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闻】香港立法会选举结果 冲击北京 [앵커] 홍콩 우산 운동 후 처음 시행된 입법회 선거가 지난 4일 있었습니다. 선거 결과, 홍콩 자치를 지지하는 친 독립 후보가 6명 모두 당선됐습니다. 이는 홍콩 독립이 홍콩 정가의 주류 목소리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들은 선거 전에는 소수파 급진 분자로 매도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베이징의 예상을 완전히 어긋난 것이었습니다. [기자] 지난 4일의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홍콩 시민은 기록적인 투표율로 민주 자치를 주장하는 젊은 정치인을 다수 선출했습니다. 베이징의 예상과는 아주 다른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언론은 관련보도를 극히 자제하고 있습니다. 웨이보의 관련 글들도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홍콩, 마카오 대변인은 9월 5일 저녁 ‘입법회 안팎의 홍콩 독립 움직임은 어떤 형식이든 단호히 반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 평론은 중국의 이런 태도 속에서 중국 공산당이 느끼는 공포를 엿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후쥔(胡军), 중국 ‘권리운동’ 조직 발기인] “인터넷 봉쇄를 돌파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홍콩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 수 있다. 때문에 홍콩의 일은 중국 젊은이들의 생각과 견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른바 ‘홍콩 독립’ 문제는 과거부터 논의되어 왔지만, 이번 선거 결과는 현임 홍콩 행정장관 렁춘잉과 베이징의 배후세력이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켜 홍콩인을 분노하게 한 결과라고 국제사회는 해석합니다. ‘파이낸셜 타임즈’ 역시 홍콩의 분리 운동의 근원은 베이징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인권변호사 관심팀의 천제원(陈洁文) 총괄이사는 2014년 8월 31일 열린 12기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 통치에 대해 내린 결론이 홍콩인을 가장 크게 자극했다고 지적합니다. 당시 발표된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보통선거 문제 및 2016년 입법회 구성 방법에 관한 결정>에 따르면 친중국계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원회의 과반 지지를 얻은 인물 2~3명만이 홍콩 행정장관 입후보 자격을 지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홍콩에서는 진정한 보통선거를 요구하는 민주화 시위가 대대적으로 벌어졌습니다.(우산혁명) [천제원(陈洁文), 중국 인권변호사 관심팀 총괄이사, 대변인] “홍콩 독립 의견이 생성된 시점은 명확합니다. 2014년 저 보통선거라는 명목으로 지극히 폭력적인 방안이 제출되자, 홍콩인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거리로 나서게 된 것이다.” 2년 전 폭발한 우산혁명에서 홍콩의 젊은이들이 수호하고자 한 것은 민주와 자유의 보통선거권이었습니다. 그러나 79일간 계속됐던 운동에서 젊은 시위자들은 홍콩 독립을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 9월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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港媒:北京大会堂秘密扩建地下室 曾酷刑审问〝副主席〞 베이징 인민대회당 3단계 확장 공사가 8월 초에 시작됐다. 당년 ‘4인방’ 중의 한 사람이던 왕훙원(王洪文)은 체포된 후, 대회당 지하실에서 가혹한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4인방이란 마오쩌둥의 가신 그룹이었다가 문화대혁명의 실패 책임을 지고 1976년 10월 6일 체포되어 숙청당한 4인이다. 장칭(江青, 마오쩌둥 부인, 중앙문혁소조 부조장, 중앙정치국 위원), 장춘차오(張春橋, 부총리,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야오원위안(姚文元, 중앙정치국 위원), 왕훙원(王洪文, 당 부주석,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등 이른바 4인이다.(GREG BAKER/AFP/Getty Images) 올해 8월 초, 베이징에 있는 중국 중앙정부인민대회당(이하 ‘대회당’)의 3단계 확장공사가 시작됐다. 480억 위안을 투자하여 3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톈안먼 광장 서쪽에 위치한 베이징 대회당은 1959년에 건설됐고, 지상 4층, 지하 1층이다. 이곳은 중국공산당 고위층이 모임을 가지는 중요한 장소지만, 고문 취조를 하는 취조실도 설치되어 있다. 과거 1976년 10월 6일 왕훙원 국가 부주석이 ‘4인방’으로 분류되면서 체포되었을 때 이곳에서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 홍콩의 중국어 잡지에 따르면, 확장 공사 후 대회당의 규모는 길이 2.8km, 너비 1.5km가 될 것이며, 리히터 8급 지진을 막을 수 있고, 핵 방사능 복사를 막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공사 책임자는 왕융(王勇) 국무위원이다. 중공군 전직 장군 츄후이쭤(邱会作)가 쓴 ‘츄후이쭤 회고록’은 인민대회당 취조실과 왕훙원이 당한 고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4인방 사건 당시 츄후이쭤는 16년 징역형을 받고 친청(秦城) 감옥에 수감됐다가 그곳으로 이송된 왕훙원을 만나게 됐다. 극한의 고문을 받은 후 왕훙원은 친청 감옥으로 이송되어 츄후이쭤를 만난 것이다. 왕의 건강이 너무 나쁜 것을 보고 츄후이쭤가 이유를 묻자, 왕훙원은 베이징 대회당 수감 중 받은 고문과 학대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츄후이쭤는 회고록에서 왕훙원이 베이징 대회당에 갇혀서 당한 시달림, 형틀 고문, 소음 고문, 강제 주사 등은 인간이 견뎌낼 한계를 넘어섰다고 썼다. 수감 첫 날부터 나올 때 까지 그는 형구를 쓰고 있었으며, 그 형구는 움직일수록 안으로 조여드는 구조며, 잘못 움직이기라도 하면 바로 땅에 쓰러지게 되어 있었다. 땅에 쓰러지면 형구는 더욱 강하게 조여들 것이다. 취조실에 설치된 전향기(전기 소음 고문기)는 몇 십 분마다 한번 씩 울리게 설정되어 있었다. 그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긁어대고 신경을 자극하여 사람을 극도의 흥분상태로 몰아간다고 한다. 심문과 고문은 담당자를 계속 교체하면서 쉴 틈 없이 진행됐다. 전향기 소리가 멈추고 고문이나 심문이 시작되면 왕훙원은 너무 졸려서 말도 잘 못했으며, 무언가 말하다가도 곧 잠들어버렸다. 그러자 그들은 왕훙원에게 여러 약물 주사를 놓았는데 이 주사를 맞으면 도무지 잠이 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왕훙원은 더욱 초조하고 고통스러웠으며 왕훙원은 고통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무슨 말이든 다 했다고 한다. 