩니다.” 시사평론가 싱톈싱은 소림사에서 나타난 현상은 소림사만의 일이 아니며, 중국 종교계의 실상을 비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8월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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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쩌민을 고소한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가 8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1주일 사이 2만2,00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밍후이망(明慧網)은 7월 10일부터 중국당국이 중국내 일부지역에서 고소사실에 대한 현지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 7월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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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개 주류 언론이 장쩌민 고소 열풍 보도 올해 5월 이후 10만여 명의 파룬궁 수련자와 가족이 중공 최고검찰원과 최고법원에 중공 전 총서기 ... 7월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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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 이상이 장쩌민을 고소 7월 23일까지, 중국 내외를 합해 10만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와 가족이 장쩌민을 고소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인터넷 봉쇄가 있으므로 실제는 그 이상의 ... 7월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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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석가, 3주 내 A주가 14% 하락 예측 중국 증시가 월요일, 8년 만에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화요일에도 계속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베테랑 분석가는 중국 증시가 앞으로도 ... 7월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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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24일 오후 6시를 넘기고 중기위(中紀委)가 갑자기 홈페이지를 통해 허베이(河北) 성위원회 서기 저우번순(周本順)의 낙마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저우번순은 베이징에서 열린 징진(京津)협동발전업무추진회의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우융캉(周永康)의 대(大) 비서로 불리던 인물이 왜 저우융캉의 비서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을까요? 또 왜 낙마 시점이 지금일까요?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중국 차이신망(財新網)은 24일, 저우번순의 낙마가 허베이성에서의 업무 경력과 무관하다는 인식이 허베이 관리 사회에 보편적으로 퍼져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또 허베이 지도층 인사의 말을 인용해 저우번순이 10년 동안 중앙 정법위 부비서장과 비서장을 지내며 오랫동안 저우융캉과 가까이 지냈기 때문에 저우융캉의 주요 부하들이 줄줄이 낙마한 기간에 저우번순이 재난을 면한 소식은 늘 커다란 화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저우융캉이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도 저우번순이 무사하자 사람들은 그가 이미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그가 무사히 착륙했다고 말했었습니다. [헝허(橫河), 시사평론가] “저우융캉은 우리가 알기로 몇 개의 큰 파벌을 거느리고 있는데, 석유방(石油幫), 쓰촨방(四川幫), 비서방(秘書幫), 그리고 정법방(政法幫)입니다. 저우번순은 비서방의 최후 1인입니다. 비서방이 모두 실각한 이후에 그가 혼자 남아있었습니다. 또 정법계통 쪽에서 그는 저우융캉 정법방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중앙 정법위 비서장입니다.” 저우번순은 저우융캉의 공개된 범죄에 연루됐을 뿐아니라 그의 성격과 경력으로 볼 때 중공이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저우융캉의 파룬궁 탄압에 직접 관여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탕바이차오(唐柏橋), 뉴욕 중국민주대학 교장] “저우번순은 저우융캉의 비서장으로 있던 과거 5, 6년 동안 실질적으로 선두에 섰습니다. 그는 지휘자였는데, 예를 들자면 리둥성(李東生) 같은 사람도 모두 저우번순의 압잡이입니다. 저는 아주 똑똑히 아는데, 저우번순은 수법이 지극히 악랄한 사람입니다.” [헝허] “시간상으로 아주 분명합니다. 성(省) 공안청에서 중앙 정법위원회로 옮기더니, 곧장 중앙정법위 비서장이 됐는데, 이런 일(승진)도 모두 파룬궁 탄압과 완전히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그 사람은 비서장이기 때문에 밖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내부에서 조종을 했습니다. 그런데 승진이 발표된 시간으로 보아 그는 저우융캉과 같이 파룬궁 탄압에 참여했습니다.” 저우융캉의 대 비서라는 낙인이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2년 전 저우융캉이 낙마한 이후에 저우번순은 어떻게 중앙정법위 비서장에서 허베이 성위원회 서기로 낙하산 발령이 났을까요? [탕바이차오] “저우융캉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태도를 표명했을 수 있습니다. 당중앙에 협조하고, 중공의 현 집권층에 협조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아주 잘 한거죠” 저우번순은 허베이로 전근한 이후 시진핑이 참석한 허베이 성위원회 상임위원회 민주생활(民主生活)회의에서 자아비판을 했습니다. 이후 당국의 부패 척결 논조에 보조를 맞추었습니다. 지금은 왜 또 갑자기 낙마 소식이 나왔을까요? [화포(華頗), 베이징 시정관찰가] “베이다이허 회의가 곧 열리는데, 베이다이허는 친황다오시(秦皇島市)에 있고, 또 허베이성 관할 지역입니다. 그래서 시진핑이 확실한 안전을 위해 베이징과 허베이라는 중요한 지역에 대해 일종의 방비를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허베이 성위서기를 끌어 내리고, 베이징 군구(軍區)를 대대적으로 조정하는 건 모두 시진핑의 큰 그림 중 일부입니다.” 뉴욕 중국민주대학 교장 탕바이차오는 저우번순과 저우융캉이 사사로운 모임이 아닌 동맹관계이고, 저우번순의 등급은 벌써 전 국가안전부 부부장 마젠(馬建)과 전 공안부 부부장 리둥성 등을 넘어섰다며, 그래서 저우번순이 체포된 것은 특수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탕바이차오] “저우번순을 체포했다면, 이건 새로운 돌파구입니다. 