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아이들은 천진난만하다. 처음 접하는 사물에 대한 아이들 반응은 진지하고 귀엽다. 최근 페이스북 ‘UNILAD’에서 아기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줄무늬 슈트에 하얀 캔버스 모자를 쓴 아기가 ... 4월 2, 2019
  •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먹고 싶은 것 참고 또 참아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도 있다. 적당한 지방은 우리 몸에서 많은 순기능을 한다. 하지만 비만이 되면 ... 4월 1, 2019
  • 지난해 10월 발생한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딸이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렸다.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고 있어 한숨이 나온다는 내용이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어머니를 ... 4월 1, 2019
  • 평소 건강하던 영국의 한 남성이 무심코 해 오던 생활습관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은 습관적으로 귀를 면봉으로 닦던 한 남성이 뇌에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발작 증세를 보이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코번트리에 있는 대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CT 촬영 결과, 그는 뇌 일부가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따르면 환자는 박테리아 감염인 괴사성 중이염이 왼쪽 귀에서부터 시작되어 뇌까지 전염됐다. 그는 5년 전부터 귀에 가벼운 통증이 와도 일시적인 통증이라 생각하여 방치했다. 그러다가 의식을 잃기 얼마 전부터는 구토 증세와 함께 왼쪽 머리가 심하게 아팠다.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 검사를 하던 의사는 남성의 왼쪽 외이도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그것은 샤워 후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면봉에서 떨어져 나온 솜 찌꺼기였다. 남성은 수술을 받고 1주일 동안 입원한 후, 두 달 동안 항생제를 복용했다. 10주 후 BMJ는 “환자는 신경학적 결손과 귀 증상이 없이 양호한 상태이며, CT 검사에서 뇌도 깨끗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는 손가락과 면봉 같은 물건으로 귀를 닦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귀를 자주 파면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약한 외이도가 많이 자극되어 세균 감염에 의한 외이도염이 걸릴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4월 1, 2019
  • 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에 뭇사람들이 나태 지옥에 빠져 고통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돌고 돌지만, 올해의 봄은 지나가면 다시 ... 4월 1, 2019
  • 근육을 늘리려면 단백질만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백질 외에도 근육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다.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운동 후 30~90분 사이에 단백질을 ... 4월 1, 2019
  • 요즘은 여행이나 출장을 떠날 때 비행기를 타는 일이 흔한 일상이 되었다. 비행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도 1만m의 높이가 편안함만을 주지는 않는다. ... 3월 31, 2019
  • 연일 발표되는 미세먼지 농도 수치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킬 수도 없는 요즘이다. 미세먼지가 들어올세라 창문을 닫아걸고 공기청정기를 돌려댄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먼지는 걸러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 3월 29, 2019
  • 음주가 기분 전환이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 탈모와 음주의 메커니즘 탈모는 유전적 원인이 크며, 스트레스와 영양결핍, 생활습관 같은 후천적 요인으로 생긴다고 ... 3월 29, 2019
  •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은 같은 일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인다. 이는 각자의 방식으로 주변에 일어난 일을 해석하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우울증 환자를 예로 들어보자. 이들은 무슨 일이든 부정적으로 ... 3월 29, 2019
  • 지나치게 빨리 변하는 삶에 지친 한 뉴요커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 친화적 삶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금융업 종사자 제시(Jessie Lipskin)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뉴욕에 살며 ... 3월 29, 2019
  • “눈앞에 금덩이가 있는데 왜 가져가질 못하니!” 손만 뻗으면 닿는 거리에 있는 ‘9억 짜리 금괴’. 볼 수 있고, 만질 수도 있지만 들어 올릴 수는 없다. 가져가는 것 ... 3월 28, 2019
  • 오천원권 지폐로 친숙한 조선 시대 학자 율곡 이이가 현대인에게도 필요한 가르침을 남겨 최근 재조명됐다. 조선 시대 대학자이자 뛰어난 정치가로 알려진 율곡 선생은 신사임당의 셋째 아들로 세 ... 3월 28, 2019
  • 항상 사료를 반만 먹는 유기견의 안타까운사연이 전해지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오랜 시간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양된 유기견 사연을 ... 3월 27, 2019