왕훙원은 아침에는 멀건 죽 한 그릇을 먹었고, 점심과 저녁은 작은 워터우를 하나씩 먹었다. 워터우란 옥수수나 수수 등 잡곡 가루를 원뿔 모양으로 빚어서 찐 음식이다. 그가 하루에 먹는 분량은 잡곡 200그램도 되지 않았다. 영양 부족으로 그는 전신이 나른하고 고개도 들기 힘들었다고 한다. 공개 재판일이 눈앞에 닥치자 겨우 배불리 먹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품질이 너무 나빠 온몸의 붓기는 빠지지 않았다. NTD 뉴스 보도 원루이(文瑞) / 책임편집 왕신위(王馨宇) 9월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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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聞】林祖戀周四受審 村民遊行遭恐嚇 린쭈롄 목요일 재판, 시위 주민 협박 받아 광둥성(廣東省) 루펑시(陸豐市) 우칸촌(烏坎村) 촌장 린쭈롄(林祖戀)이 뇌물수수 명목으로 체포된 지 벌써 2개월이 흘렀습니다. 린 촌장은 주민 투표로 선출된 촌장으로서 촌 행정당국이 불법으로 매입한 토지를 촌민에데 되돌려 주려고 촌민대회를 준비하던 중 체포됐습니다. 9월 6일, 린쭈롄의 아들 린좡(林壯)은 홍콩 언론 기자에게 린쭈롄 사건 재판이 8일에 열리며 광둥(廣東)성 포산시(佛山市) 산청구(禪城區) 법원이 방청 통지서를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 9월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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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微视频】中共关于法轮功新文件掩盖不了失败 [자오페이] 9월 2일, 밍후이 사이트(明慧网)에 따르면, 최근 중공중앙 판공청은 각 지(地)·시(市)·청(廳)급 기관에 비밀문서를 발송하여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처리의견’을 재차 하달했습니다. 문서에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1999년 7월부터 지금껏 17년 동안 계속되었음이 밝혀져 있었습니다. 이 17년 동안, 파룬궁 수련인과 자녀, 친인척들은 극심한 불공정 대우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자녀의 군 입대 차단, 승진·진학 금지 등입니다. 문서는 ‘해탈’ 시켜준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이제부터 파룬궁 수련인 박해를 점차 중지시킬 것’이라 말하지만, 이는 여전히 파룬궁 수련인의 파룬궁 포기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공산당은 파룬궁 박해를 계속 이어가다가는 오히려 자신들이 극심한 위기에 빠질 것을 알았기에, 파룬궁 박해를 점차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파룬궁 포기를 전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수련인들이 파룬궁을 포기하지 않아도 탄압은 중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탄압자들이 반인류, 반사회적 본질과 진,선,인(真善忍) 반대의 입장을 계속 가져간다면 성과가 없을뿐더러 전세계의 반발에 자신들이 붕괴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공의 ‘해탈’이란 이 단어를 보자 나는 하마터면 마셨던 물을 뿜어낼 뻔 했습니다. 공산당은 파룬궁 탄압에 ‘성공’했다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인이 예전의 지식인이나 학생들처럼 모두 타도 진압 됐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공산당은 ‘위광정(伟光正)’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면서 아무런 가치도 없는 ‘명예회복’을 선심 쓰듯 베풀려고 합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어리석은 공산당은 이번에는 실패했습니다. 파룬궁은 타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박해 원흉 장쩌민을 법정에 고소했습니다. 이 고소는 국제사회에서 뿐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파룬궁이 이 세상에 확고히 자리 잡은 것은 하나의 사실입니다. 이는 17년 동안 중공의 참혹한 탄압이라는 시험을 겪은 후 검증된 사실입니다. 사회 과학적으로 보았을 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는 무수한 파룬궁 수련인에 의해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중국의 집권층은 바로 이 점을 반드시 직시해야 합니다. 인류역사는 늘 반복되는데 폭군이 신앙을 박해한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공산당과 장쩌민 집단이 한패가 되어 파룬궁을 박해한 것과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박해한 것은 같은 맥락입니다, 예를 들면 장쩌민 집단은 천안문 광장에서 ‘가짜 분신자살사건’을 만들어 파룬궁을 비방하고 로마 황제 네로는 로마를 불태우고 기독교 신자에게 뒤집어 씌웠습니다. 반복되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동일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한 결과 아주 분명하게 역병과 외족의 침입을 받아 강대한 로마제국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가혹한 시련을 겪은 기독교 신앙은 2000년이나 지속되었습니다. 그 로마황제 네로는 권력에서 좇겨나 피난도중에 살해되었습니다.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다’는 말이 바로 입증된 것입니다. 역사를 보면 장쩌민, 쩡칭훙, 저우융캉 등 죄인들의 말로는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우융캉은 이미 체포되었는데 아마 업보를 치르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당태종은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란과 그 해결은 모두 하늘이 사람 중에서 영웅을 선택해 완성해 나가는 역사 과정입니다. 중국 집권 집단이 응당 ‘해탈’시켜야 할 대상은 자신입니다.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을 처결하고 중국공산당을 해체해야 집권 집단이 죄악의 응보에서 ‘해탈’ 됩니다. 서기 313년, 동 로마의 콘스탄티누스(중기 로마황제)와 리키니우스(로마 공화정의 군인이자 정치가)는 ‘밀라노 조서’에서 제국 내 기독교 신앙자의 자유를 승인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하늘은 콘스탄티누스에게 대제국의 영예를 하사하여 천년 제국 비잔티움을 비잔티온(오늘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어 나가게 했습니다. 