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禁闻】北京维族学者伊力哈木获人权奖   중국 투옥 위구르 학자 일함 토티, 인권상 수상 ​ 중국공산당에 의해 국가분열죄 판결을 받고 투옥된 위구르족 학자 일함 토티가 10월 11일, 2016년도 마틴 에널스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상식은 이날 저녁 스위스에서 열렸고, 심사위원회에는 국제 앰네스티, 휴먼 라이츠 워치 등 10대 국제 인권단체가 포함됐습니다.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의 부교수였던 일함은 ‘위구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중공의 소수민족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2014년 1월 베이징의 자택에서 체포돼 그해 9월 ‘분열활동’을 벌인 죄로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가 이번에 수상한 마틴 에널스 인권상은 노벨 인권상으로 불리며, 큰 위험을 무릅쓰고 인권활동을 벌인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전 과기협 당조서기 선웨이천, 무기징역 판결   전직 중국과학기술협회 당조(党组) 서기이며 상무 부주석이었던 선웨이천(申维辰)의 뇌물수수에 대해 10월 11월 장쑤(江苏)성 창저우(常州) 중급법원이 1심에서 무기징역과 전 재산 몰수 판결을 내렸습니다.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법정에서 선웨이천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직무를 이용해 약 1억 위안(167억 원)의 뇌물을 받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 10월 13, 2016
  • 【微视频】全球化衰落关联起中共和美国大选   [자오페이] 2016년 11월 8일은 미국 대선일입니다. 이 며칠 동안 미국 대선에 관한 보도는 전부 트럼프를 핫뉴스로 다루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언론 수준의 몰락 때문에 나타났습니다. 뉴스가 1차 세계대전 이전의 수준으로 후퇴하여 세계 전반의 형세를 분석할 수 있는 진정한 기자와 칼럼니스트가 없는 것입니다. 언론은 다만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국부적인 사건에 의존해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민의를 조작합니다. 만약 이런 피상적 핫뉴스를 벗겨버리면 2016년 미국대선의 본질은 세계화의 몰락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화의 몰락은 중국과 세계의 관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세계화는 하나의 아주 모호한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무역, 군사, 금융과 문화 등 각 측면을 포괄하는 ‘지구촌’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세계화에서 가장 관건적인 것은 세계정부, 세계은행과 세계무역의 세 측면입니다. 세계화와 대립하는 것은 반세계화로서 그 핵심은 무역 보호주의와 관세입니다. 2016년에는 세계화에 큰 타격이 있었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했고 미국과 유럽의 정치인들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과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유럽의 난민 정책 등을 반대했습니다.   세계화의 폐단은 2012년 미국 대선 때 이미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미국언론은 미국대기업들의 이윤은 부단히 증가하지만 미국의 고용은 오히려 감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조업을 미국에 가져올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최근 4년 동안 이 공약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전에서 힐러리와 트럼프는 모두 미국의 일자리를 확대하려 합니다. 다만 더욱 명확하게 세계화를 반대하는 사람은 트럼프 후보고, 여전히 세계화의 틀 속에서 일자리 부족을 복지정책으로 해결하려 하는 것이 힐러리 후보입니다.   논쟁은 늘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중국공산당이 세계화의 가장 큰 파괴자임을 상기한다면 그 이유가 쉽게 이해됩니다. 우선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지만 서약과는 달리 관세협약을 준수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미국은 중국을 대상으로 자동차 반덤핑 관세부과 소송을 걸어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WTO는 중국을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미국이 이겼다하더라도 별로 실질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홧김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타결하였지만 중국은 이를 우회하여 지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공의 위안화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었습니다. 한 화폐가 SDR에 편입되려면 이 화폐는 반드시 환전과 송금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우리가 9월에 이미 지적한 대로, 중국 내 일본 기업의 수익금과 도이치 은행의 돈은 중국 밖으로 송금이 되지 않아, IMF 규정도 그저 백지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중국공산당이라는 이 글로벌 건달은 아주 손쉽게 글로벌 규칙을 파괴합니다. 때문에 각국의 양심 있는 정치인들은 모두 자신을 보호하기 시작했고 세계화는 자연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미국대선의 아주 관건적인 문제는 세계화가 몰락하는 상황에서 세계경찰인 미국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정책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언론은 말 싸움과 말 잘못에 대한 것만 뜨겁게 보도하여 진정한 여론 형성의 방향을 잃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중공을 말하겠습니다. 공산당은 2008년 이전에는 중국인의 값싼 노동력과 무역보조금으로 국제무역에서 이익을 얻었습니다. 2008년 이후에는 위안화를 남발하면서 위안화 환율을 통제하여 간신히 목숨을 유지해 나갔습니다. 글로벌 환율과 글로벌 무역의 세계화 환경 속에서 반칙을 일삼는 것이 바로 중공의 생명선이었습니다.   ... 10월 12, 2016
