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禁闻】王全璋姐谴责警方骗其父录劝认罪视频   호주 상원, 불법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 채택   11월 24일, 호주 연방 상원은 ‘부정당한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동의안은 자국민이 외국에서 자원하지 않은 기증자의 장기를 이식받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纪元新闻网)에 따르면 이번 동의안은 빅토리아주 녹색당 상원 의원 자넷 라이스(Janet Rice)와 태즈매니아 자유당 상원 의원 에릭 아베츠(Eric Abetz)가 함께 발기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상원은 국가 주도하에 사형수와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판매하는 등 일부 국가의 부도덕한 장기 매매 과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호주 상원은 ‘부정당한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에 이어 실질적 규제 입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류페이위에, 국가정권전복죄로 유죄판결 예상   11월 17일 후베이(湖北)성 쑤이저우(随州)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는 중국 ‘민생경찰’ 사이트 책임자 류페이위에(刘飞跃)가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민생경찰 홈페이지는 24일, 쑤이저우 경찰이 류페이위에의 가족에게 류페이위에가 ‘국가정권전복죄’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현재까지도 서면 통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중공 경찰, 왕취안장의 아버지를 속여 영상 제작   7·9 사건 당시 체포된 변호사 왕취안장(王全璋)의 누나 왕취안슈(王全秀)가 11월 23일, 중국 웨이취안망(维权网) 홈페이지에 글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중공 경찰이 아버지를 꼬드겨 왕취안장에게 죄를 인정하도록 설득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취안슈는 이 글에서 11월 8일, 톈진(天津) 경찰과 산둥성(山东省) 르자오시(日照市) 우롄현(五莲县) 경찰이 함께 왕취안장의 아버지를 왕후진(汪湖镇) 파출소로 데려가 경찰이 쓴 원고를 간절한 표정으로 읽는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11월 29, 2016
  • 罗宇喊话习近平:你必须把邓小平扫入历史垃圾堆   뤄위는 시진핑에개 덩샤오핑울 역사의 쓰레기로 쓸어버리라고 권했다.(대기원 자료실)   근 일 년 동안 중국 공산당 대장 뤄루이칭(罗瑞卿)의 아들 뤄위(罗宇)는 줄곧 시진핑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많은 충고를 했다. 뤄위는 시진핑이 능히 장징궈(蒋经国)를 본받아 중국을 민주 헌정의 길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랐다. 일전, 뤄위는 또 다시 공개 문장을 발표해 중국공산당이 ‘6.4’ 이후 도로 삿된 길을 걸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덩샤오핑이 주도한 개혁 노선은 철저히 실패했기에 덩샤오핑을 철저히 포기하고 민주 헌정을 어서 빨리 실현해야한다고 시진핑에게 호소했다.   홍콩 애플데일리에 따르면 뤄위가 이번에 시진핑에게 보낸 공개서한은 13번째다. 그는 글에서, 6중 전회가 끝났어도 관원들이 재산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탐오부패 세력이 아직도 일정한 우세를 차지하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공이 전세계 공인의 최소한의 청렴 조치마저도 실행할 수 없으니 중공을 구하기는 틀렸다고 하면서, 장징궈가 국민당의 부패를 성공적으로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가 단호한 결단으로 민주화, 언론 개방, 당 개방, 사법 독립, 관리의 민주선거, 군대의 국가화를 향한 조치를 실시해 나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마오쩌둥이 가고자 한 길은 아예 길이 아니었다. 계급투쟁을 강령으로 하는 길은 진작부터 안 되는 것으로 증명되었기에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을 역사의 쓰레기로 쓸어 버렸다. 하지만 시진핑이 공을 세우려면 그는 반드시 덩샤오핑을 “역사의 쓰레기로 쓸어 버려야 한다.” 덩샤오핑의 ‘6.4’ 학살에서 시작하여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에 이르는 반인류 범죄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오직 이래야만 시진핑은 비로소 “자신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뤄위 자신은 ‘덩샤오핑 문선’을 보지 못했지만 한 친구가 덩의 어록 두 단락을 녹음해 들려주었다고 한다. “중국에 만약 천만장자, 억만장자가 나타난다면 우리의 개혁은 실패한 것이고, 나는 역사의 죄인으로 될 것이다.