희망하건대 중국의 집권집단은 이 역사시기를 놓치지 말로 스스로의 운명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9월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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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聞】奧巴馬參加G20 中美官員機場吵架 항저우(杭州) G20 정상회담에 따른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개막 전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항저우 공항에 내릴 때 중국 직원과 미국 직원이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9월 3일, 오바마 대통령의 전용기가 항저우에 착륙하자 백악관 뉴스 담당 직원은 대통령이 내리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외국 기자들에게 자리를 배정해 주었습니다. 그때 한 중국 직원이 고함을 지르며 미국 직원과 기자들을 해산시켰습니다. 백악관 뉴스 담당자는 중국 직원에게 따졌습니다. “이건 미국 비행기이고 미국 대통령이예요.” 그러나 중국 직원은 큰 소리로 맞받았습니다. “이건 우리나라고 우리 공항이요!” 또, 미국 국가안전 보좌관 수전 라이스가 프레스 라인을 넘어 오바마에게 다가가려 하자 그 중국 직원은 매우 무례하게 그녀를 저지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백악관 경호원이 나서서 중재했습니다. 항저우 공항에서 벌어진 이 보기 드문 장면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국 BBC, 미국의 소리, 뉴욕 타임스, 로이터 등은 잇달아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수전 라이스 보좌관이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하더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직원은 ‘자신이 6년 동안 백악관 뉴스를 담당했지만, 아직까지 초청국에서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장면을 취재하지 못하게 한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외교 관례 위반 사례는 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시후(西湖)의 국빈관에서 회견을 가졌을 때 백악관 직원 및 경호원들과 중국 직원들 사이에 또 15분 정도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논쟁의 초점은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국빈관에 들어갈 수 있는 미국인 수가 얼마인가였습니다. 당시 중국 측 안전요원은 거의 사람을 때릴 기세였다고 합니다. 미국 직원이 ‘좀 차분해지자’고 말하자 결국 중국 측 직원들은 기자들을 의식하고 다툼을 중지했습니다. 이런 일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일을 중국에서 처음 겪는 것이 아니라며, 이번에는 ‘아주 조금 더 비정상적 상황’에 불과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여기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요. 다른 곳에서도 수없이 일어납니다.” 한 언론은 중공 관리가 외교 장소에서 경솔하게 실례를 범하는 건 예부터 있어온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5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런던 경찰서 간부인 루시 돌시와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중국 직원들이 작년 시진핑의 영국 방문 기간에 ‘대단히 경솔하게’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 9월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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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이 내부적으로 파룬궁(法輪功) 문제에 대한 새로운 방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중앙사무국에 해당)에서 최근 파룬궁 대응지침이 담긴 비밀문서를 각 지(地)·시(市)·청(廳)급 기관에 발송했다고 파룬궁 정보사이트 명혜망(明慧網)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한 시(市)의 정치법률위원회(공안·사법 지도기관)는 당국자 회의를 개최해, 이 문서를 전달하면서 단위 시내 모든 업체·단체·기관 내 파룬궁 수련인들이 (이번 운동에) 동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명혜망은 전했습니다. 이번 문서는 기밀로 분류됐지만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향·진까지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파룬궁에 대한 탄압은 1999년 7월부터 시작돼 17년에 이른다. 17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과 자녀, 친척들은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 자녀들은 군입대가 거부되고 승진·진학이 금지됐다. 그러나 기밀문서에는 앞으로 이런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먼저 파룬궁에 대한 신앙 포기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위성 발사 실패, 산시성 추락 1일 새벽(현지시각), 중국은 고해상도 지상 관측위성 ‘가오펀(高分) 10호’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위성 발사센터에서 창정 4호 로켓에 탑재해 발사했습니다. 위성은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산시(陝西)성 상뤄산(商洛山) 양(陽)현에 추락했습니다. 중국 관영언론은 3일까지 이번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 9월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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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聞】香港立法會選舉 中共替建制派拉票 [앵커] 홍콩 제 6기 입법의회(국회) 선거가 9월 4일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수는 약 377만 명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30만 명 정도가 많습니다. 