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을 향한 기성용(뉴캐슬)의 3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끝났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기성용이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21일 오전 영국으로 떠난다.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른 햄스트링을 다쳤다. 돌파 과정에서 근육에 이상을 느끼면서 곧장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장면이 기성용의 마지막이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주일 가량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표대로라면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토너먼트가 시작되면 훌훌 털고 돌아올 줄 알았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재활 과정은 무척 순조로웠다. 초기 호텔에서 치료를 받던 기성용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그라운드로 나섰다. 지난 18일에는 공을 활용한 훈련까지 실시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스태프들을 세워두고 긴 패스를 전달했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키는 골문을 향해 슛 연습도 했다. 속도를 낸다면 22일 바레인과의 16강전 교체 출전도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에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기성용은 19일 훈련 후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 회복이 더딘 것이 발견됐다. 대회 종료까지 2주 가량이 남았지만 대한축구협회가 서둘러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고 공표한 것과 소속팀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최초 부상 때보다 상태가 안 좋아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기성용에게 UAE 대회는 마지막 아시안컵이었다. 기성용이 아시안컵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때다. 만 22세의 나이임에도 대범한 플레이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일본과의 4강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당시 원숭이 세레머니를 두고 축구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은 일본에 패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5년 호주 대회에서는 주장 완장을 찼다. 곽태휘, 이근호, 박주호 등 선배들과 손흥민, 김진수 등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호주와의 결승전에서는 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의 동점골을 도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다. 두 번의 실패는 UAE 대회에 대한 더 큰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기성용은 UAE로 향하기 전 영국 현지 언론들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 무척 중요하다. 우리는 거의 60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서 정상 등극을 향한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기성용은 더 이상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어쩌면 앞으로는 아예 대표팀 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성용은 부상 소식이 전해진 후 인스타그램에 ‘신께 감사드린다. 마침내 끝났다(THANK GOD IT’S FINALLY OVER)’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선수의 구체적인 의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기성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설이 불거졌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만류로 이번 대회에 출격했다. 1월 21, 2019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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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알 수 없는 연예인 목격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장을 보는 사진이 게시됐다.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한 듯 모자를 푹 눌러쓴 모습이다. 카트를 밀고 있는 남자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다소 불편한 듯한 표정으로 촬영자를 응시하고 있다. 현재 현빈과 손예진 소속사 측은 각각 “사진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공식 입장 발표를 보류한 상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좋은 일인데 뭐하러 숨기나요” “두 사람 응원합니다” “나이도 있는데 그냥 사귀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 아니냐”고 쓴소리를 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본인도 모르는 사진을 저런 식으로 촬영하다니, 파파라치와 다를 것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일에도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함께 골프장에서 목격되는가 하면, 11일 손예진 생일을 맞아 두 사람이 미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이다. 이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골프를 친 것은 물론 손예진의 부모가 함께한 자리에서 같이 식사도 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국내서도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양측은 같은 시기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현빈 소속사는 “해외 일정으로 인해 미국에 가 있는 것은 맞지만 손예진과 함께한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손예진 소속사도 “평소 혼자서도 여행을 즐기는 성격답게 마침 일정이 없어서 미국으로 혼자 여행을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예진 부모님이 미국에서 현빈과 식사를 했다는 내용도 있는데, 부모님은 지금 한국에 계신다. 어디서 그런 소문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38살 동갑내기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월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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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대한민국의 안방을 뒤흔들고 있다.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라는 화려한 문구가 연일 등장해 ‘SKY 캐슬’을 수식하고 있다. ... 