(덩샤오핑 문선 제2권 49쪽)”, “만약 우리의 정책이 양극분화를 초래했다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다. 만약 무슨 신 자산계급이 생겼다면 우리는 정말로 삿된 길을 걸은 것이다.(덩샤오핑 문선 제3권 111쪽)”   다른 것은 말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 덩씨 가문만 해도 억만장자가 얼마나 많은가? 사실 ‘6.4’이후 중국은 다시 계속해서 삿된 길로 가고 있다. 중공은 입으로는 사회주의를 말하지만 몸으로 하는 일은 관료 자본주의다. 지금의 중앙 위원치고 탐오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탐관이 진정으로 시진핑을 지지하며 그를 핵심으로 삼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중국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점진적으로 민주화를 향해 가는 것이라고 뤄위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또, 지금 낙마한 탐관치고 내심 불복하면서 기회만 있으면 상황을 뒤집으려 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도 없기에, 오로지 민주의 힘이 있어야만 탐관들이 그런 마음을 품지 못할 것이고, 시진핑의 안전도 진정으로 확보될 수 있다고 일깨웠다.   뤄위는 이미 여러 번 시진핑이 권력을 장악한 후에 철저한 변혁을 실시하여 민주 헌정에로 갈 것임을 믿는다고 발언했다. 올해 11월 초, 프랑스 방송국은 뤄위가 초기에 발표했던 예언을 다시 보도한 적이 있다. 이에 따르면 시진핑은 첫 번째 임기가 끝날 무렵 비교적 큰 행동이 있을 것이며. 이 큰 행동은 마땅히 19대 전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뤄위는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시진핑이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을 것이고, 두 번째 집권기가 일 년도 지나기 전에 앞으로의 향방을 뚜렷이 드러낼 것이며, 어쩌면 선거제도를 도입하거나 총통제(대통령제)를 도입하여 중국을 세계 민주사회 조류에 동참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6, 2016
  • 【禁聞】可口可樂售在華業務 引大規模罷工​   중공 전 외교관, 호주 정부에 생체 장기적출 관심 호소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각지의 파룬궁 수련인 수백 명이 캔버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평화적인 청원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호주 국회의원들에게 올해 마지막 회기에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공산당을 제지하라고 호소했습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紀元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전 중공 외교관 천융린(陳用林)과 호주에 단기체류 중인 중공군 전 참모장 뤄루이칭(羅瑞卿) 대장의 아들 뤄위(羅宇)는 파룬궁 수련인의 청원활동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바로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인의 장기를 대량으로 생체 적출한다는 증거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호주 정부에 중공을 향해 진상을 요구하고 의견을 밝히며 중공의 범죄를 제지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코카콜라 보틀링 사업 매각으로 대규모 파업 발생   코카콜라 회사가 중국 내 보틀링 사업 전체를 매각했습니다. 코카콜라는 11월 19일 중국 회사인 중량(中糧)그룹 및 스와이어 그룹과 함께 매각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충칭(重慶), 지린(吉林), 쓰촨(四川) 등 코카콜라 산하 3개 보틀링 회사의 노동자가 21일 작업을 중지하고 파업을 벌였습니다.   도이체 벨레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중국 회사가 코카콜라의 경영권을 인수하면 감원이 우려된다며 자신들은 근속년수에 따른 보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코카콜라 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는데요, 이 때문에 문제가 격화돼 3곳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한 노동자는 ‘십여 년을 고생하고 일순간에 슬그머니 팔렸다. 보상하라! 보상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 경찰국의 임시 고용자들이 21일 저녁 8시 코카콜라 공장으로 진입해 질서유지와 체포 활동을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이들과 유혈 충돌을 벌였고 7명의 노동자가 체포됐습니다.     탄원인 강제 귀가 중 사망, 수백 명이 진상 요구 서명   ... 11월 24, 2016