  • 베트남의 한 남성이 낙태로 죽어 간 아이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무덤을 만들어 주고, 낙태를 결심하고 온 엄마들을 설득해 출산을 도와주며 형편이 어려운 엄마들의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키워오고 있어 화제다. 베트남인 통 푸아크 퍽(Tong Phuoc Phuc)은 어느 날 우연히 병원에서 버려진 낙태 아기들의 비참한 상황을 목격하고 그 불쌍한 생명들을 잘 묻어주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그의 선행은 그 후 십여 년이 넘게 이어졌고 지금까지 그는 1만 6000명이 넘는 낙태 아기들을 혼자서 묵묵히 묻어왔다. 2001년, 통은 임신한 아내를 데리고 병원에 진찰을 갔다가 몇몇 임신한 여성들이 낙태하려고 병원에 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임산부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혼전 임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길을 택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는 이미 형체를 갖추고 세상을 떠난 작은 생명들을 안장해 주고 싶었다. 통은 병원의 동의를 구했고 병원 측은 그의 제안을 승낙했다. 통은 매일 퇴근 후 병원 의사로부터 오늘 세상을 떠난 태아들을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하루에 30여 명 정도의 아기들을 혼자 묻어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건설 노동자였던 통은 자신의 적금을 털고 돈을 모아 나트랑(Nha Trang) 산의 조용한 곳을 매입했다. 그는 그곳에 태아들을 위한 묘지를 만들고 태아들을 묻었다. 그의 아내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통은 이 생명들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주고 싶다며 아내를 설득했다. 사람들이 그의 믿기지 않는 선행을 의아해하며 물으면 그는 이렇게 답한다. “저는 이 아기들에게 영혼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아기들의 영혼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방황하게 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통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통은 많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게 됐다. 그리고 그의 ‘죽은 자들을 애도하고, 목숨을 소중히 여기기 위한 노력’의 계획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통은 다큐멘터리 ‘강인한 사랑(Tough Love)’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12년 동안, 3개의 묘지와 1만 6000개가 넘는 묘를 만들었습니다” 통이 만들어낸 이 놀라운 숫자 이면에는 통의 강하고도 따뜻한 부성애가 녹아있다. 그러나 태아를 묻어 주는 것은 통의 최종 목적이 아니다. 통은 자신의 이런 행동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특히 임신한 여성이 신중하게 낙태를 재고하도록 일깨우고 싶었다. 그는 더 많은 귀중한 생명들이 무사히 세상에 오기를 바란다. 통은 사명감으로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의 사랑을 이 일에 바쳐왔다. 만약 그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이 일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이고, 더 많은 무고한 어린 생명들이 사라져 갔을 것이다.그의 사명감은 ‘생명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는 그의 신념에서 왔다고 한다. 아기들의 묘지를 보고 놀라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생계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미혼모라는 사회적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두려움을 안고 있는 산모들까지 통의 도움 하에 낙태를 포기하고 아이를 출산했다. 통은 생명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자발적으로 엄마들을 도왔다. 통의 도움으로 계속해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게 됐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통에게 먼저 보내져 보살핌을 받았다. 엄마들은 그들을 키울 능력이 될 때 다시 돌아와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렇게 통이 세운 묘지 옆에는 임시 고아원이 세워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 고아원에서 자랐다. 2004년 이래로 통은 140여 명의 산모들을 설득해 출산을 도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엄마가 다시 아이를 데리러 올 수 없는 20여 명의 아이들을 입양했다. 늉 응우엔(Nhung Nguyen)이 바로 통의 도움으로 낙태를 포기하고 아이를 출산한 사례다. 이 엄마는 귀여운 딸을 안고 “내가 여기 오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아이를 낙태했을 것이다”며 “통이 병원에서 나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아기를 지우지 말라고 권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통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 늉의 아이도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 통은 모든 아이들을 자기 자식처럼 대한다. 그렇다면 통은 이렇게 많은 아이들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주고 또 기억할 수 있는 걸까? 통에게는 특별한 이름 짓기 방법이 있다. 그는 소년에게는 Vinh(영예), 그리고 소녀에게는 Tam(마음)이라는 단어와 함께 이름 뒤에 어머니의 이름과 통의 성을 붙여준다. 이 방법은 아이들에게 통이 자신들을 친자식처럼 대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통의 고아원에서 자라고 성장한 한 남학생은 “통은 저와 여기 있는 모든 아이들의 아버지입니다. 저의 꿈은 자라서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100명이 넘는 고아들을 돌보는 일은 고되고 힘든 일이지만, 통은 “아무리 힘들어도 기쁘다”고 말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무한한 희망을 느낀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 기쁨이 넘쳤다. 3월 26, 2019
  • 인기 뷰티 유튜버 ‘새벽’이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했다. 남자친구는 울먹이는 그녀에게 든든한 위로를 건넸다. 지난 23일 새벽의 유튜브 채널에 ‘항암 탈모과정 & 삭발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 3월 26, 2019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라는 영국 격언이 있다. 또 로마의 철학자 시세로는 ‘인생에서 우정을 제거하는 것은 세계에서 태양을 제거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누구나 친구를 사귈 수는 있다. ... 3월 26, 2019
  • 육아에서 가장 보람 있는 순간 중 하나는 아기가 새로운 일을 해 내는 것을 볼 때다. 아기는 출생한 뒤 3년간 많이 성장하고 배운다. 어른들 눈에 쉬워 보이는 ... 3월 26, 2019
  • 가출한 달팽이를 찾는 아이의 순수함이 네티즌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가출한 반려 달팽이를 찾는 전단지가 소개됐다. 삐뚤빼뚤한 글씨와 정성스러운 그림은 전단지를 만든 아이의 귀여운 ... 3월 25, 2019
  • 결혼을 앞둔 신부가 돌아가신 엄마가 보낸 선물을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들은 8월의 신부가 될 엠마(38)의 사연을 보도했다. 엠마는 ... 3월 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