1월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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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인을 ‘SKY 캐슬’을 보는 사람과 안 보는 사람으로 나눈다고 할 정도로 ‘SKY 캐슬’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혜나(김보라 분)가 죽으면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범인이 누군지? 에 대한 다양한 스포일러가 커뮤니티를 달궜는데 17, 18화에서는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면서 오히려 강준상(정준호 분)이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완벽한 부모 배경과 서울 의대 출신 의사라는 자부심, 신화고 전교 1등의 딸까지, 모든 것을 가진 강준상은 주남대 병원장을 삶의 목표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척추센터장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자신의 출세를 위해 죽음으로 내몰았던 혜나가 자신의 혼외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가눌 수 없는 죄책감과 딸을 잃은 슬픔에 강준상은 어머니 윤 여사(정애리 분)을 만나지만 윤 여사는 냉담한 표정으로 “딸보다 더 위중한 환자를 먼저 살린 의사”라고 말해 억장이 무너지게 한다. 강준상은 “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어머니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학력고사 전국 1등 했고, 어머님이 의대 가라고 해서 의사 됐다. 어머니가 병원장 되라고 해서 그거 해보려고 기를 쓰다가 내 새끼인 줄도 모르고 혜나를 죽였다”며 오열한다. “내일모레 쉰이 되도록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놈으로 만들어놨다”며 어머니를 원망하는데 시청자들은 이것이 바로 ‘SKY 캐슬 엄마식 자녀 교육’의 말로라며 공감했다. 사회와 가정에서 완벽한 성공을 이룬 것 같았던 강준상은 사실 윤 여사의 프로그램에 따라 길러진 나약한 존재임이 드러난 것이다. 강준상은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선배 의사 박수창(유성주 분)을 찾아간다. 박수창은 “한 치 앞만 내다보지 말고 10년, 20년 뒤를 보라며” 강준상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고 조언한다. 집에 돌아온 강준상은 어머니와 아내를 불러 놓고 “제 인생이 빈껍데기뿐이다. 내가 위만 쳐다보지 않고 옆도 돌아보고 했으면, 혜나 저렇게 죽이진 않았을 거다”며 사표를 낼 거라고 말한다. 윤 여사는 “인제 와서 네 놈이 날 배신해? 절대 안 돼. 사표 내려면 날 죽이고 내”라며 분노하고 통곡한다.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아내에게도 “욕심 내려놔. 예서 인생과 당신 인생은 다르다” 며 “남의 인생 망쳐놓고 예서가 서울 의대 간다고 한들 제대로 살 수 있겠냐”는 진심 어린 충고를 한다. 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인생 스케줄에 맞춰 사느라 고군분투했던 강준상이 자신의 딸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나서야 삶에 대한 제대로 된 안목이 생긴 것일까? 아내에게 지금이라도 시험지 유출에 대한 사실을 밝히라고 한다. 작가는 강준상이라는 인물을 통해 삶의 기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다. 18화의 마지막, 강준상의 아내 한서진이 김주영 선생으로부터 유출된 중간고사 시험지를 받는 장면으로 끝난다. 한서진이 결국 예서의 서울 의대 입학을 포기하지 못하고 김 선생과 공범이 될 것인지? 아니면 남편의 뜻에 따라 억울할 사람이 없도록 사건 해결에 협조할지? 시청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1월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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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으나 프로그램 최초로 중도 하자 하게 된 청파동 피자집 대표 황호준씨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전했다. 가게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골목식당’ ... 1월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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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다른 존재감’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김제동입니다’ 1부에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뜨린 이효리는 DJ 김제동의 애칭인 ‘똥디’를 부르며 연신 반가워했다. 이효리의 깜짝 출연에 제작진과 김제동은 일순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제동은 “이효리는 자기가 하고 싶어야 출연하는 사람”이라며 “섭외를 하려고 해도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제동은 이효리를 라디오에 섭외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지만, 당시 이효리는 “안 해. 그 시간에 자”라고 말하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이효리가) 이렇게 또 감동을 준다”며 기분 좋은 표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효리는 “탄이(김제동 반려견)를 임시보호하고 있는 똥디를… 임시보호하실 분 어디 없나요? 똥디가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등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가 퇴장한 이후에도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 제작진은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소식을 게재했다. 해당 피드에는 정말 이효리의 번호가 맞는지 휴대폰을 꺼내 확인하는 김제동의 모습과 함께 “진짜 섭외한 거 아니에요. 전화만 했는데 행복해진 효리 효과”라는 문구가 업로드됐다. 한편, 앞선 12일 이효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 직전 메이크업을 받았던 이효리는 자신의 나이와 외모를 언급하며 투덜거리는 모습을 비췄다. 홍현정과 함께 수다를 떨던 이효리는 “40대는 어려보이는 것도 싫고, 늙어 보이는 것도 싫고, (아직 젊어 보인다며) 용기 주는 것도 싫은 나이”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조금 진하게 화장했어”라는 홍현정의 말을 듣고는 “지금 어려보이라고 진하게 칠한 거지. 나 늙었다고 위로해주는 거지?”라며 놀리기도 했다. 익살스러운 태도를 이어가던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이 등장하자마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은 “우리 애기한테 왜 그래. 이유식 차에 놔두고 왔어?”라며 능청맞은 농담을 건넸고, 이효리는 ‘오구오구. 응응’이라고 반응하며 이상순에게 달라붙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찰떡 케미’를 목격한 스텝들 사이에서는 연신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날 이효리는 몸무게를 고백하기도 했다. 자신의 몸무게가 57kg라고 밝힌 이효리는 “보기에는 별 차이 없다. 