  • 【微视频】李克强称资金外流有内鬼     [자오페이]  요 며칠 위안화 가치가 크게 하락되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 뉴스가 부동산 시장과 연관하여 이미 예견했습니다. 부동산 매매를 규제하면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오릅니다. 중국 언론은 ‘쏸니헌(蒜你狠:소비자들이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마늘 가격이 높아짐)이 권토중래(卷土重来,다시 영토를 회복함)하니 마늘가격이 돼지고기 가격과 맞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모두 분석을 마쳤으므로 이제 우리는 해외 자금유출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우선 자금 해외유출 상황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홍콩언론은 2016년 1~9월까지 21,400억 위안에 달하는 중국의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유실되고, 국유상업은행, 지방개발은행의 부실자산은 2.9%-3.8% 상승, 도시지역의 실업률은 4.2%라고 밝혔습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10월 29일, 중공 국무원 고위층 회의에서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을 호되게 질책하면서 ‘내부 음모자는 회의실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2조 위안의 자금 유실은 서민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민이 1년에 환전할 수 있는 자금 한도는 5만 달러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2조 위안을 유출시킨다는 것은 재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따라서 이런 일은 정경유착을 통해 가능할 것입니다.    증거를 보죠. 11월, 미국 뉴욕주 금융 감독 당국은 중국농업은행에 대해 ‘뉴욕주의 돈세탁 방지법 위반’과 ‘러시아 및 중국과의 금융거래 은폐’로 2억 1,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서민이 중국의 국유은행을 돈세탁에 동원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할수 있는 사람은 바로 권세가 있고 지위가 높은 사람입니다.    자금이 빠르게 해외로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자금이 어떤 자금인가를 찾아내야 합니다. 물론 도이체방크, 일본 재벌그룹, 리카싱(李嘉诚) 등의 돈이 중국에서 유출되는 것은 정상적인 경로이기 때문에 불법 해외 유출이 아닙니다. 외국자본의 신속한 유출을 막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필요 없이 위안화 가치를 한 단계 하락시키면 됩니다. 예컨대 달러 위안화 환율을 두 배로 하락시켜 1:15로 만들면 외국 자본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왜 현재 위안화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일까요? 권귀(权贵, 권세가 있고 귀하신 분들)의 자금이 중국 밖으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커창 총리가 내부에 음모자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국무원과 중앙은행에 내부 음모자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 보면, 탈출된 이런 자금의 대부분이 누구의 것인지가 명확합니다. 현재 중국의 반부패 운동을 고려해보면 장파 탐관의 것임이 명백해집니다. 장파 탐관들은 보통사람이 아니고 그들의 자녀, 친척들은 경제단체를 장악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상무위원 류윈산의 아들 류웨페이(刘乐飞)는 전에 중신증권(中信证券)의 이사였습니다. 물론 현재는 제명당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자금 유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또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반부패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바로 장파 탐관들의 배후에 있는 재벌들의 자금을 동결하면 자금 유출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중국의 전체적인 경제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중국의 지방정부는 이미 파산 상태라 ‘채무교환’이 불가피 했습니다.