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 대상이 암으로 인한 사망자 원인 중 가장 많은 폐암으로 확대된다.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1만1천원의 저렴한 개인부담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13일 ... 2월 13, 20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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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광고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1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백 대표가 주류 지면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가톨릭대학교·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탁했다. ... 2월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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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1시경 포항시 북구 58km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6년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2017년 포항에선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포항 지역에 ... 2월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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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사이트 ‘스카이에듀’에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스카이에듀를 운영하는 (주)현현교육은 스카이에듀홈페이지(www.skyedu.com)에 관련 안내 및 사과문을 공지했다. 현현교육은 “고객의 개인정보 일부가 침해된 사실을 인지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간과의 긴밀한 ... 2월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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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부터 우리나라 음식점에서 국내산 생태탕 판매가 금지된다. 암컷 대게, 소형 갈치와 고등어, 참조기 등 판매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최고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2월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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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추운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2.1도 낮아 추웠던 오늘(11일) 서울 추위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서울은 낮 최고기온 2.0도에 그쳤고 ... 2월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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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인은 지난 4일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의료원 사무실에서 순직했다. 사무실에는 간이침대가 마련됐고, 고인은 생전에 일주일에 5~6일씩 귀가하지 않고 간이침대에서 ... 2월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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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애플의 ‘에어팟’에 대항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드(Galaxy Buds)’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갤럭시 버드의 이미지가 사전에 유출되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IT 매체 ‘윈퓨저’는 삼성의 신제품 출시에 앞서 ... 2월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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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BS 비디오 머그는 도보 중에 담배를 피우는 일명 ‘길빵’ 금지를 위한 법 발의에 대해 보도했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은 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도보 중에 흡연 시 과태료 ... 2월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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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공부하던 서울대 중앙도서관 등 난방이 끊겼다. 7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분회 조합원들은 이날 정오께 대학행정관과 도서관 등 3개 건물 기계실에 난입했다. 이들은 40명씩 3팀으로 나뉘어 ... 2월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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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날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7일 오전 7시를 기해, 서울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5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호흡기에서 ... 2월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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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 제1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 박성진 씨 등 7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 2월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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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4일 빅뱅의 승리가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한 입장객이 가드와 직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31일 YG의 대표인 양현석이 공식 ... 2월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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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매일유업은 대구 사단법인 미혼모 협회인 ‘아이엠맘’에 앱솔루트 명작 액상 분유 5만여 개를 기부했다. 설 명절을 맞아 이뤄진 이 행사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 2월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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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광화문 거리 조성 사업에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의 이전 계획이 발표되자 많은 논란이 일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의 동상을 광화문 변두리로 옮기는 건 ... 2월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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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 성폭력 혐의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에서 “위력행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선고가 내린 지 5개월 만에 완전히 결과가 ... 2월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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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 부산에 눈이 오다니!” 좀처럼 눈 소식을 접하기 힘든 부산에 첫 눈이 내렸다. 3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공식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금정산, 구덕산, 만덕고개 등 일부 산지와 고지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 산지와 고지대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적설량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서구, 사하구, 금정구, 기장군, 해운대구 일대에서 눈을 봤다는 목격담과 눈을 찍은 인증샷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베란다 나갔는데 진짜 눈이 왔다!” “부산 기준으로는 함박눈이다” “이게 왠 일이래 부산에 눈이 오다니” “오늘 눈사람 만들 수 있나요” 등의 글을 올리며 눈소식을 반겼다. 한편 서구 서대신4동 꽃마을에는 눈이 쌓여 입구 도로 400m 구간에 오전 10시 20분부터 차량이 통제됐다. 꽃마을을 오가는 마을버스는 앞서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북구 만덕고개에서 동래 석불사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도 전면 통제됐다. 또 연제구 물만골에서 황령산 방면 문수사 구간도 곧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부산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1월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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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평균 ㎥당 123㎍을 기록했다. 국립환경 과학원은 국내 오염 물질에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져 ... 1월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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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간 184만명 추산…내년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글로벌축제인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27일 오후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 마지막 날을 맞아 ... 1월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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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힘을 합쳐 버스 안에서 쓰러진 남성을 구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도운 사연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화제다. 지난 2017년 8월 9일 밤 10시 37분께 임채규(42·대중교통)씨가 운전하는 110번(청솔아파트~안계초교) 시내버스는 마산회원구 보문주유소 정류장을 지나 창원교도소 정류장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쿵’하며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임채규(43)씨는 놀라 백미러를 쳐다봤다. 거울을 통해 보니 한 20대 남자 승객이 발작을 일으키며 들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린 채 의자 뒤로 고개를 젖혀 의식을 잃고 있었다. 깜짝 놀란 임씨는 버스를 창원교도소 정거장 인근에 세운 뒤 쓰러진 승객을 향해 달려갔다. 다른 승객 몇 명도 쓰러진 20대 남성의 상태를 확인했다. 남성은 다행히 호흡에는 이상이 없었다. 임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나머지 승객들을 진정시키며 응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몇몇 승객이 ‘응급차가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차라리 우리가 이 남성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자’는 의견을 냈다. 창원 시내 지리를 꿰뚫고 있던 임씨가 계산해보니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까지 5∼10분이면 충분했다. 앰뷸런스가 환자를 이송해 병원에 도착하는 것보다 두 배 넘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결단을 내린 임씨는 승객들에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페달을 밟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 승객 2∼3명이 바닥에 쓰러진 환자를 붙잡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약 10분 뒤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임씨는 의료진을 부른 뒤 환자에게 다가갔다. 승객들의 응급처치 때문인지 다행히 환자는 의식이 어느 정도 돌아온 상태였다. 당연히 시간은 119를 기다리는 것보다 반으로 단축됐다.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임씨는 다시 노선으로 복귀하며 정거장을 놓친 승객들에게 모두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환승해서 가면 되니 신경 쓰지 말라’며 절반에 가까운 승객들이 병원에서 떠났다. 가는 방향이 맞는 일부 승객만 태운 임 씨는 종점인 인계초등학교에 도착한 뒤 퇴근했다. 이날 이송된 20대 환자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임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객들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며 불편함을 감수해 좋은 결과가 있었지 내가 한 것은 운전밖에 없다”며 “당시 버스에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있었는데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던 게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한 일은 버스 기사로서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이지 선행이라 할 수 없다”며 “그런 상황을 대비한 매뉴얼도 없고 경험도 없어 당황한 나를 도와주고 협력해준 승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1월 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