  • 【禁聞】12家中國公司出口危險化學毒品       장쩌민 고발에 장자커우 시민 10,665명 합세    중국공산당(중공) 전 총서기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에 대해 연명으로 고소 고발하는 중국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輪大法 明慧網)는 10월 6일 각 지역의 연대 서명인 수를 공개한 후, 10월 7일 또 다시 허베이성(河北省) 장자커우(張家口) 지역에서 9월 말까지 추가로 1만 665명이 장쩌민 규탄 서명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중 6,167명은 파룬궁 수련인의 장쩌민 고소를 지지했고, 4,598명은 직접 장쩌민을 고소했습니다. 또 968명은 장쩌민을 신고했고, 648명은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으며, 나머지 296명은 연대서명으로 그를 고발했습니다.   신고는 범죄 사실을 수사관서에 알리는 것이고 고발은 범죄 사실과 함께 처벌을 요구하는 취지의 행위입니다.   참여자들은 장쩌민이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의 막후 조종자이므로 마땅히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장자커우 지역에서는 이번 연대서명 이전에도, 8천여 명이 연대서명으로 장쩌민의 범죄행위를 고발했고, 중공 최고검찰원과 법원에 장쩌민의 법적 책임을 묻는 입건 수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중국 12개 기업, 위험한 합성마약 수출   AP통신 10월 7일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여러 기업이 카펜타닐이라는 위험한 합성마약을 공개적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효과를 가진 이 마약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수천명인데다가 이를 사용한 테러 공격의 위험성까지 있습니다. ... 10월 11, 2016
  • 2012년 2월 한국 활동가들이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공의 탈북자 송환에 항의했다.​ (JUNG YEON-JE/AFP/Getty Images) ​   “자유·민주·인권을 향한 희망과 희열 느꼈다” 중국 전문가, 중화권 신문 기고문에서 주장 ​ 박근혜 대통령의 ‘탈북 권유’ 발언과 관련 “제2의 베를린 장벽 붕괴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중국 온라인에서 나왔다고 중국 ... 10월 7, 2016
  • 【禁闻】鸿祥动用22家皮包子公司帮朝鲜洗钱   스웨덴, 불법 장기이식 여행 금지 입법 토론회 개최   스웨덴 국회가 9월 27일 비정규 토론회를 개최해 스웨덴 국민이 다른 나라, 특히 중국에 가서 출처가 불분명한 장기를 이식받는 것을 법적으로 어떻게 제지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을 가졌습니다.   따지웬(大纪元) 뉴스 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캐나다 전 국회의원이며 아태담당 국무장관을 지낸 데이비드 킬고어, 그리고 일부 스웨덴 정부 기관 대표, 변호사 등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데이비드 킬고어는 올해 6월, 미국의 유명 독립 탐사 기자인 에단 구트만과 함께 최신 조사보고서 ‘피비린내 나는 생체 장기적출/대학살 개정판’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에서 매년 6만 건 이상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지며, 대다수의 장기가 양심수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는 주로 파룬궁 수련생이며 그 밖에도 위구르인, 티베트인과 기독교도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많은 장기이식 병원은 ‘장기이식 여행’을 홍보하며 세계의 환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입법 동의안을 발의한 스웨덴 국회의원 니클라스 맘버그는 불법 장기이식을 위한 스웨덴인의 중국 여행을 금지하는 것은 중공의 장기 약탈 범죄에 반대해 스웨덴이 취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훙샹, 북한 돈세탁에 22개 자회사 이용   중국 단둥(丹东) 훙샹(鸿祥)산업개발공사가 국제 제재 규정을 위반하며 북한의 무역에 협조한 사건에 대해 한국 언론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10월 4일, 한국 중앙일보는 다시 한 번 훙샹공사가 북한을 위해 돈세탁을 한 증거를 폭로했습니다.   중앙일보는 미국 법무부의 기소장과 미국 재무부가 법정에 제출한 민사소송장을 근거로, 훙샹공사와 대표이사 마샤오훙(马晓红)이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와 홍콩 등에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 자회사 22개를 설립하고 제재 대상으로 지명된 조선광선은행을 위해 달러를 돈세탁함으로써 달러 거래가 금지된 조선광선은행이 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만 훙샹의 자회사 계좌를 통한 달러 거래가 최고 1억 1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변호사 130명, 변호사 사무소 관리방법 철회 요구   ... 10월 7, 2016