(채무교환 : 신규 채권을 발행하여 옛 채무를 갚는 것) 하지만 중국경제는 붕괴되지 않고 점차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원인은 중국인의 근로와 저축습관에 있는데 이런 서민이야말로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정부의 암적인 존재로서 사회, 경제, 외교에 여러 가지 부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중화민족이 부흥하려면 ‘뼈를 깎아내 독을 제거하듯이’ 공산당을 제거해야 합니다.   11월 24, 2016
  • 【禁聞】大陸網友追問:賈敬龍器官哪去了     중국 인권운동가 백여 명, 베이징에서 자징룽 추모   11월 19일, 중국 인권운동가 백 여 명이 베이징 펑타이구(豐臺區)에 모여 사형이 집행된 자징룽(賈敬龍)을 추모했습니다. 이들은 자징룽을 ‘폭력과 암흑에 저항한 영웅’으로 규정하고 ‘영웅 자징룽의 명복을 빈다. 역사는 당신을 재평가할 것이다.’, ‘공안, 검찰, 법원이 함께 법을 가지고 논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중공의 자징룽 처형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주민이었던 자징룽은 신혼집이 강제철거 돼 파혼을 당하자 화를 못 이겨 촌 관리를 살해한 후 지난해에 사형 판결을 받았는데요, 올해 8월 초 최고법원이 집행을 승인했습니다. 중국의 대중과 일부 유명 변호사는 자징룽의 죄가 사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서명운동을 벌였고 목숨만이라도 살려달라고 당국에 호소한 바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 의문제기, 자징룽의 장기는 어디에?   같은 시간, 스자좡(石家莊) 중급법원이 자징룽의 가족에게 보낸 유골 수령 통지서가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통지서의 내용은 자징룽의 시신이 이미 화장됐다며 가족이 반드시 기한 내에 수령해야 한다는 것었습니다.   이에 앞서 언론은 자징룽이 변호사에게 장기와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자징룽 장기의 행방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징룽의 누나 자징위안(賈敬媛)은 자신도 동생이 시신과 각막을 기증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장기가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며, 법원도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슈차이장후(秀才江湖)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중국 인권운동가 우빈(吳斌)은 트위터에 이렇게 썼습니다. “화장을 하기 전에 자징룽의 시신은 어떻게 되었나? 장기는 누가 가져갔나? 왜 화장 전에 가족들에게 시신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할수록 너무나 두렵다! 중국인은 생전에 인권이 없고 사후에도 존엄성이 없다.”   중국 변호사 류샤오위안(劉曉原)도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가족의 시신 인수권 보호와 장기 매매 방지를 호소했습니다.     스탠포드대 관객, 생체 장기적출에 경악하다 ... 11월 22, 2016
  • 唐青:为什么川普当选是美国传统价值的胜利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가운데)은 11월 10일 미국 국회 다수당 영수인 미치 맥코넬(오른쪽)을 회견했다.(Mark Wilson/Getty Images)​   [탕칭(唐青)] 트럼프 후보의 당선은 미국의 전통 가치관의 승리다. 이를 이해하려면 미국의 이념 역사와 대법관 제도를 살펴봐야 한다.   대 법관들 사이의 이념 차이   미국인은 법치를 존중하고, 법률을 중시하며, 문제가 있으면 ‘재판’으로 해결하기를 즐긴다. 법원은 미국인이 개인 이익을 위해 다투는 곳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미국인이 사회 문제와 도덕 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근대 미국 사회에서는 일부 중대한 제도와 문화의 개혁이 모두 법원에서 이루어졌다.   때문에, 미국의 정치, 문화,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법과 그 해석자인 사법부다. 대법관은 판례 하나하나를 통해 미국인에게 공공 생활과 정치 생활의 규범이 무엇인가를 알려 준다. 대통령의 대법관 거명은 최고 법원의 판결의 방향을 직접적으로 결정한다.   2016년 2월 미국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대법관 스칼리아가 세상을 떴다.   미국 최고 법원의 대법관 9명은 보수파(Conservative)와 자유파(Liberal)의 양대 진영으로 나뉜다. 그들은 투표로 미국 사회의 일부 중대한 문제를 결정한다. 