선거가 임박하자 베이징 측이 홍콩 건제파(建制派·친중국파) 후보자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홍콩 입법의회 선거 분위기가 격렬해지는 가운데 각 파 후보들은 고득표 당선을 기대하며 혼신의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베이징 측이 선거에 손을 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홍콩 애플 데일리에 따르면 통전부(통일전선부) 당국자들은 홍콩에 친척이 있는 중국인들을 찾아다니며 건제파에 투표하도록 친척을 설득하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보도는 통전부가 제시한 후보 안내에는 모두 홍콩연락사무실(중앙인민정부 주홍콩특별행정구 연락사무실)이 지지하는 후보자 혹은 건제파 후보자뿐이었고 통전부 관계자들은 홍콩의 친척을 건제파에 투표하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하면 선물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친척의 연락을 받은 한 홍콩인은 통전부가 친척에 대한 상세 자료를 가지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압력에 굴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량궈슝(梁國雄), 홍콩 입법의회 의원] “우리 선거구의 한 푸젠(福建) 사람은 푸젠의 여러 곳에서 선거운동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우리 선거구에 있는 향우회 소속이었습니다. 향우회가 있은지는 매우 오래됐지만 예전에는 이런 전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 거리낌 없이 전화를 걸어댑니다.” 홍콩대학 법률과 부교수 다이야오팅(戴耀廷)은 베이징 당국이 줄곧 온갖 방법으로 홍콩의 정국에 간섭했다며, 이번 일은 그들이 홍콩의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강력하고 유력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 년 전 성범죄 추문에 휩싸였던 강댜오(港島)구 후보자인 홍콩TV 주석 왕웨이지(王維基)는 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친 중국 신문에 수모를 당했습니다. [단중셰(單仲偕), 홍콩 입법의회 의원] “그래서 저는 홍콩 선거가 갈수록 암담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째로 이 보도는 문제가 있는데, 왜냐하면 아무 이름도 없고 당사자도 없이 단지 떠도는 소문만 가지고 톱뉴스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는 명명백백한 억압입니다.” 출마하면서부터 렁춘잉 연임 거부를 주장해 당선된 바 있는 홍콩TV 주석 왕웨이지는 8월 30일, 렁춘잉과 가까운 싱다오일보(星島日報)에 의해 성폭행 혐의자로 톱뉴스 보도됐습니다. 이에 대해 왕웨이지는 렁춘잉의 ‘먹칠공정’이라는 표현을 쓰며 터무니없는 기사라고 항변했습니다. 한편 엉뚱하게도, 또 하나의 친중공 언론인 청바오(成報)는 보기 드물게 1면 평론에서 렁춘잉이 지난 4년 동안 ‘홍콩 독립’ 경향을 과장해 왔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가 홍콩연락사무실과 함께 홍콩 독립을 과대포장 시킨 것은 이듬해 특별행정구 장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정국이 혼란할수록 연임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평론가는 “바로 그가 헛소문을 퍼뜨렸고, 연락사무실의 지휘봉 아래 극좌 단체와 좌파 언론이 여론을 만들어 허세를 부린 것이다.”라고 평했습니다. ... 9월 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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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风〝狮子山〞登陆吉林 7万人受灾 지린성 연변 지역에 폭우로 홍수가 덮쳐 두만강 인근의 집들이 모두 침수됐다.(인터넷 사진) 8월 31일, 태풍 ‘라이언록(RIONROCK)’이 중국 지린(吉林)성 동북부에 상륙해 연변 지역에 연일 폭우가 내렸다. 총 21개 향과 진에서 7만여명이 피해를 입었고 4만5천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올해 10호 태풍인 ‘라이언록’은 8월 31일 오전 7시 50분 경 지린성 동부에 진입했다. 이때부터 9월 1일 14시까지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네이멍구 동부와 산둥 북부 연해에는 5급 이상의 강풍이 불었다. 특히 헤이룽장 동부와 중부, 지린 대부분, 랴오닝 북부와 남부 연해, 산둥반도 북부 연해에는 바람이 7~8급이었고 돌풍의 경우에는 9~12급에 달했다. 태풍으로 연속 폭우가 내려 연변 용정시 삼합진(三合镇)은 주요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주택이 무너지는 등 홍수가 발생했다. 9월 1일 홍수 수위가 최고에 올랐을 때 물이 너무도 빨리 마을로 넘쳐 들어와서 강변의 집들은 거의 다 침수됐다고 마을 사람들이 전했다. 더불어 도로와 통신도 갑자기 두절되어 한동안 외부와 연결이 차단되기도 했다. 랴오닝 안산(鞍山), 테링(铁岭), 선양(沈阳) 등에는 호우 남색경보가 발령됐다. 중국의 경보는 남색→황색→오렌지색→홍색 순으로 강도가 강해진다. 기온도 갑자기 내려가 선양시민들은 외투와 긴 바지, 심지어 패딩 외투까지 입어 추위를 막았다. 보도 장리(张莉) / 책임편집 자오윈(赵云) 9월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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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聞】原中共統計局長 竟成道德淪喪第一人 [앵커] 중공 중기위(中紀委,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8월 25일, 국가통계국 국장이자 당조(黨組) 서기인 왕바오안(王保安)을 엄중한 규율 위반으로 당적과 공직을 박탈하고 사법처리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통지문은 왕바오안에 대해 정치 신념이 전혀 없고 도덕성을 상실했으며 뇌물 수수 범죄 등에 연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공 정부가 뜻밖에도 통계기관 최고 관리의 도덕성 상실을 처음으로 지적하자 광범위한 관심이 쏠렸고 중국 통계수치의 진실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었습니다. [기자] 신징바오(新京報)는 웨이신에서 왕바오안이 ‘정치 신념이 전혀 없고’, ‘도덕성을 상실했다’는 부분은 성부(省部)급 낙마 관리 중에서 처음 나온 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에서 통계수치를 생산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관입니다. 국민경제, 사회발전, 과학진보와 자원환경 등을 통계적으로 분석, 예측하고 감독하는데요, 그 최고 책임자인 왕바오안이 뜻밖에도 ‘도덕성을 상실’했다고 하니 광범위한 관심이 쏠리고 중국 통계수치의 진설성에 의혹이 제기되는 것입니다. 전 중공 환경보호 기관 공무원이며 ‘잔학한 대지’의 저자인 리전스(李真實)는 NTD 기자에게 국가통계국의 수치는 진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중국 환경보호 부문에서 8년 동안 일한 바 있는 그는 환경보호 통계에도 조작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전스] “과거에 통계 일을 할 때 제가 한 가지 통계를 맡았는데, 바로 기업의 오염물 처리비 납부율 조사였습니다. 