  •       두 해 전 인천에서 카본 블랙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배출가스를 걸러내는 먼지필터가 터지면서 30초 가량 카본 블랙이 여과없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인근 아파트 일부 세대는 실내가 검은 먼지로 뒤덮여 오염됐고 하얀 강아지는 새카매져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됐습니다.   타이어나 고무를 만들 때 쓰이는 검은 가루인 ​카본 블랙은 천연가스·타르 등을 불완전 연소시켜 생긴 그을음을 모아 만드는데 ​자동차 배기가스에서도 섞여 나오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고, 공동으로 제조업체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 10월 6, 2016
  • 【微视频】日本财经界组团求退出大陆   [자오페이] 9월 20일, 최대 규모의 일본 경제무역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230 명으로 구성된 사상 최대의 일본 대표단이 9월 23일 중국 상무부를 방문했는데 이상하게도 그들 사이에서 무엇을 논의됐는지 중국 언론은 아무 보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일본 경제무역 대표단이 일본기업의 중국 철수 전담 창구를 중국에 설치하여 업무를 간소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인은 정말로 솔직합니다. 중국 철수 문제를 거리낌 없이 명확히 밝혔습니다.   9월 19일, 중공의 당언론 ‘환구시보’는 이 일본 대표단이 중일관계를 호전시키기 위해 온 것인 양 떠들었습니다. 물론 중공 당언론은 본래 사실보도가 아니라 당이 필요로하는 허상을 퍼뜨리는 것이 그 주된 기능입니다. 그래서 중국에게 이만 놓아달라고 제안하는 것을 마치 잡아달라고 제안한 듯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마이크로 뉴스는 외자기업의 중국 철수 문제를 항상 주목했습니다. 일본은 2015년 2월시티즌사 부터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파나소닉은 드럼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생산을 일본으로 되돌려 보냈고 샤프는 액정TV와 냉장고 생산을 일본에 이전할 것을 계획했습니다. TDK도 일부 전자부품 생산을 일본에 이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에어컨 제조 기업 다이킨도 에어콘 생산을 일본에 이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기업만 본국으로 철수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외국기업도 중국에서 동남아로 상당히 많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무역 대표단이 이번애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일본기업의 철수가 순조롭지 않았기 때문인 듯합니다. 사실 중국은 이 일 년 반도 더 되는 시간동안 일본 기업에게 무슨 인허가를 제한하고 이윤 송금을 지연시키는 등 각종 수법으로 일본의 돈을 중국에 묶어두었습니다. 일본 기업이 아무리 항의를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지방정부나 직무부서와 아무리 소통하려 해도 소용이 없자 이렇게 최대의 방문단을 이끌고 온 것입니다. 대표단이 일본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만일 중국인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항의한다면 바로 ‘집단민원’ 위반이 되어 장가오리(张高丽) 부총리는 만나지도 못하고 공안에게 체포되었을 것입니다.   그럼, 방문의 효과는 어땠을까요? 그들이 만난 장가오리 부총리는 정말로 쓸데없는 상투적 대답만 일삼는 관료로서 민원만 일으키기로 유명합니다. 그는 일본경제가 중공의 경제개혁에 협력해야 한다면서 희롱만 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장가오리가 아무리 수를 써도 일본인의 철수는 막을 수 없습니다. 중국의 가장 큰 외국기업 유치력은 노동력에서 나왔습니다. 중국인의 노동 원가가 동남아보다 좀 높았긴 해도 부지런함과 총명함의 장점 때문에 외자기업은 굳이 철수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국투자의 가장 큰 위험은 중국공산당 체제입니다. 화폐 남발은 노동 원가를 상승시켰고, 지방정부의 채무는 집값을 상승시켰습니다. 더구나 공산사상은 관리들이 외국자산을 비롯한 민중의 사유재산을 마음대로 약탈하게 만들어 법치와 상업 관례는 심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이런 정도만 가지고도 외자기업은 어쩔 수 없이 중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2016년 중국은 필사적으로 부동산 대출을 내보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부동산 붕괴 혹은 위안화 붕괴가 예상될 정도입니다. 일본인은 이 상황을 보았기 때문에 급히 중국에서 철수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공산당 주도의 경제시스템을 해체해야 합니다. 장가오리가 말하는 수준의 개혁은 공산당 주도 경제시스템을 무너뜨릴 수 없기에 외국자본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입니다.     10월 6, 2016