이를테면 총기 금지, 낙태권, 동성 결혼, 사형 존폐 등이다. 보수파는 전통적 가치관을 중시하여 낙태를 반대하며, 동성 결혼을 반대하고, 총기 금지 등을 반대한다.   보수파는 단순하게 ‘수구’(守旧,옛 것을 지킴)하는 것이 아니다. 보수주의는 구미 사회의 중요한 사상으로서 미국 건국 아버지 위싱턴, 제퍼슨, 해밀턴, 애덤스는 모두 보수파이다. 보수주의 근본 원칙은 : 진지한 신앙, 도덕적 단속, 열심히 일하여 자족할 것을 제창하며. 가정 윤리를 중시하고, 민간 자유를 강조하고 정부 권위를 반대한다.   스칼리아가 세상을 뜨기 전, 5명의 대법관은 공화당 대표가 임명한 보수 이념 소유자들이었고, 4명은 민주당에서 임명한 자유주의 이념 소유자들로서 시대적 신조류에 친숙한 사람들이다. 보수파가 최고 법원에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어 사회에 안정적인 힘을 주고 있지만, 자유주의파도 약하지 않기에 미국 각 주에서 동성 결혼, 성전환 등 각종 민감한 문제를 합법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최고 법원은 급진적인 판결을 거의 내리지 않는다.   그들은 흑백논리 신봉자는 아니다. 2015년, 보수파로 간주되던 대법관 케네디가 자유파로 넘어가, 기나긴 쟁론을 거쳐오던 동성 결혼을 합법화 시켰다.   때문에 보수파이던 스칼리아의 사망은 미국 보수파에게 매우 큰 걱정을 안겨주었다. 가령 오바마가 다시 자유파 대법관 한 사람을 임명한다면 자유파는 ‘자유’와 ‘정확한 정치’라는 명분하에 전통 가치로부터 갈수록 멀어져갈 것이고, 각가지 황당한 ‘합법화’도 갈수록 많아질 것이며, 사회 풍기는 더더욱 나빠질 것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오바마가 새로운 대법관을 임명하는 것을 줄곧 제지해 왔다. ... 11월 22, 2016
  • 【禁聞】河北保定強徵土地爆衝突 傳4死多傷   노벨 평화상 후보로 가오즈성 등 추천   홍콩 목사 우샤오허(鄔小鶴), 미국 ‘차이나 에이드’의 목사 촨시추(傳希秋) 등 종교인들이 며칠 전 설립한 전 세계 중국인 노벨상 추천 위원회가 중국의 인권과 민주자유를 촉진하기 위해 가오즈성(高智晟), 후스건(胡石根), 탕징링(唐荊陵) 등 중국의 유명 인권운동가 세 사람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2017년 2월에 제출하는 것이며, 만약 후보에 들지 못하면 2019년 노벨 평화상을 목표로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먼저 해야 할 일은 세계 각지에서 5만 명의 지지 서명을 받는 것입니다.     허베이성 바오딩시 토지 강제 점거 충돌로 4명 사망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바이거우진(白溝鎮) 화쯔잉촌(花梓營村)의 토지를 부동산 개발업자가 강제 점거함에 따라 11월 16일, 주민 백여 명이 공사를 저지하고 나서 쌍방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벽돌과 기와 조각을 던지고 칼과 삽 등의 무기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후 시공사의 한 사람이 차를 몰아 주민을 치었는데요, 경찰은 오히려 현장을 둘러싸고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현지 주민이 18일 자유 아시아 방송에 제보한 데 따르면 주민 4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의 바이거우신청(白溝新城) 병원 측은 부상자 여러 명을 치료했다며, 구체적인 숫자는 알 수 없지만, 부상자들이 병원 내 두 구역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주민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연속 이틀 동안 주민 수십 명이 진 청사 앞에서 살인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토지를 돌려 달라며 항의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콘, 아이폰 생산 미국으로 이전 검토 중   일본 닛케이신문 18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사의 아이폰 생산사인 중국 폭스콘이 공장을 미국으로 옮길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닛케이신문은 또 폭스콘의 모회사인 대만 훙하이 그룹이 이미 관련 계획을 검토하고 있고, 이번 일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가 제기한 미국 제조업 회귀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11월 22, 2016
