专家:2015年中国毒食品致死上万人
최근 중국에서 유독 식품 사고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독분유·독콩나물·독쌀·독장난감·독의복·독돼지(지방감소제를 먹인 돼지고기), 재활용식용유 등입니다. 중국 전문가에 따르면, 2015년 중국에서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는 만여 명에 달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도시경제학회 상무부회장 겸 사회과학원 전문가 리춘화(李春華)는 9월 30일 ‘2016년 중국도시발전정상칼럼 및 도시청서 9호 발표회’에서 2015년 중국은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만여 명에 달하며, 경제손실이 50억 위안(8,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춘화는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토양오염,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으로 다양하고 화학비료 사용, 항생제 남용도 포함되며 또한 인문정신, 계약정신의 부족, 한쪽으로 치우친 이념으로 인한 실수나 착오, 감시수단 미흡 등도 원인이며 이는 문제를 유발시키는 근본원인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현재 오염물질이 인간 생존의 기반이 되는 토양환경에까지 침투하고 오랫동안 토양에 누적돼 일촉즉발의 화학 시한폭탄을 형성했으며, 현재 중국에 적어도 1,300만~1,600만 무(畝, 약 667㎡)의 경작지가 오염됐을뿐더러, 약 80%의 농약이 매일 먹는 채소류에 직접 뿌려져서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리춘화에 따르면 중국 화학비료의 사용량은 세계의 35%로 미국과 인도의 사용량을 합친 것과 같습니다. 중국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농지 1무당 21.9kg으로서 세계 평균인 8kg보다 높아 미국의 2.6배, 유럽 연맹의 2.5배입니다.
그는 또한 재활용식용유가 폐암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면서, 재활용식용유 문제는 인간 양심의 최저선도 다 버린 과도한 이익추구 때문인데 당국의 관리감독 능력은 이 욕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해마다 식탁에 오르는 폐식용유는 200만~300만톤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식품안전은 이미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조작 기술이 속출하고 있으며, 유독성 첨가제의 범람과 피해는 사람을 경악하게 한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독분유, 독돼지, 폐식용유, 색깔찐빵, 독쌀, 2,000여종의 첨가제 등의 악성적인 식품안전사건은 성실의 부족, 도덕 하락의 심각성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NTD 뉴스 장리(張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