이건 어떤 개념일까요? 말하자면 만약 그들이 원래 저우융캉의 일파였던 저우번순을 건드린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현재 실권을 잡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잘못된 일을 한 사람은 얼마든지 체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따지웬시보(大紀元時報)는 저우번순이 지난해 세상에 알려진 보시라이, 저우융캉 정변의 가담자 18명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의 부패척결 성과는 그 정변 가담자 명단과 점점 들어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우번순 낙마 후에 정변 가담자 명단 중에서 아직도 낙마하지 않은 고위 관료는 장쑤(江蘇) 성위서기 뤄즈쥔(羅志軍)과 현직 중공 상무위원 류윈산(劉雲山)입니다. NTD 뉴스 창춘입니다. 7월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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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언센서드. 오늘은 ‘중공의 선전부를 누가 관리하는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차이나 언센서드의 크리스 채플입니다. 중국 공산당조직의의 특이한 부서 중 하나는 선전부입니다. 이 말은 농담이나 허위 비난이 아닙니다. 실제로 ‘중공중앙선전부’라는 이름으로 존재합니다. 중국어 ‘중앙선전부’의 영어 번역은 처음에는 propagande department였지만 후에는 publicity department로 바뀌었습니다. 중국에서 선전은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국영 미디어를 장악하면 13억 중국인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60년대 초 마오쩌둥은 대약진운동의 폐해를 덮어버리기 위해 국영 라디오, TV, 신문을 통해 자신을 신격화했고, 나라의 젊은이들의 광적인 숭배를 받아낸 다음 문화대혁명을 시작해 반대자를 철저히 숙청했습니다.마오쩌둥은 당의 선전기구를 활용해 자신을 정치적 실패자로부터 일약 신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전의 위력이었습니다. 물론 당신이 만일 중국의 정치가라면, 예컨대 시진핑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당신은 선전부의 처분에 자신을 맡기기 보다는 오히려 선전부를 장악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시진핑은 당연히 중국 선전부를 장악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는 당의 영수이지 않은가?” 하지만 당의 수많은 지도부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적대세력에 속해있다면, 당의 영수라는 것이 그다지 쓸모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2012년에 최고권좌에 오른 시진핑은 소위 반부패 운동의 명분하에 정적들을 섬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적대파인 전 총서기 장쩌민 일파를 공격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장쩌민파가 저항 없이 무너져 내리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행히도 시진핑은 장쩌민 일파로부터 선전부를 탈환해 내지 못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정점에는 일곱명의 정치 지도자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결코 독립된 개인이 아니며 화면상의 세 명은 장쩌민 일파입니다. 작년에 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장더장 위원장이 시진핑을 흔들기 위해서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촉발시켰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류윈산에 대해서 논해봅시다. 2002년부터 2012년 까지 류윈산은 선전부 부장이었습니다. 그는 지금 중앙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 회장으로서 강력하게 선전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부서의 이름에 있는 “정신문명건설”이라는 것은 가정교회라든가 위구르 무슬림교라든가 파룬궁 같은 소위 잘못된 신앙’을 못가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장파와 시진핑의 권력 투쟁은 국영 미디어에 수시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가끔 당신은 시진핑을 세계적인 탁월한 지도자라고 쓴 기사를 보실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국영 환구시보(环球时报)가 시진핑을 고 사담 후세인이나 무하마르 가다피와 비견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류윈산의 지시로 이런 보도가 나온 것입니다. 또 한 예로는, 2013년의 신화사는 일본 수상 아베 신조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권력을 집중하고’ ‘독재의 기반을 다지는’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시진핑이 ‘국가안전위원회’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마자 나온 것입니다. ... 7월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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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공 CCTV는 타이완 총통선거 전야에 공산군의 군사훈련 장면을 방송했는데, 공격대상이 타이완 총통부 건물과 비슷해 ‘중공이 타이완 무력침공을 모의하고 있다’는 여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중공이 “감정을 상하게 한다”고 우려했고 중공군 관계자는 “(타이완) 언론이 너무 나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타이완 민진당 대변인은 “(정권교체에 영향을 주려하지 마라) 정권교체는 민주국가에서 정상적인 일이다. 베이징은 과거처럼 타이완 국민의 반감을 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기자] 하늘 가득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흡사 중공이 타이완을 이미 함락이라도 한 걸까요? 아닙니다. 지난 5일 중공 CCTV는 중공군이 네이멍구 주르허(朱日和)에서 실시한 군사훈련 `2015 주르허를 넘어서`의 장면을 특집 방송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산군 일개 부대가 홍백이 엇갈려 있는 높고 큰 탑 모양의 5층 건물로 돌격하는 장면이 전해졌는데 건물의 높이가 타이완의 총통부 건물과 비슷했습니다. 