  •  专家:2015年中国毒食品致死上万人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에서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만자 수가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진)      최근 중국에서 유독 식품 사고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독분유·독콩나물·독쌀·독장난감·독의복·독돼지(지방감소제를 먹인 돼지고기), 재활용식용유 등입니다. 중국 전문가에 따르면, 2015년 중국에서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는 만여 명에 달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도시경제학회 상무부회장 겸 사회과학원 전문가 리춘화(李春華)는 9월 30일 ‘2016년 중국도시발전정상칼럼 및 도시청서 9호 발표회’에서 2015년 중국은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만여 명에 달하며, 경제손실이 50억 위안(8,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춘화는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토양오염,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으로 다양하고 화학비료 사용, 항생제 남용도 포함되며 또한 인문정신, 계약정신의 부족, 한쪽으로 치우친 이념으로 인한 실수나 착오, 감시수단 미흡 등도 원인이며 이는 문제를 유발시키는 근본원인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현재 오염물질이 인간 생존의 기반이 되는 토양환경에까지 침투하고 오랫동안 토양에 누적돼 일촉즉발의 화학 시한폭탄을 형성했으며, 현재 중국에 적어도 1,300만~1,600만 무(畝, 약 667㎡)의 경작지가 오염됐을뿐더러, 약 80%의 농약이 매일 먹는 채소류에 직접 뿌려져서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리춘화에 따르면 중국 화학비료의 사용량은 세계의 35%로 미국과 인도의 사용량을 합친 것과 같습니다. ... 10월 6, 2016
  • 【禁聞】路透:習近平或提拔胡錦濤之子   로이터 보도 : 시진핑 후진타오 아들 발탁    베이징 당국은 며칠 전 ‘후진타오(胡錦濤) 문집’에 대한 심화 학습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이것이 후진타오와 시진핑의 유대를 표현한 것이라 인식합니다.   이어서 로이터는 9월 3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 국가주석 후진타오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을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寧波市) 시장으로 임명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닝보 시장은 부성장급입니다.   중공 고위층 관련 소식통 3명은, 시진핑은 정치국 상무위원에 자기 사람을 앉히기 위해 공산청년단 세력의 경쟁심을 누그러뜨리려는 것이라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후진타오 전 주석 및 공청단파와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그들에게 새로운 직위 몇 개를 부여하면서 후진타오의 아들 후하이펑을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7세인 후하이펑은 올해 3월 저장성 자싱(嘉興)시장으로 승진했고 이번 달에 또 한 번 사실상 승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 사상문화 사이트 궁스왕(共識網) 폐쇄돼   중국에서 수많은 독자를 보유한 사상 문화 사이트 궁스왕(共識網)이 10월 1일부터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궁스왕 설립자이며 편집장인 저우즈싱(周志興)은 이날 펑요취안(朋友圈)에 이런 단신을 올렸습니다. “당국은 우리가 궁스왕을 닫기를 바라는데, 잘못된 사상을 전하는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닫을 생각이 없다.” ... 10월 6, 2016
  • 长白山初雪关闭景区 挨冻游客:管理烂透了     백두산 주봉에 눈이 날리고, 관광지는 폐쇄 돼, 오도 가도 못한 관광객이 추위에 떨었다.(인터넷 사진)   10월에 들어서자 중국 동북 지역의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10월3일, 백두산 관광지 주봉 일대에 점심때부터 첫 눈이 내리면서 우박도 떨어졌습니다.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운영 업체는 관광지 주봉을 잠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적지 않은 관광객이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 날씨가 추워졌는데 관광객이 타고 이동할 차량 배치가 너무 허술하여 관광객들이 장시간 추위를 혹독하게 겪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백두산 주봉이 온통 하얗다(인터넷사진)   10월 1일 중국 국경절 휴가는 관광의 절정기여서 백두산의 양대 관광지에는 3일 오전 3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점심에 주봉에 눈이 내린 후 운영 업체는 백두산 주봉의 관광지를 폐쇄하고 관광 매표도 중단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다른 명소로 안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겨울 옷을 입은 관광객 (인터넷사진)     그러나 운영업체의 허술한 일처리로 많은 관광객이 관광지 관리가 형편없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관리가 엉망이다. 차를 타려고 줄을 서서 두 시간이나 기다려도 우리를 맞으러 오는 차가 없다. 관리하는 직원이 없다.” 또 한 네티즌이 말했습니다. “국경절은 무슨! 한 시간도 넘게 줄서서 기다려도 차가 오지 않는다. 길이 막힌 건지, 일처리에 두서가 전혀 없다!”       두 시간 넘어 기다려도 맞으러 오는 차가 없다고 관광객들이 항의했다.(인터넷사진)     ... 10월 5, 2016
