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월평균 45㎍/㎥ 달해…3월 초 중국발 스모그·대기 정체 탓 지난달 서울의 월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1∼31일 ... 4월 1, 2019
  • 대한항공이 알레르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기내 땅콩 서비스를 중단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부터 기내 스낵으로 제공하던 ‘꿀땅콩’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신 ‘크래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4월 1, 2019
  • 만우절이자 4월의 첫날인 1일은 어제에 이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0.6도, ... 4월 1, 2019
  • 3·1절 10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2월 27일, 100년 전 일본 군인들이 마을 주민을 교회에 모아놓고 불을 질러 20여 명을 학살한 경기도 화성시 제암리의 순국 현장에서 일본인 ... 4월 1, 2019
  • 지난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은 하루평균 44분동안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하형석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기고한 ‘부모와 자녀의 미디어 이용,그리고 미디어 이용제한’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하루평균 ... 3월 31, 2019
  • 이제 의무경찰(의경)에게 사라지게 된 군대식 말투 ‘다나까’체. 대신 ‘해요’체를 쓰게 되었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늘려 의경의 근무여건이 대폭 향상된다. 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의경 생활문화 개선 대책’을 시행하기로 29일 밝혔다. 의경을 ‘제복 ... 3월 31, 2019
  •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일반인도 탑승해볼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9일(금)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 기간 내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 3월 29, 2019
  • 석탄층 메탄가스가 굴착·발파 중 연소한 듯…경찰과 합동 조사 지난 27일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갱내에서 가스 연소 사고로 광산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8일 산업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 3월 28, 2019
  • 3월 중순, 중국의 올해 첫 두 달간의 경제지표가 연속 공개됐다. A주 강세는 반짝 이어지다 그쳤으며, 무역전쟁의 경보음은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다. 다양한 현상으로 볼 때, 중국 경제에 봄날은 아직 멀었으며,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서로 모순되는 각종 경제 정책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양회의 열기가 아직 식지도 않았는데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가신 지 오래며, 현재 3천 포인트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다. 지난 14일 공개된 1~2월 경제지표에 따르면 고정투자 및 국내 소비 증가율은 아직도 바닥이며, 지난 두 달간 공업 성장률은 동기 대비 5.3%에 불과해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를 통해 2019년 경제성장의 동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발표된 무역 수치에 의하면 2월 수출량이 20%나 하락했으며, 설상가상으로 기대했던 ‘시진핑-트럼프 회담’이 연기되자 수출 및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베이징 당국에 있어 더욱 불행한 것은 이미 경제 하락의 수렁에 깊이 빠져있는 상태지만, 감히 ‘화폐 방류(화폐 초과 발행)’라는 낡은 수법을 써서 국면을 타개할 수도 없어 혼란스럽고 모순된 정책 사이에서 ‘줄타기’만 할 뿐이라는 사실이다. 경제위기 속 베이징 당국, 어느 시장을 보호할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2월 M2(광의통화 공급량)는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는 증가율로, 작년 6월 M2 증가율이 8%로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네 번째로 낮은 증가율(밑바닥을 쳤다)이다. 즉, 통화 공급량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베이징 당국이 채무 위기 가능성을 우려해 아직 ‘수문을 열어 방류’ 하지는 않았음을 반영하고 있다. 자금은 ‘경제의 혈액’이기에 그 중요성은 구태여 말할 필요도 없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이 통화긴축을 시행하면서 공산당 체제에서 발생한 구조적 모순이 잇달아 터져 나왔다. 주식시장, 외환시장, 채권시장에서 잇달아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방정부 및 기업에서부터 가정에 이르기까지 빚이 산더미처럼 불어났다. 결국 금융리스크, 즉 돈 부족 사태에 몰릴 수밖에 없다. 금융리스크 또한 이러한 이유로 베이징 당국의 위기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중국 민중의 일상생활 중에 금융리스크가 가장 많이 축적된 부문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다. 