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항상 새우튀김 우동을 주문하는 큰딸은, 이상하게도 새우튀김을 한 입도 먹지 않았다. 가장 맛있는 새우튀김은 가만히 두고 우동만 먹는 큰딸. 부모님은 큰딸의 진심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 ... 3월 30, 202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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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동심을 해치고 싶지 않았던 어른들은 모두 똑같이 반응했다. 버스에 대고 손을 흔드는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함께 손을 흔들어 준 것이다. 환한 미소도 ... 3월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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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23년에 태어났다. 사람들은 내 이름이 ‘딜쿠샤’라는 걸 잘 모른다. 동네 사람들은 나를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고 부른다. 내가 있는 곳은 서울 한복판 종로. 내가 서울 종로 ... 3월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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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인 어떤 조선인은 식욕이 없다면서 밥 5사발을 비웠다” “한 사람은 어떤 내기에서 7인분까지 먹었다. 그가 마신 막걸리 사발 수는 계산하지 않은 것이다” “서너 명이 앉으면 그 ... 3월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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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시절, 어머니의 목숨을 구했다는 누리꾼 A씨의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살 때 엄마를 구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A씨가 공개한 사연이 주목을 받았다. ... 3월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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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들은 아기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고, 아름답고, 눈물이 나고. 온갖 감정이 뒤섞인 아기의 표정이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과거 한 ... 3월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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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한 번쯤 타 본 사람이라면 항공 보안이 얼마나 엄격하고 철저한지 잘 알 것이다. 무시무시한 보안 검색을 뚫고 한 할머니가 비행기 티켓은커녕 여권조차 없이 19년 동안 ... 3월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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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차에 갇혀 익사 위기에 처한 일가족을 근처에 있던 낚시꾼이 몸을 던져 구해냈다. 이 낚시꾼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었다. 지난 21일 오후 12시 29분께, 경남 김해시 ... 3월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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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한창 꿈을 향해 달려갈 나이, 희망이 가득한 나이, 누구보다 푸르를 나이. 하지만 한 청년은 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외로워서. 세상과 단절된 채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 3월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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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에 한 손님이 리뷰를 남겼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주던 닭곰탕이 생각나서 주문했다는 사연이었다. 이 리뷰를 본 닭곰탕 집 사장님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했다. ... 3월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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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89세 할아버지가 거액의 깜짝 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할아버지에게 전달된 팁은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돈이었다.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 3월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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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에서 떡을 주문했는데, 포장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제품이 잘못 배송됐다. 떡과 함께 주문한 소스가 없는 게 아닌가. 또 주문하지도 않은 떡이 한 팩 더 들어 있었다. ... 3월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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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병원 침대에서 학생들의 성적표를 작성하던 선생님이 있다. 최근 페이스북상에는 사진 한 장이 공유되며 20만 건에 달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병원 침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 3월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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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장에 취직해 죽도록 일했던 20대 청년 A씨. 그에게 여유는 없었다. 정말 쉼 없이 일했다. 그래야만 하는 집안 사정이 있었기 때문. 공장에서 일한 지 2년. ... 3월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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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의 손이 차갑다는 걸 알게 된 유치원생들은 다 같이 모여 선생님 손을 따뜻하게 녹여줬다. 그 작은 손으로, 돌아가며, 따뜻하게. 유치원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에 큰 감동을 ... 3월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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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 중년 여성분과 눈이 마주쳤다. 현관문에 전단지 한 장이 붙어 있었다. 중년 여성은 대뜸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고, 고개를 푹 숙였다. 그 모습에 ... 3월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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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 A씨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다. 자는 사이에 딸아이가 지갑에 손을 댄 것이었다. 딸이 지갑 안에 넣어둔 내용물을 확인한 뒤, ... 3월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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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다툼을 눈앞에서 지켜본 아이는 어떻게든 부모님이 화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손편지를 써 내려갔다. 아이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첫 문장을 이렇게 적었다. “당신에게♡” 이 편지를 엄마에게 전해줬다. 아빠가 ... 3월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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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기준 노인빈곤율 세계 1위. 바로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은 약 43%로,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 3월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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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하나면 부족하겠죠…?”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거는 손님을 보고, 마트 주인은 무언가를 직감했다. ‘아, 무슨 일이 있구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마트 주인은 기지를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 3월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