  •   (사진 globalriskinsights.com) 2016년 10월 1일은 공산 중국의 건국일이자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특별인출권(SDR)에 정식 편입된 날이기도 하다. 위안화의 SDR 편입으로 중국은 자축의 분위기가 되었고 미국은 얼굴에 우려가 서렸다.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콥 류(Jakob Joseph “Jack” Lew, 1955″ )는 중국의 위안화가 SDR에 편입 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기축화폐가 되려면 “거리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은 건국일 분위기까지 겹쳐서 “중국이 세계경제무대의 중심에 섰다”고 해석한다.   런던 경제연구기관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9월 26일, 중국 위안화의 SDR 편입 효과가 과대 평가 되었다면서 위안화의 절하 추세는 변치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작년 12월 1일 IMF가 SDR에 위안을 편입하겠다고 선포한 후에도 위안화는 달러 대비 4.38% 절하되었다.   위안화의 SDR 편입으로 IMF 구성 국가들이 위안화의 과도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들이 반드시 위안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 중국 정부는 과잉 발행된 M2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위안화에 대하여 강력한 통제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화폐의 자연스러운 유동과 가치 형성을 매우 왜곡시킨다.   위안화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기초 화폐가 되려고 하면 자산 가치의 위안화 표시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현재 위안화 표시 자산은 중국의 독점적 국유기업과 극소수의 민간기업 뿐이다. 외국 자본이 이 자산들을 자유롭게 매매하려면 중국의 현행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너무도 큰 과제가 놓여있다. 중국 정부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중국이 IMF에 참여하는 것은 중국 내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더 크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중국 정부는 2008년 이후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시작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건설의 주 종목은 공항, 고속도로, 대형 발전소 등이었다. 2008년 35조 위안 규모였던 M2는 2016년 현재 151조를 넘어섰고 그 동안 대부분이 정부의 채무 형태로 발행되어 인프라 건설에 투자되었다.   그러나 2016년부터 중국의 건설 붐이 줄어들면서 건설 연관 강철, 시멘트 등의 생산이 과잉상태가 되었다. 반면 시장에서는 소비재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많은 중국 국민은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가 부동산 시장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신화가 계속되는 것은 바로 이런 원인이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중국은 국내 화폐 유통량 확대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 위안화가 국제 결제 화폐가 되면 화폐사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의 화폐 유통량 확대 속도가 늦추어져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 더불어 위안화의 국제적 영향력도 강화되어 중국의 정치력도 강화된다.   2016년 10월 1일 기준 SDR의 비중은 달러 41.7% 유로 30.93% 위안 10.92% 엔화 8.33% 영국 파운드 8.09% 순이다. 그럼 중국은 IMF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가? 중국은 3조2천억 달러의 외환 보유고를 담보로 위안화를 찍어내면서 화폐가치를 최대한 절하시켜 정부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려 한다는 것이 외부 전문가의 비평이다. 이럴 경우 화폐가치 하락으로 고통 받는 것은 중국 인구의 70%에 해당되는 서민들이다. 즉, 이런 방식의 경제 관리는 오로지 대량의 권력과 부를 축적한 사람에게만 유리 할뿐이다. 중국은 20년 못 되는 시간에 1%의 인구가 국가 총자산의 60%를, 그리고 10%인구가 총자산의 90%를 가지게 된 나라다. 이 결과는 자연발생이 아니라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정부는 이런 경제성장을 계속하기 위하여 IMF를 찾은 것이다.   IMF는 국제 경제기구로서 은행의 역할도 하고 있다. 즉 낙후한 아프리카에서 기초건설을 원하는 나라가 있으면 IMF에서 낮은 이자(1%)로 자금을 빌려 지정한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화폐를 쓰는가 하는 것은 IMF에서 지정하여 주고 IMF에서 지정한 항목에만 쓰게 규정되어 있다. 만약 어느 나라가 달러를 빌리게 되면 미국에서 발행한 달러화를 일부 흡수하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완화된다. 돈을 빌린 나라는 채무를 달러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미국과 어떤 방식으로든 교역을 하게 되어 미국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이것이 기축화폐의 프리미엄이다.   미국은 IMF에서 16.75%의 표결권 (즉 IMF에서는 중대항목 통과 시 표결에서 85%가 찬성을 해야 한다.)을 가지고 있다. IMF에서는 15% 이상이 표결에서 반대하면 그 안건은 기각된다. 따라서 미국은 안건에 대한 실질적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지금 중국은 거부권은 없지만 점점 주도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주도권을 강화하려 들 수록 중국은 자본 통제를 더욱 줄여나가야 하기에 화폐에 대한 통제력은 약화 될 수 밖에 없다. 중국은 양날의 칼을 잡은 것이다    미국 영국 유럽(독일 프랑스) 일본 모두 기축화폐로서 튼튼한 금융기반 혹은 제조업 기반을 가진 나라이다 즉 강하고 활력 있는 자국 기업이 있어야 국제간 결제의 편의 때문에 자국 화폐가 많이 사용되는데 수출을 제일 많이 하는 중국은 아직 이런 기업이 얼마 되지 않는다. 이런 기업을 육성하려면 중국으로는 우선 정치개혁으로 법치를 확립하여 기업이 공평하게 경쟁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10월 4, 2016