내년초 타이완 총통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방송된 군사훈련 모습에 중국언론과 타이완 정치권은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하이 관찰자망(觀察者網)은 22일 CCTV의 해당 화면은 이번 군사훈련의 진정한 목적, 즉 무력으로 타이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측은 공산군의 이번 훈련은 타이완을 공격목표로 하고 있음이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뤄사오허(羅紹和), 타이완 국방부 대변인] “중공 CCTV에서 내보낸 중공의 군사훈련 장면 중 중화민국 총통부 건물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있었다. 나는 중공의 이번에 설정한 훈련상황의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한다. 이는 타이완 국민과 국제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린러위(林若雩), 동협연구센터 주임] “(타이완 총통선거와) 관계가 있다고 본다.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만약 국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에 처할 것이라며 타이완 국민을 위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매우 어리석은 발상이다. 이런 위협이 처음인 것도 아니다.” 그러나 중공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연례적인 군사훈련이었다. 특정대상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한 중공군 관계자는 “언론의 지나친 억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옌전성(嚴震生), 타이완 국립정치대 국제관계연구센터 주임] “중공의 예고장 같은 것이다.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란 점에서 타이완을 직접 압박할 뜻은 없어 보인다. 다만 인터넷으로 파급된다면 섬세한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타이완 마잉쥬 총통은 금년 3월초와 7월초 “(양안관계가) 66년동안 가장 좋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공산군의 타이완 총통부 공격 모의훈련은 마잉쥬 정부의 체면을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도발하겠다는 의도가 노골적입니다. 국민당입법위는 군사훈련에는 가상적인 공격대상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양안관계가 평화로운 한 과한 공포감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민진당 정윈펑(鄭運鵬)대변인은 22일 오후 브리핑에서 “마잉주 정부에서 양안관계가 가장 좋다고 평가한 7년 동안, 베이징은 한번도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멈춘 적이 없다”면서 “정권교체는 민주국가에서 정상적인 일이다. 중공은 이전에도 타이완을 위협했지만 역효과를 냈다. 민진당은 베이징이 타이완 국민의 반감을 샀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린러위(林若雩), 동협연구센터 주임] “중공은 빨리 타이완을 수복하거나 삼켜버리고 싶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이나다. 주변국의 입장도 있다. 타이완은 오랜 세월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했지만 중국은 여전히 공산국가이고 일당독재, 철권통치를 하고 있다. 타이완은 정반대다. 타이완은 현대화한 민주국가이고, 다원주의 사회로서 중국이 무기와 미사일, 무력으로 공격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중국언론들은 중공의 이번 군사훈련이 내몽고의 베이징군구 주르허 기지에서 실시됐으며, 시가전을 가정한 공격과 방어훈련으로 여러 가지 신규전술을 도입해 적의 숨통을 끊는 훈련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7월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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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공 전 통일전선부 부장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이었던 링지화(令計劃)가 사법 당국에 넘겨졌지만, 사건의 내막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한 언론은 링지화 관련 7대 미해결 정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7월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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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인권변호사 윌리앙 부르동(William Bourdon)이 장쩌민 고소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사진=NTD) (파리=대기원·大紀元) 프랑스의 유력 인권변호사 윌리앙 부르동(William Bourdon)이 장쩌민(江澤民·강택민) 고소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 그는 고소 ... 7월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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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50~60년대 대중을 감시하기 위해 결성됐던 ‘전족순찰대’가 최근 재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아줌마 순찰대’로 불리며 베이징 곳곳에서 직업적으로 시민들을 감시·고발해 독재통치의 산물이라는 비난을 사고 ... 7월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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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장기적출에 관한 최근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텐마크에 체류 중인 반체제 인사 양광(楊光)씨는 파룬궁 수련인이 생체, 즉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적출을 당하고 ... 7월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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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 일자가 다가오는 가운데 중공 관리 사회의 동향이 또 다시 외부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 관찰자는 시진핑 당국이 최근 장쩌민의 상하이방(上海幫)을 겨냥해 일련의 ... 7월 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