또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자금 수요는 ‘제로섬 게임(한쪽이 이득을 보면 다른 한쪽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을 의미)’을 형성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자금 수요 경쟁은 사실 정상적인 시장경제에서는 딱히 큰 문제가 아니다. 기업이 경영만 잘하면 실물경제가 좋아져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게 되고, 그러면 자금이 자연히 시장에 몰려들게 된다. 주식시장과 주택시장은 이처럼 서로 경쟁이 되지만, 시장규칙을 통해 조절할 수 있어 자금에 대한 양성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 체제에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해법 없는 악성 경쟁 구도가 형성돼 ‘제로섬 게임’을 하는 무대가 됐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중국 주식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자본시장이 아니라 국영기업과 고위층을 위해 돈을 모으는 ‘사냥터’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금 사용 효율을 최적화하는 시장화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주식시장이 도박장으로 변했다. 이와 동시에 당국은 부동산시장을 ‘화폐 저수지’로 키웠다. 부동산시장을 이용해 초과 발행한 화폐를 흡수하는 한편, 부동산시장을 빌려 토지 재정 및 각종 세금 형식으로 중국 민중의 피를 빨아들임으로써 정부 및 국영기업의 채무를 부동산 구매자에게 떠넘겼다. 물론 부동산시장이 ‘저수지’ 역할을 할 수 있으려면 부동산 가격이 높거나 부동산 가격 인상을 바라는 기대심리(최소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충족돼야 한다. 따라서 중국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서 누가 더 많은 자금을 흡수해 ‘살아남을 것’인지는 시장이 조절하는 것도 아니고 기업이나 민중이 주체가 돼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중국 공산당 정부가 결정한다. 하지만, 올해 들면서 직면한 경제 상황에서, 그중에서도 특히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고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베이징 당국은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중 당국은 어느 쪽을 보호할까? 당국은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 사이에서 ‘줄타기’ 중 베이징 당국의 최근 동향을 짚어보면 당국이 지금 서로 모순되는 경제 정책 속에서 균형을 찾으려 한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먼저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베이징 당국은 주식시장을 ‘생명줄’로 삼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작년에 주식시장 지원 입장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 자금의 시장 유입을 다시금 허용했다. 2019년 2월 1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또한 ‘외부 접근 관리’에 대해 사회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구했고, 증권사 주식 거래 연결을 다시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몰려들고 주식시장이 꿈틀거렸다. 2월 22일이 되자 중국 공산당 최고위층은 중앙정치국 제13차 집단학습에서 ‘금융은 국가의 중요 핵심 경쟁력’ 임을 거듭 표명했다. 시장은 이를 ‘주식시장이 국가 중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였고, A주가 순간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른 한편, 당국은 A주의 빈번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해 가슴을 졸이고 있다. ‘궈자두이(國家隊‧중국 정부 자금으로 증시에 개입하는 국유 펀드회사. 증권금융, 증안기금 등)’가 계속해서 퇴장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감독층이 증권업자들을 소집해 2015년 주가 폭락 사태를 교훈 삼아 경계를 늦추지 않고 불법 장외 신용의 시장 유입을 엄격히 조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장외 신용 증권은, 쉽게 말하면, 돈을 빌려 주식 투기를 하는 것(주식시장의 ‘레버리지 놓기’)이다. 베이징 당국도 주식 장외 신용을 제공하는데, 이를 ‘융자 거래’라고 부른다. 당국은 민간에서 발전한 장외 신용 증권을 장외 ‘페이즈(配資)’ 또는 불법 장외 신용이라 부른다. 장외 신용은 융자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유동적이며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반면, 위험성이 크다. 주식시장에 대한 당국의 모순된 태도로 인해 올해 발동한 ‘정책 시황’이 혼란을 부추겼고 미친 듯이 강세 장세를 보이다 곧바로 꺾여버렸다. 당국은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등 자본시장 개혁의 정치적 목표가 있기에 A주의 호응이 필요하다. 그러나 당국이 보내고 있는 혼란스럽고 모순된 정책적 신호로 인해 A주와 같은 ‘정책 시황’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강세 장세로 진입하기 어려워졌다. ... 3월 27, 2019
  • 정부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생 중 25%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고등학생의 약 20%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고3 수험생의 절반 이상은 수면 시간이 하루에 6시간도 안 ... 3월 27, 2019