  • 【禁闻 】供出曾庆红?万庆良获判无期   무기징역 완칭량, 쩡칭훙에 대해 제보 했나​?   9월 30일, 광시(广西)성 난닝시(南宁市) 중급법원의 공식 웨이보는 광둥(广东)성 당위원이자 광저우(广州)시 당위원 겸 서기였던 완칭량(万庆良)이 1억 1천만 위안의 뇌물수수로 1심에서 무기징역과 정치권리 종신 박탈, 전 재산 몰수 등을 선고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완칭량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가 법정에서 범행을 사실대로 진술했고, 수사기관이 파악하지 못한 수뢰 범죄 사실을 주동적으로 밝혔으며, 다른 사건의 단서를 제공해 ‘중대한 공로’가 인정되므로 ‘법에 따라 가볍게 처벌’한다고 밝혔습니다.   완칭량은 2014년 6월에 조사가 시작됐고 그해 10월 정식 체포됐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 12월, 난닝시 중급법원에서 1심이 있었지만, 판결은 9개월 후인 9월 30일에 내려졌습니다.   완칭량이 다른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고 중대한 공로를 세웠다는 판결문 내용에 대해 분석가들은 그가 장쩌민 파벌의 2인자 쩡칭훙(曾庆红)에 관해 자백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한 언론은, 완칭량이 중공 전 정치국 상무위원 쩡칭훙과 전 정법위원회 서기 저우융캉(周永康)의 심복으로, 쩡칭훙이 홍콩에서 혼란을 조성하는 일에 줄곧 참여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완칭량은 또한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2006년에는 국외에 있는 ‘파룬궁 탄압 추적조사 국제기구’에 의해 조사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10월 1일 톈안먼 광장 경계 강화   10월 1일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일입니다. 중공은 건국일이 가까워지면서부터 베이징에 무장경찰 병력을 증강했습니다. 톈안먼(天安门) 광장의 보안은 최고 등급으로 상향됐고, 톈안먼 인근의 12개 철도역은 9월 30일부터 연속으로 폐쇄됐습니다. 광장1km 밖에도 모두 보안 초소가 설치돼, 광장에서 나가려면 길게 줄을 서서 안전검사를 받은 후에야 통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장 주변의 경찰차도 평시보다 많아지고 무장경찰과 특수경찰, 인민경찰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얼마 전 톈안먼 부근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던 일부 탄원인들은 모두 마자러우(马家楼)와 주징좡(久敬庄)의 흑감옥에 수감됐습니다. 하지만 탄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러 명의 탄원인이 10월 1일 톈안먼에 집결했습니다.   ... 10월 2, 2016
  • 一汽集团董事长徐建一受审   9월 28~29일, 중국 제1자동차그룹(一汽) 전 총재, 서기 쉬젠이(徐建一)는 베이징 제1중급법원에서 1,200만 위안(약 19억 6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베이징 검찰 측은 2000년~2013년 사이 쉬젠이가 이치그릅의 부사장, 부서기, 사장, 서기, 총재, 중공지린(吉林)성 상무위원, 지린시 서기 등을 역임하면서 타인의 이권을 돌봐주고 1,218만 위안이 넘는 재물을 받았다고 고소했다.   조사가 시작된 것은 2016년 3월 15일이고, 입안심사는 8월 13일에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낙마한 중공 중앙TV 아나운서 루이청강(芮成刚), 전 정법위서기 저우융캉의 가족도 이 비리사건 연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치그룹의 전신은 창춘(长春) 제1자동차 제조공장으로서 중공 총서기 장쩌민의 출세가 시작된 곳이다. 장쩌민은 중앙에 진출한 후 이치출신의 고관들을 대거 기용하여 ‘지린방’ 인맥을 구성하고 이를 장더장에게 이끌게 했다.   이외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轮大法明慧网)’ 보도에 따르면 쉬젠이는 지린시에서 재직할 때 적극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했다.   10월 2, 2016
  •     30일 완칭량 전 광저우시 서기가 광시장주자치구 난닝시 중급인민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시장주(廣西壯族)자치구 난닝(南寧​)시 중급인민법원이 30일 공판을 열고 완칭량(萬慶良​) 전 광저우시 서기를 뇌물수수죄로 무기징역형에 처하고 정치적 권리를 종신박탈한다고 선고했다.   또한 완 전 서기의 재산을 전부 몰수하고 수수한 뇌물을 추징해 국고에 환수하기로 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완 전 서기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광둥성 공청단 서기, 광둥성 부성장, 광저우 시장, 광저우 서기를 거치며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하고 직권을 남용해 총 1억 1123억 위안(약 183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뇌물수수죄로 무겁게 다스려야 하나 피고인이 죄를 자백하고 범죄사실 입증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양형에 처한다고 밝혔다.   완 전 서기의 몰락은 장쩌민파의 부패치국(腐敗治國·부패로 국가를 통치)에 편승했던 젊은 정치인의 영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는 2010년 최연소 광저우 시장으로 발탁, 차세대 지도자감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듬해 광저우 서기(부부장·차관급)로 발탁돼 장밋빛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 9월 30, 2016
