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 ‘인류 멸망의 꿈’

원제 : 中공산당 창당 95주년, 숨겨진 ‘악의 기원’

공산당은 생겨난 순간부터 악의 존재였고 중국 안팎의 모든 악 세력의 이념을 모아 만들어졌다.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 기념일을 맞아 중국 관영 언론들은 과거 수십년과 마찬가지로 공산당 찬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공산당은 생겨난 순간부터 악의 존재였고 중국 안팎의 모든 악 세력의 이념을 모아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지금까지도 감추고 있다.

 

 

사탄교에서 기원한 공산당

 

공산주의 창시자인 칼 마르크스가 젊은 시절 기독교도에서 사탄교도가 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대학시절 사치스러운 생활을 방해하는 모든 정교를 속박으로 느꼈고 성해방을 갈구하다가 당시 유럽에서 비밀리에 전해지던 사탄교에 가입했다. 사탄교도들은 성경에 기록된 모든 죄를 다 범할 것과 선한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 후 문란한 생활을 즐겼다.

 

그가 남긴 편지와 저작에는 ‘하느님을 향한 복수’ ‘인류 훼멸’ ‘세계 파괴’ 등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마르크스는 자신의 목표는 세계의 개선이나 혁신이 아닌 세계의 파괴라고 했으며 공산주의 추종자들을 포함한 전 인류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크스가 1848년에 발표한 ‘공산당선언’은 사탄교 교리나 다름없었다. 그것은 공산당이 폭력으로 인류를 파멸시키고 세상을 파괴할 수 있게 한 행동 강령이었다. ‘공산당선언’은 첫 부분에서 공산당은 ‘유럽에서 온 유령’ 즉 사탄이 조종하는 조직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혔다.

 

레닌과 마오쩌둥이 “이 세상 어디서든 통한다”고 주장한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에 대해 마르크스 본인은 ‘더러운 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혁명의 주체라고 칭송했던 무산계급을 뒤에서는 ‘멍청이’, ‘얼간이’라고 비하했다.

 

중국공산당의 정권 탈취는 또한 공산주의 첫 혁명인 파리 코뮌 룸펜 프롤레타리아트의 봉기와 마찬가지로 사회 부랑자들의 봉기였다.

 

대기원시보 논평 ‘9평공산당’은 이렇게 서술했다. 

 

“파리 시민과 파리의 외국인들은 파리 코뮌 가담자들이 삶의 목표 없이 파괴를 일삼는 무리들이며 고층빌딩에서 산해진미를 먹고 눈앞의 쾌락만 추구하면서 죽음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들임을 똑똑히 목격했다.

 

폭동 기간, 그들은 신문발행을 금지시켰고 국왕이 임명한 조르주 뒤보아 대주교를 인질로 잡고 있다가 총살했으며 전도사 64명을 살해했다. 그들은 또 궁전을 불사르고 관청과 서민 주택, 기념비와 공훈을 새긴 기둥 등을 쳐부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파리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유럽에서도 견줄만한 도시가 없지만 파리 코뮌을 거치면서 건물은 폐허로 변했고 민중은 뼈만 남을 정도로 시달렸다. 그 난폭하고 잔인한 정도는 동서고금에 없었다.”

 

 

분노와 증오의 화신 레닌

 

소련공산당 첫 서기장인 블라디미르 레닌의 폭력혁명 이론은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탈취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중국공산당 스스로도 “시월 혁명의 대포 소리가 우리들에게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가져다주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프롤레타리아 폭력혁명을 이끌었던 레닌이 혁명가가 된 것은 가난한 자들에 대한 연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레닌은 경건한 그리스 정교회 가정에서 태어났고 학창시절 학업에 뛰어난 학생이었다. 하지만 형 알렉산더가 알렉산더 3세 황제 암살모의에 연루되어 처형되고 누이들이 문제를 일으켜 감옥살이를 한 데 이어 자신마저 대학에서 소규모 시위를 일으킨 후 제적되자 가족을 파탄시킨 정부와 부르주아에 대한 원한이 가슴에 사무치게 됐고 분노와 증오에 불탔다.

 

1999년 11월, 레닌의 스승이자 러시아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플레하노프가 남긴 유언이 공개됐는데 그는 “레닌은 절반의 러시아인을 행복한 사회주의 미래로 몰아가기 위해 남은 절반의 러시아인을 죽일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악마와 동맹을 맺는 것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당장(黨章·​당내 헌법)에 포함시키고 있는 중국공산당이 거짓과 폭력, 증오선동, 사이비종교의 특징을 갖추고 중국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있는 것은 모두 이런 유전자 때문이다.

 

장둥위안(張東園) 논설위원 

 

/대기원시보에서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