저는 국가가 정한 방법에 따라 통계를 냈는데, 계산해 보니 그 해에는 47%였습니다. 나중에 그걸 국장에게 보고했더니 잠시 후에 국장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작년에는 97%였는데 어째서 올해는 47%냐고 물었습니다.” 리전스는 작년의 통계 수치는 여러 부서에서 공동으로 조작했다는 사실을 국장이 전혀 몰랐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결국에는 47%를 97%로 고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직 광둥성(廣東省) 산터우(汕頭) 보세구역 공공사업관리국 총공정사(總工程師) 샤이판(夏一凡)은 공업생산 통계도 과장됐다고 말했습니다. [샤이판] “이 통계에 의지하면 안 된다는 건 이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예전에 광물을 채굴할 때 매년 3억 어치를 생산한다고 하면 보고할 때는 적어도 10배로 부풀렸습니다.” 하부의 통계 조작은 어째서 상부의 감독과 징계를 받지 않을까요? ... 9월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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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微视频】7月中共印钞票全靠百姓买房 [자오페이] 8월 12일, 중공 중앙은행은 7월 신용대출 신규액은 4,636억 위안이고 이 중 주택관련 대출이 4,575억 위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7월 신규대출의 대부분은 주택소유자가 받아간 것임을 뜻합니다. 이 돈은 중국 하우스푸어들의 피눈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런 현상에 큰 우려를 표합니다. 부동산을 제외한 중국 실물경제는 큰 난항을 겪고 있기에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GDP는 현재 부동산이 이끌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만일,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유사한 위기가 발생하면 미국과는 달리 문제가 매우 큽니다.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위기는 미국의 실물경제가 받쳐주고 있었기에 아주 빨리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실물경제는 그렇지 못하기에, 부동산이 붕괴되면 중국 경제는 일어설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대출은 당국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종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올해 2월 26일,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중국 중앙은행장 저우샤오촨(周小川)은 개인주택 레버리지(대출비율)를 높여서 주택담보대출을 대대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현재 중국인의 총 대출 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국가의 경우 이는 40~50%에 달합니다. 5월 10일, 신용평가기구 무디스는 중국 총 채무가 GDP의 280%를 차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총 채무의 대부분(90%)은 지방정부와 국유기업의 것인데 이 중 국유기업의 총 채무는 GDP의 115%입니다. 이는 중국 총 채무의 대부분은 정부가 진 것이며 그 규모는 거의 파산 직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파산을 피하기 위하여, 재대출과 출자전환의 방법을 씁니다. 새 대출을 받아 옛 대출을 갚으면서,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출금을 은행의 지분으로 전환시킵니다. 이 부담은 고스란히 은행에 전가되므로 중국 정부도 이 방법을 환영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저우샤오촨은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키려 합니다. 토지 거래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거두어들이는 직간접 조세의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이는 거의 매매가의 70%에 육박합니다. 당국은 이를 위해 한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유기업에게 토지 매입용 은행대출의 문을 열어준 것입니다. 기업들은 경매를 통해 토지 전매를 거듭합니다. 그 결과 중국에 ‘토지왕(地王)’이 자주 나타났는데 무엇이 ‘토지왕’일까요? 바로 도시 토지경매 사상 최고가 매입자를 말합니다. 7월 중순이후 보름동안,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 허페이(合肥) 등중점 2선도시뿐만아니라 우한(武汉)、정저우(郑州)、자싱(嘉兴)、원저우(温州)、난창(南昌)、칭다오(青岛)、난닝(南宁)、쿤산(昆山)、주하이(珠海)、창춘(长春)등 십여개의 도시에서 토지가 혹은 총토지가 기준 ‘토지왕’들이 탄생했습니다. 중국 언론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토지왕의 대부분은 국유기업이었습니다. 현재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밀가루가 빵보다 비싼’ 현상이 벌어집니다. 집값보다 땅값이 비싸다는 말입니다. 최종 토지 매입자는 건물을 지어 서민에게 팝니다. 기업은 은행대출 자금을 갚고 서민은 부동산 매입용 은행대출의 원리금을 갚아나갑니다. 그런데 비싼 땅에 지은 건물의 가격은 땅 값을 반영하여 책정됩니다. 그 집값이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갑니다. 당국이 통제하는 가운데 지방정부는 토지를 팔고 국유기업은 집을 팔았습니다. 은행 대출은 서민에게 전가되고 그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국유기업은 빚을 메꾸어 나갑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수법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집값이 너무 높다고 서민이 원성을 높이면, 정부는 이를 수렴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좋습니다.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부동산세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을 소유한 서민들에게 세금이 대폭 상승됩니다. 충칭과 상하이에서 부동산세 인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방정부가 거둬들인 부동산세 수입은 지방정부의 토지 매각 수입만큼 많았다고 합니다. 애초부터 국민을 위한 정책과는 거리가 먼 공산당만이 이런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나쁜 자는 역시 공산당입니다. 