  • 방송화면 캡처   中 네티즌 “국민 위한 노력이 인상적, 선택권도 부러워” 관영언론 “미국인, 선거에 흥미 잃어…정부 신뢰도 추락” ​ 미국 대선 TV 토론 시청자가 8천4백만명으로 역대 최다시청자수를 기록한 가운데, 중화권에서는 ‘장외토론’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토론의 초점은 두 후보 중 어느 후보가 우세했냐가 아니라 민주주의 체제의 장단점입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중국 관영언론입니다. 사실상 공산당의 정치선전 기관인 인민일보·CCTV 등은 이번 토론회에 대한 흠집내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질 낮은 토론으로 미국인의 선거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었고, 미국 정부의 신뢰성도 추락했으며, 국민은 또한번 좌절감을 느꼈다는 게 대체적인 내용입니다.   반면 중화권 네티즌은 민주주의 체제의 ‘선택권’에 흥미를 느꼈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습니다. 두 후보가 정책·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국민은 이를 지켜보며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한다는 것이 신선하면서도 부러웠다는 겁니다.   허베이성 시민 타이슈중(秦樹中)씨는 “중국 민중에게도 선택의 여지가 있긴 하다. 오염된 수돗물을 끓여마실 것인지 아니면 과일주스를 사다 먹을지다”라며 “허나 정치에서는 ‘위대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공산당이 때문에 선택할 수고를 덜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미국 지도자들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기울인다. 중국공산당 지도자보다는 훨씬 낫다”는 댓글에는 수천 개의 추천이 달렸습니다.   중국 유명논객 주신신(朱欣欣)은 “지난 수십년 동안 중국 공산당의 모든 체제선전은 미국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악마화하고, 공산당 독재를 정당화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보급되고 해외여행이 개방되면서 많은 중국인은 서방사회와 국가체제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두 후보가 보인 중국에 대한 시각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중국이란 단어를 9차례, 힐러리 후보는 3차례 언급했다는 점도 화제가 됐습니다. ... 9월 30, 2016
  •     23일 종영한 <임진왜란 1952>은 공영방송 KBS와 중국 CCTV 합작으로 제작된 다큐드라마다.   임진왜란은 한국에서 지금까지 유명 연출자들의 손을 거쳐 영화와 드라마로 여러 차례 다뤄졌다.   주로 이순신 장군의 일생을 초점으로 충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외세의 침입에 소극 대처했던 조선왕실을 비판하는 시각이 많았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한국인의 자부심도 엿보였다.   그런데 이번 <임진왜란 1952> 5부작은 좀 달랐다. ‘난중일기’ 외에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주인장(명령서)’, ‘명실록’ 등 일본과 중국의 사료를 기반으로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온전히 보여주려 했다.   제작진은 특히 일본 내 상황을 보여주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거의 한 회 분량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키기까지 과정을 사실주의적으로 그렸다. 새로운 시도에 히데요시로 분한 배우 김응수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데 ... 9월 30, 2016
  • 【禁闻】法新社:中国进口朝鲜煤炭量大幅增长   미국 사법부가 9월 26일, 중국 사기업인 랴오닝(辽宁)성 훙샹(鸿祥)실업발전공사를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회사와 4명의 중국인이 안보리 2270호 결의안을 위반하면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피해 북한 핵무기 개발을 지원하고 돈세탁을 했다는 것입니다.   중공 외교부 대변인 겅솽(耿爽)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에 항의하며 “중국 측의 실체나 개인에 대한 미국의 확대관할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겅솽은 또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반대하며, 안보리 2270호 결의안을 지속해서 성실히 집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RFI는 9월 24일, 중국 세관이 이날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수입하는 석탄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8월에만 북한으로부터 약 246만 톤, 가치로는 1억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석탄을 수입했습니다. 이 숫자는 올해 4월에 비해 60%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5%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가 올해 3월에 통과시킨 2270호 결의안에는 북한과의 석탄, 철광석, 희토류 등 특정 천연자원의 수출입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들어있습니다.   RFI는 중공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엄격하게 집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중국 세관의 최신 통계가 보여준다며, 중공이 평양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 제재에도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변호사 왕취안장, 리춘푸 사건 시간 끌기 중   지난해 ‘7·9 대 체포’ 중에 체포된 베이징 변호사 왕취안장(王全璋), 리춘푸(李春富), 리허핑(李和平)이 지금도 여전히 수감돼 있습니다.   9월 26일, 왕취안장의 부인 리원쭈(李文足), 변호사 청하이(程海), 리허핑의 부인 왕차오링(王峭岭)이 톈진(天津) 제2검찰원 신방사무실에서 사건을 조회한 결과 왕취안장과 리춘푸 사건은 21일에 보충 조사를 위해 반송됐고, 리허핑 사건은 두 번째로 기소돼 재판이 10월 1일까지 연기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 변호사는 시간을 계속 끌면서 법원으로 보내 재판을 할 수 없는 것은 증거가 부족하고 당사자들이 혐의를 부정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촌 간부 횡령에 광둥 주민 천여 명이 보름 동안 항의   ... 9월 29, 2016