예전에 입던 옷도 다 맞는다”며 “요가를 해서 속근육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3일 만에 76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역시 이효리는 이효리다’, ‘주말예능보다 웃긴다’는 등의 댓글을 달아가며 이효리의 ‘미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있다. 1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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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내인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에게 자주 혼난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에서는 유호정-박성웅-이원근-하연수-채수빈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경은에게 혼난 적은 없냐?”는 조윤희의 물음에 “혼은 자주 난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귀를 쫑긋세우며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성웅은 유도신문을 하듯 “술 안 먹는 거는 이제 싫어하지 않냐. ‘제발 나가서 술 좀 먹고 오라’는 얘기는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내도 술을 못 먹으니깐 제가 술 먹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예를 들면 재깍재깍 반응을 해야 되는데 가끔 TV에서 스포츠 중계를 볼 때 중요한 순간이 있잖아요? 아내가 밖에서 찾으면 바로 던지고 나가야 하는데 그게 안 돼요. 스윙하는 거, 던지는 거 한 번 보고 나가고”라며 자신이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듯 진지하게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어 “뭐 그런 거 외에는 그렇게 딱히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지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박성웅 집에 비해서는 너무 라이트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지. 박성웅은 술을 먹고 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그러는데 나는 그런 일이 별로 없으니까”라고 동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성웅은 “그렇지…”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1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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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63)의 친근한 일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목격된 빌게이츠의 근황을 전했다. 빌 게이츠는 다소 구겨진 스웨터와 캐주얼한 바지를 입고 햄버거 가게에 앞에 등장했다.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였고, 빌 게이츠는 바지에 손을 찔러넣은 채로 자연스럽게 긴 줄 끝으로 걸어갔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에 주변 사람들 모두 빌 게이츠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 햄버거는 3달러 40센트(한화 약 3800원)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나 같았으면 심부름 시켰을 것 같다” “빌 게이츠라고 누가 알아보겠어?” “평소 기부도 많이 한다던데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는 빌 게이츠가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6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빌 게이츠는 생명 살리기, 교육질 높이기, 에너지 혁신, 각 분야 영웅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89)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빌 게이츠는 2018년까지 무려 24년 동안 세계1위 부자 자리를 지키며 명성을 떨쳤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목록’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890억 달러(100조8000억원)였다. 전 세계 개인용 컴퓨터의 90%에 윈도우스라는 운용체계를 공급하고 있는 그는 1955년 미국 서북부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컴퓨터에 매료되기 시작했고, 고교 재학 중 시애틀의 교통 신호 체제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만들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을 중퇴하고 1975년에 고교 친구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차렸다. 이들은 최초의 PC에 프로그래밍 언어, 베이식(BASIC)을 공급했다. 이어 IBM PC에도 MS-DOS라는 운영체계를 제공하게 돼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컴퓨터 운용체제의 큰 몫을 차지하게 된다. 1985년에는 윈도우스라는 운용체계를 내놓았다. 1986년 회사를 공기업으로 전환한 빌 게이츠는 2000년에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함께 넣은 ‘빌 & 멜린다 게이츠 기금’이라는 세계 최대의 자선단체를 설립했다. 게이츠 재단은 현재 세계 여러 곳 특히 아프리카의 가난 구호와 질병 퇴치를 돕고 있다. 1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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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은 언젠가는 헤어지지만 음식에 대한 사랑은 먹어도 먹어도 그치지 않쥬”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분위기를 달달하게 녹이고 자신만의 레시피와 입담으로 푸짐한 양념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과 마음을 ... 1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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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된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는 여자 3쿠션 세계 3위, 국내 1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21살 꽃다운 나이의 피아비는 ... 1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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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우리나라와 중국 아시안컵 3차 예선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드리블과 슈팅,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이날 캡틴 손흥민의 그라운드에서의 멋진 모습은 말할 것도 없고 티비로는 ... 1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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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결국 청파동 피자집의 솔루션 진행을 중단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 사장에게 조언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 20명 중 과반수에게 인정 받아야만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날 피자집 사장은 미흡한 음식 준비와 불손한 손님 대접 등으로 결국 재방문 의사 표를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결국 솔루션은 중단됐다. 