9월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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欧洲政要谴责中共驻韩国前大使张鑫森 한국정부에 의해 중국으로 송환됐다가 탈출해 유엔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파룬궁수련인 우치룽(가운데)씨가 유럽의회 클라우스 뷔히너 의원(왼쪽), 스테판 에크 의원(오른쪽)과 면담했다. 유럽의회 코르넬리아 에른스트 의원, 스티븐 에크 의원이 장신썬 전 주한 중국대사에 보낸 항의서한. EU의원 2명, 장신썬 전 주한 中대사에 항의서한 “한국 법무부에 압력행사해 난민신청 ... 8월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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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지역에서 태어난 5각뿔 양 (인터넷사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뿔 다섯 개 달린 양이 발견돼 화제가 됐습니다. 바인궈렁저우(巴音郭楞州) 보후현(博湖縣)에 서 발견된 이 5각뿔 양은 한 살 반 정도 됐으며, 귀가 얼굴 양쪽을 덮을 정도로 길게 자라나 양떼 속에서도 유달리 눈에 뜨인다고 홍콩 둥왕은 보도했습니다. 이 양은 정수리에 2개, 왼쪽 귀 옆에 2개, 오른쪽 귀 옆에 1개의 뿔이 났으며 가장 긴 뿔은 16cm, 가장 짧은 뿔은 10c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주인(69)은 “오랫동안 양을 길러봤지만 이렇게 많은 뿔을 가진 양은 처음”이라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오와터(敖瓦特) 마을과 인근 지역에까지 소문이 전해져 먼 곳에서 구경꾼이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의 한 수의사는 “양이 뿔이 여러 개 난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면서 “일반적으로 이런 현상은 교잡 양에게서만 나타난다. 아마도 어미양이 근친교배를 했을 수 있다. 근친교배로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5각뿔 양의 출현에 대해 중국공산당이 멸망할 징조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중국의 민간풍속에 정통한 한 인사는 “역사적으로 한 나라가 멸망하기 전에는 반드시 괴이한 현상들이 나타났다. 최근 기형아 출산이 늘어난 것도 마찬가지다. 중국공산당은 현재 형세가 매우 불안정하고 막다른 길에 봉착하여 뿔뿔이 흩어져가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5각뿔 양이 출현한 것은 중국공산당의 멸망이 가까웠음을 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NTD뉴스 리뤄위입니다. 8월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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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闻】官方称常外校园无毒 却问责十官员 [앵커] 올해 4월, 장쑤성(江苏省) 창저우(常州) 외국어학교에서 학생 493명의 몸에서 피부염과 혈액 수치 이상, 림프 암, 백혈병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4개월 후 창저우시 당국은 창저우 외국어학교 교정의 공기, 토양과 지하수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하면서도, 동시에 학교 주변의 환경문제를 이유로 공무원 10명을 문책했습니다. 이런 어리둥절한 조치가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기자] 올해 4월, 창저우 외국어학교 학생 600명 중 약 500명이 신체검사에서 이상을 나타났습니다. 병리증상은 일반적인 기침과 두통부터 시작해 림프 암과 백혈병까지 다양했습니다. 장쑤성 창저우시 당국은 8월 26일 저녁, 창저우 외국어학교의 환경은 안전하며, 인근 화학공장의 오염물이 넘어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학생의 질병과 토지오염 사이의 관련성을 부인하면서, 일부 학생에게 나타난 갑상선 결절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9만 명을 넘는 웨이보 이용자가 ‘오염된 학교’라는 글을 전달하며 이 사건에 대해 의견을 달았고, 조회 수는 3,5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SNS를 통해 격렬하게 퍼져나갔습니다. 지난 해 10월에는 SNS에서 ‘유독성 저질 육상트랙’이라는 제목 하에 “육상트랙 불량 재료에는 유독한 톨루엔, 자일렌, 납소금, 심지어 독성 가소제도 들어 있을 것이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장쥔펑(张峻峰), 중국 민간 환경운동가] “육상트랙은 화공제품이라 그 자체에 독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독성 유무가 문제가 아니라 독성의 많고 적음을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제품에는 모두 독성이 있는 것이죠.” 장쥔펑은 독성 함량을 정확히 알려면 당국이 정확한 검사 결과를 내놓아야 하지만 이는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저우 당국은 학교 인근 창룽화공(常隆化工) 부지의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의 불완전한 회복을 문제 삼아 현지 공무원 10명을 과실 기록, 직위 강등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허베이(河北) 방송국 편집자이며 프리랜서 기고가인 주신신(朱欣欣)은 중국에서 중공은 사고 조사와 처리결과를 임의로 조작하고, 때때로 법과는 상관없이 하급 관리들을 대신 내세워 당의 기율을 명분으로 처벌한다고 지적합니다. ... 8월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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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불법 다단계 조직에 납치됐던 한 남성이 살려달라고 쓴 지폐를 뿌려 구출된 사연이 중국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난징지역 일간지 현대쾌보(現代快報)는 최근 경찰이 장쑤성 창저우의 한 주택가 아파트에 갇혀 있던 한 남성을 구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 여성이 “살려달라”, “110”이라고 써진 100위안짜리 지폐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겁니다. 110은 중국의 위급상황 신고 전화번호. 이 여성은 며칠 전에도 같은 메시지가 적힌 50위안 지폐를 발견했으나 단순한 장난으로 여겨 신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출된 남성은 장시성 출신으로 온라인에서 만난 한 여성과 사랑에 빠졌으며, 이 여성에게서 창저우로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장소에서 남성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단계 조직원들. 