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에 뭇사람들이 나태 지옥에 빠져 고통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돌고 돌지만, 올해의 봄은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지만 각자 다르게 정해진 인생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한 알의 곡식을 심어야 가을에 추수할 수 있듯 우리도 인생을 건강하고 가치 있게 써야 하지 않을까.
넋 놓으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는 시간을 온전히 쓰는 방법을 알아봤다.
1. 몸을 소중히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법.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아침 식사, 매일 하는 반신욕은 우리를 건강한 삶으로 이끈다. 짧은 낮잠과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한곳에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이 약해지고 목과 어깨, 허리, 등이 뭉치고 뻐근해질 수 있다. 되도록 많이 걷고 스트레칭을 하며 틈날 때마다 몸을 움직이자.
2. 말을 아끼자
‘화는 입에서 나온다’라는 옛말이 있듯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사람을 볼 때는 장점을 보고 가능한 자기 말을 적게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도록 하자.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딱 들어맞는 말이나 침묵이 힘이다.
3. 고생의 가치
인생에는 언제나 힘든 일이 있으며, 외롭고 힘들 때 도와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히 고난을 바라보자.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당신은 자신이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들녘의 이삭이 꽉 차려면 뜨거운 햇볕과 강한 추위, 바람이 있어야 하고 잎에 떨어지는 굵은 빗줄기가 있어야 건강히 자랄 수 있다.
4. 가족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은 당신이 힘들 때나 기쁠 때 언제나 곁에 있다. 하지만 자식이 나이가 들듯, 부모님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있을 때 잘해”라는 유행어를 항상 기억하자.
5. 시간을 소중히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이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다’라는 명언이 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긴지 짧은지 알 수 없기에 오늘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
인생은 쉽지 않고 짧으므로 삶을 소중히 여기고 주변의 인연과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