  • 쌀쌀한 날씨 속에서 다소간 맑은 하늘이 유지되던 서울에 또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27일 서울시는 오전 8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당 지역에 초미세먼지 ... 3월 27, 2019
  •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해 수주 실적에서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휘파람 행보를 이어갈 분위기다. ‘조선 빅 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지난달 수주잔량 기준으로 1,2,3위를 다투며 경쟁하고 있다. 2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주잔량 기준으로 1위는 대우조선해양으로 584만6000 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지난 2월 수주 잔량은 490만3000 CGT로 현대중공업(451만5000 CGT)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 1월까지 삼성중공업은 3위를 지켰으나, 올해 들어 LNG(액화 천연가스) 운반선 수주가 잇따르며 선두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굵직한 사업들이 저유가 기조 때문에 연기되거나 저임금 공세를 펼치는 중국, 싱가포르 업체와의 경쟁에서 위협을 받으면서도 조선 3사는 올해 초 수주목표를 올려 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LNG선 수주가 단비가 돼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새해 첫 달 대우조선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4척을 계약한데 이어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2척의 수주 계약을 맺으며, 기대감이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2월에도 국내 조선 3사는 LNG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강점을 보이며 발주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2154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주 물량을 포함해 올 들어 7척의 LNG운반선(약 13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약 8조85억 원)의 17%를 채웠다. 대우조선해양도 LNG선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1억 달러(약 1조2500억 원)를 돌파했다. VLCC 6척, LNG선 3척 등 총 9척의 선박 제조 주문을 받으며 올해 목표(83.7억 달러)의 약 13%를 달성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초기 선박 주문에는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2월 누계 기준 연간 달성률은 3.3%에 불과하다. 대신, 그룹 안에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일감을 고르게 따내며 실적을 만회하고 있다. 아직 년 초이기 때문에 선박 시장을 예단하기 어렵지만, 올해도 빅3 조선사의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관련 업자들은 예상했다. 3월 26, 2019
  • 한국의 김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김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아시아 지역 표준 김 규격일 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 거래에서도 표준으로 통한다. ... 3월 25, 2019
  • “감금됐어요”라는 말에 기지를 발휘해 성범죄자를 붙잡은 요구르트 판매원과 시민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다. 20일 JTBC는 현장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민들이 성범죄자를 붙잡는 모습이 담겼다. 16일 서울 ... 3월 25, 2019
  • 서울에서 잃어버린 1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이 든 지갑을 서울이 아니라 부산에 달려가 되찾은 사연이 있다. 한 50대 남성이 지난 21일 오전 11시경 김해국제공항 공항경찰대 사무실을 찾아왔다. ... 3월 24, 2019
  • 유엔(UN)이 정한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인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 3월 22, 2019
  •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일곱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18일(현지시간) ‘전 세계 생활비’ 보고서를 발표했다. ... 3월 22, 2019
  • 봄이 찾아오는가 했더니 22일 전국이 다시 겨울로 역주행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탓에 3월 하순치고는 이례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꽁꽁 얼어붙었다. 대부분 지역의 ... 3월 22, 2019
  • 2015년 조사 때보다 조금 줄어…부양의식 다소 약화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우리나라 기혼여성은 자녀를 경제적으로 언제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할까? 10명 중 6명꼴로 대학 졸업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 3월 22, 2019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기업에 대해 ‘불법 적발시’ 과감히 서비스를 중단시키기로  했다. 지난 7일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이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 3월 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