이들은 남성은 납치해 전화기를 빼앗고 아파트에 가뒀습니다. 남성은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구조메시지를 쓴 돈을 몰래 창밖으로 던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출되기까지 뿌린 돈은 800위안(13만3천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납치·감금한 다단계 조직의 간부 3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에서 지폐에 구조메시지를 적어 알리는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法輪功) 수련인들이 사건의 진상을 쓴 지폐를 유포하고 있습니다. 파룬궁은 중국의 심신수련단체. 지난 1999년 장쩌민 정부시절, 불법단체로 규정돼 지금까지 사상 최악의 인권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 8월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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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에 바퀴만 달린 채 달리는 전동휠. 전동 휠은 최근 서울시내 곳곳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동휠을 인도나 자전거 도로에서 타면 불법입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이웃 중국에서도 늘어나는 전동휠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근 상하이 교통경찰은 시내 전동휠과 전동퀵보드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도로교통안전법상 전동휠 등은 원동기나 비원동기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 교통수단입니다. 따라서 인도는 물론, 차도와 자전거 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중국 교통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 차량통제구역이나 실내 체육관에서만 탈 수 있습니다. 차도를 이용할 경우 벌금 50위안(8천3백원), 자전거도로를 달릴 경우 20위안(3천3백원)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그러나 벌금액수가 적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NTD 코리아 ... 8월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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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天6省党委换人 18大后前所未有 중국공산당 지도부에 급격한 인사변동이 발생했습니다.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28일~29일, 베이징 지도부가 후난(湖南)·윈난(雲南)·시짱(西藏·티베트)·신장·네이멍구(內蒙古)·안후이(安徽)성 등 6개 성 당서기를 교체했습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의 핵심측근 장춘셴(張春賢)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됐다는 점입니다. 프랑스 국제방송(RFI)은 그가 베이징의 중앙당건영도소조 부조장에 임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당건영도소조는 류윈산 상무위원이 조장을, 왕치산 중기위 서기 등이 부조장을 맡고 있는 핵심요직입니다. 그러나 류윈산·왕치산 등 거물급 인사들 사이에서 장춘셴은 실권 없는 존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은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세력이 여전히 강력한 곳입니다. 이들은 사회 안정유지라는 명목으로 무장경찰 등 강력한 공권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장 지역 당간부, 정부관료들은 시진핑의 정책과 통치철학에 완강하게 저항해왔습니다. 장춘셴은 그 대표적 인물입니다. 올해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장춘셴은 시진핑을 지지하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질문을)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올해 신장자치구 정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무계신문(無界新聞)’에서 시진핑의 사퇴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게재해 물의를 빚은 것도 신장지역의 반시진핑 성향을 보여줍니다. ... 8월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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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진 중국의 20대 여성 두 명이 지인의 부탁으로 짐을 대신 날라줬다가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지언론은 법정최고형인 사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 언론은 우(吳)모씨(25) 등 여성 2명이 브라질 여행을 마치고 입국했다가 상하이 세관에서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우씨 일행이 소지하고 입국한 가방에는 와인 수십 병이 들어있었는데, 병 속 와인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된 겁니다. 세관당국은 조사결과 와인에서 총 28.2kg의 코카인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씨 등은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우씨는 귀국 전날, 다른 일행의 지인인 중국인 린(林)모씨에게서 “와인이 들어있는 상자 2개를 운반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수고비로 미화 500달러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마약인 줄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범행 부인에도 불구하고, 코카인 양이 많아 사형이 구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세관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중국인 유학생 5명이 입국 후 마약판매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아는 사람의 부탁으로 필로폰을 운반했다가 각각 4~9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해외여행시 주의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인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다 