  • 诚宇:这些好人怎么都在监牢里​ 공산당의 고문 수법 안내도(명혜 사이트)    [밍후이] 사회의 바른 기풍을 위해서는 언론이 좋은 일, 좋은 사람을 보도하고 감옥이 나쁜 사람을 가두어 두어야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선행으로 언론의 칭송을 받은 사람들이 감옥에 오래 갇혀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저를 도와주신 분을 찾습니다.”   올해 나이 64살인 스더리(司德利)선생은 허난성 신양시 스허구(河南省信阳市浉河区) 문화관 의 중요한 미술 담당자며 부 교수이다. 1996년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그는 진, 선, 인의 표준에 따라 많은 좋은 일을 했다. 한 번은 그가 병원에 병문안을 갔다가 한 농부의 아들이 차에 쳐서 다리가 절단 되었는데, 가해 운전자는 도주했고 아이는 치료받을 돈이 없는 정황을 알게 되었다. 그는 즉시 집에 가서 돈 5천 위안을 가져다 이 아이에게 준 후 이름도 남기지 않고 가버렸다. 이 일은 현지 TV방송국 핫라인에 보도됐다. “저를 도와주신 분을 찾습니다.”   또 한 번은, 신문에서 암에 걸린 처녀가 치료비 4천 위안이 급히 필요하다는 보도를 보고 추위도 마다않고 먼 길을 달려 처녀에게 1천 위안을 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사람이 1999년 7월부터 줄곧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당해 여러 번 불법 수감 당했다. 2000년 7월과 2001년 3월에는 허난성 제3노동 교화소에서 노동교화를 당했다. 2005년과 2011년에는 정저우 감옥에서 각각 징역 3년, 징역 5년 6월을 당했다.   최근인 2016년 8월 29일, 신양시 스허구 법원은 불법으로 스더리를 재판에 붙여 그를 또 한 번 박해하려 시도했다.     “저를 도와준 리 선생님, 어디 계시나요?”   같은 일이 또 있다. 도움을 받은 이가 대중 언론을 통해 은인을 찾은 일이 있었는데 그 은인은 장쑤성 쿤산시 공무원인 리지난(李纪南) 여사다.   리지난 여사는 오해 61살이다. 그녀는 1993년부터 산둥성 지멍산(沂蒙山)구 린수(临沭)현의 한 가난한 집 어린이 훙강(宏刚)의 공부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그 때 어린 훙강은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리지난은 아무 대가 없이 경제적으로 그를 도왔고 늘 서신도 교환했다. 아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편지에는 답장용 우표도 동봉했다. 10여 년간의 후원과 교류로 두 사람은 모자지간 같은 정을 쌓았다.   2002년 12월, 리지난 여사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법적 근거 없이 체포 및 징역을 당하자 두 사람의 연락은 끊겼다. 다음 해, 훙강은 뛰어난 성적으로 텐진 공정 사범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합격 통지서를 받자 바로 리 여사에게 편지 쓰는 것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하지만 편지는 우체국에서 “이 사람은 찾을 수 없음”이란 딱지가 붙어 되돌아 왔다. 훙광은 입학한 후에도 리여사에 대한 그리움이 갈수록 늘어만 갔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기자에게 알렸다. 2006년 3월 27일, ‘쿤산(昆山)일보’는 “저를 도와준 리 선생님, 어디 계시나요?”란 제목으로 기사를 내서 훙광에게 리여사를 찾아주고자 했다.   그러나 리지난 여사는 어디에 있는가? 말하자면 너무도 이상하다. 그녀는 지금 중국 공산당의 감옥에 있다.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여 엄격히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살며 일했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이 억울한 징역형을 내린 것이다. ... 9월 29, 2016
  • 传马晓红三姐妹同时被查 上线直通金正恩 유엔에 의해 폐쇄당한 단둥 소재 북한 광선은행 대표부. 중앙의 하얀 건물 위에서 두번째 층이다.(사진 피랍탈북인권연대 제공)     북한과 핵개발 관련 물질을 밀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여성 사업가, 랴오닝(辽宁) 훙샹(鸿翔)실업 발전유한회사 총재 마샤오훙(马晓红)이 체포된 후 많은 사람들이 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았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마씨 삼 자매 등 중국인이 연루돼 조사받은 외에 랴오닝 주재 북한 은행도 조사받았다. 배경이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마샤오훙의 최종 연줄은 김정은 혹은 북한 군부 고위자인 것으로 추측된다.     마씨 세 자매도 동시 조사   9월 2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마샤오훙 사건으로 훙샹 그룹에 연루된 단둥(丹东)해관 등 중국의 공무원들이 잇달아 체포됐고, 북중 무역은 크게 흔들렸다. 북중 관계에 대해 정통한 소식통은 마샤오훙이 제공한 편의를 받은 랴오닝 단둥 공무원 20명이 현재 조사받고 있는데 그중에는 단둥해관의 직원들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 9월 2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