그러나 피자집 사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피자집 사장은 “손님들이 음식 자체가 생소할 수 있다. 익숙한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을 것”이라며 자신의 요리보다 손님들 입맛을 지적했다. 이에 보다못한 백종원은 “‘손님들이 내 음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위험한 생각이다. 그 생각을 고치지 않는 이상 식당을 할 수는 없을 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 대표는 “이거 사장님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음식점을 계속 하든 다른 일을 하든 남을 상대로 하는 일을 할 땐 이걸 알아야 된다. 내 눈높이로 보면 안 된다. 되게 위험한 짓”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사장님 혼자 틀어박혀서 어떤 일을 할 땐 상관 없지만 누군가를 대상으로 해야 할 땐 되게 위험하다. 이건 이해를 못해서 점수를 안 준 게 아니라 맛이 없어서, 음식이 아니라서 점수를 안 준 거다. 이걸 깨달아야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마지막으로 ”선배로서 가는 날까지 조언은 해주는데 사장님이 오늘 이 내용을 충분히 받아들여야된다”며 “이거 못 받아들이면 진짜 식당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진짜로”라는 말을 남겼다. 1월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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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해인 2019년을 맞이했다. 재물과 복을 가지고 온다는 운수 좋은 해인 기해년에 보기만 해도 귀여운 돼지가 나오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첫 번째 영화는 한국 영화인 ... 1월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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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15일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앞으로 한 달가량 결장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 13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직후 아시안컵을 ... 1월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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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대본이 유출돼 그 경로 파악에 나섰다. 어제(16일) YTN Star에 따르면 ‘SKY캐슬’ 17회 대본이 유출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 1월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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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밤( 한국시간 16일(수) 10시 30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 대표팀과 3차전을 치룬다. 이날 경기 결과에 ... 1월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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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캐슬2세’들로 인해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무려 200 대 1의 경쟁을 뚫고 문자 그대로 ... 1월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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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JTBC 금토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등장인물 성격을 분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에는 “정신과 의사가 분석한 스카이캐슬 캐릭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창윤 내과 전문의,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오진승 전문의는 강예서의 아빠이자 정형외과 교수인 강준상(정준호 분)이 일그러진 인물이라며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있다고 말했다. 오 전문의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주관적이다. 나는 이 정도 대우를 받고 관심과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 감정도 생각 못 하고 감정이입도 안되고 굉장히 착취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분들 내면을 보면 자존감이 오히려 낮다. 높은 꿈을 가진 것 같지만 내면은 열등감이 크고 자존감이 낮다. 어릴 때 칭찬을 제대로 못 받고 컸기 때문에 커서 더 이런 부분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결여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인격장애다. 로스쿨 교수로 나오는 차민혁(김병철 분) 캐릭터에 대해서는 “강박성 인격장애가 있는 것 같다. 질서나 완벽성, 통제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특히 음악을 하는 것도 아닌데 메트로놈을 좋아한다. 따뜻하게 감정 표현을 안하는 부분도 있고 항상 정장을 입고 있다. 강박성 인격장애는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다르게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자신에게는 관대한데 남에게 엄격한 것이고, 강박성 인격장애는 남에게도 엄격하고 자신에게도 엄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낙준 전문의는 “(자기애성 인격장애인) 정준호 씨가 더 밉상이네”라고 말했다. 오 전문의는 극 중 둘째 딸이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아청소년 우울증이 심한 것 같다.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둑질과 같은 비행으로 우울증이 드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 1월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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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치면 막장이다. ‘백종원 골목식당’에 등장하는 피자집 사장 이야기다.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 미션을 하면서 조리 도중 매장에 들어왔다고 손님을 소홀히 대했다. 손님이 국수가 떡져 먹을 수 ... 1월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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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피자집에 대해 포기의사를 밝혔다. 논란이 된 고로케집은 통편집됐다. 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주 무책임한 손님접대와 기본이 안 된 음식만들기를 보여준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이 집중 ... 1월 1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