보니,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 8월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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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聞】杭州開G20峰會 居民禁明火煮食 인도 동북부, 파룬따파 대 환영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탄압받고 있는 파룬궁(파룬따파라고도 함)이 국제사회에서는 광범위하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輪大法明慧網) 보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두 명의 파룬궁 수련인이 인도 동북부 지역으로 건너가 현지인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파룬궁이 중국에서 탄압받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공무원, 인권변호사, 사회운동가와 대학 총장 등이 모두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공감을 표했고, 여러 신문도 영어와 현지어로 파룬궁을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교회학교 세 곳의 교장들은 파룬궁을 소개받은 후 학생들에게도 가르쳐 달라고 파룬궁 수련인을 초청했습니다. 세 학교의 학생은 2천 명이 넘습니다. 학생들은 공법을 성실히 배우는 한편, 중국에서 벌어지는 파룬궁 탄압에 큰 관심을 가졌고 일부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한 교장은 파룬궁 수련인에게 보낸 감사 편지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저희 아이들을 위해 시간과 정력을 아끼지 않은 파룬따파 수련인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은 의심할 바 없이 생활 속에서 진실함과 선함과 참음을 수련할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에는 억압과 폭력과 탄압이 너무나 창궐해 있습니다. 어린 영혼은 유혹과 교란에 너무나 취약합니다. 그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때 파룬궁이 왔습니다! 저는 파룬따파가 계속 확대, 발전해 세계를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 8월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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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中공산당 창당 95주년, 숨겨진 ‘악의 기원’ 공산당은 생겨난 순간부터 악의 존재였고 중국 안팎의 모든 악 세력의 이념을 모아 만들어졌다.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 기념일을 맞아 중국 관영 언론들은 과거 수십년과 마찬가지로 공산당 찬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공산당은 생겨난 순간부터 악의 존재였고 중국 안팎의 모든 악 세력의 이념을 모아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지금까지도 감추고 있다. 사탄교에서 기원한 공산당 공산주의 창시자인 칼 마르크스가 젊은 시절 기독교도에서 사탄교도가 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대학시절 사치스러운 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정교를 속박으로 느꼈고 성해방을 갈구하다가 당시 유럽에서 비밀리에 전해지던 사탄교에 가입했다. 사탄교도들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죄를 다 범할 것과 선한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 후 문란한 생활을 즐겼다. 그가 남긴 편지와 저작에는 ‘하느님을 향한 복수’ ‘인류 훼멸’ ‘세계 파괴’ 등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마르크스는 자신의 목표는 세계의 개선이나 혁신이 아닌 세계의 파괴라고 했으며 공산주의 추종자들을 포함한 전 인류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크스가 1848년에 발표한 ‘공산당선언’은 사탄교 교리나 다름없었다. 그것은 공산당이 폭력으로 인류를 파멸시키고 세상을 파괴할 수 있게 한 행동 강령이었다. ‘공산당선언’은 첫 부분에서 공산당은 ‘유럽에서 온 유령’ 즉 사탄이 조종하는 조직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혔다. 레닌과 마오쩌둥이 “이 세상 어디서든 통한다”고 주장한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에 대해 마르크스 본인은 ‘더러운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 8월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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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闻】被问活摘 叶启发为何失言?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국제장기이식대회에는 중국 의사 53명과 소속기관 29개가 참석했습니다. 독립조사단체인 ‘파룬궁박해 추적조사국제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그들 모두는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많은 이가 국제사회에서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NTD 기자의 질문에 그들은 달아나기에 바빴고 후난(湖南)성 중난(中南)대학 샹야싼(湘雅三)병원 부원장 예치파(葉啟發)는 심지어 횡설수설하기도 했습니다. 8월 22일, 샹야싼병원 부원장 이식전문의 예치파는 국제장기이식대회 회의장에 도착해 NTD 기자의 질문을 직접 받았습니다. [기자] “추적조사 국제기구가 당신을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자(명단)에 넣었는데요, 이런 일을 아십니까? 파룬궁 수련인의 장기를 적출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예치파, 샹야싼병원 이식전문과 부원장] “곧 잡혀갈 거야. 불법이고 규율 문란이야.” [기자] “여기는 홍콩입니다. 홍콩은 일국양제예요.” [예치파] “불법이고 규율 문란이야. 홍콩도 중국 땅이야.” [기자] “당신은 파룬궁 수련인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는데요,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예치파] “그 장기는 모두 당신들, 모두 당신들이 적출하고 있어.” 미국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의 양징돤(楊景端) 박사가 대화 내용을 토대로 예치파의 당시 심리를 분석했습니다. ... 8월 2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