  • 遭迫害家庭分离 俄罗斯人控告江泽民   전 중국공산당 두목 장쩌민이 시작한 파룬궁 불법 박해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인권마저도 침해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 시에 살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 나디야는 중공에 의해 불법 감금되어 가족들과 강제로 헤어졌다. 최근 그녀는 중국의 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에 박해 주범 장쩌민을 고소했다.   나디아와 가족들은 러시아의 이르쿠츠크시에 살고 있었는데 그녀는 중국인과 결혼했다. 남편은 사업 때문에 자주 중국에 체류한다. 그녀는 수련인이라는 이유로 2001년부터 두 번이나 중국의 선양(沈阳) 공항에서 불법으로 수감, 송환되어 중국에 있는 아이와 남편으로부터 강제로 헤어졌다.   자신과 가족이 받은 중공의 불법 박해에 맞서 최근 그녀는 중국의 두 최고 법 기관에 박해 주범 장쩌민을 처벌해 달라고 고소했다.   2000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여 심신이 좋아진 나디아는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증언하고 다녔다. 그녀가 러시아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자 많은 러시아 사람들이 장쩌민 고소를 응원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NTD 뉴스 양리신(杨立新) 보도   11월 21, 2016
  • 【禁闻】待遇差距大 二千中共退休官员致信中央   40여 국제단체, 中네트워크 안전법 철폐 요구​     국제 상공단체 40여개가 11월 11일 중공 정부에 서신을 보내 최근 중국에서 통과된 ‘네트워크 안전법’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수백 개의 대기업을 대표하는 이들은 이 법률이 중국과 세계 경제 사이의 거리를 더 벌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공 인민대표대회가 11월 7일 통과시킨 ‘네트워크 안전법’에는 ‘중요 정보 인프라’를 운영하는 외자기업에 대해 국가안전심사를 받아야 하며 개인정보와 중요한 상업 통계를 중국 내에 저장하고, 안전기관에 ‘기술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서신을 통해 중공이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통제를 시도하는 것은 ‘국경에 무역장벽을 설치하는 것’이며, 그렇게 한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 법률이 앞으로 기업의 부담을 증가시켜 ‘중국과 파트너 기업 사이에 형성된 관계 기반’을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중공 중앙 네트워크 및 정보화 영도소조에 서신을 보낸 단체에는 미국 상공회의소, 유럽기업단체협회와 ‘정보기술산업협회’ 그리고 ‘인터넷협회’ 등이 포함됐습니다.     퇴직 관리 2천 명, 지역별 차별대우 철폐 요구   홍콩 둥샹(动向) 잡지 10월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간쑤(甘肃), 칭하이(青海), 닝샤(宁夏) 등지에서 약 2천 명의 지청급(地厅级) 퇴직 관리가 중공 6중전회를 앞두고 중공중앙과 국무원에 서신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약 20년 동안 연기된 바 있는, 동일 직급 퇴직간부들이 지역별로 서로 다른 대우를 받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확인에 의하면 차이는 30%에서 2배에 달합니다.     중국 경찰, 청하이 변호사의 선거활동 저지 ... 11월 21, 2016
  •     [앵커] 상하이 지방지 판공실(상하이의 지역 언론 관리부서) 부주임 성젠훙(生键红) 박사가 미국에서 NTD 방송국과 대기원 시보의 인터뷰에 응하여 ‘시진핑이 중국 전통문화를 중요시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중국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중공 현직 관료가 금기를 깨고 인터뷰에 응한 것 자체부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상하이 지방지 판공실 부주임 성젠훙 박사는 10월 미국에서 열린 문화교류회에 참석했을 때 NTD와 대기원의 인터뷰를 받았습니다. 이 인터뷰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전통문화에 대해 취하는 입장을 해외에 전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젠훙 부주임] “그(시진핑)는 80년대 푸젠 닝더현(福建 宁德县)에 근무할 때부터 중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관련 문헌과 연감을 잘 편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주제로 한차례 강연도 한 적이 있으며 관련 실무도 지휘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성 부주임은 시진핑 주석을 “선생”이라고 칭했고 중국에서 관습적으로 말하는 “주석” 혹은 “총서기”라고 부르지 않는 등 어휘 선택의 신중성도 보였습니다.   [원자오(文昭)] “이 사건은 정말 매우 이례적입니다. 지금 전 세계 언론들 중에서 중국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보도하는 매체는 대기원과 NTD 뿐입니다. 지금 중국에서 여전히 파룬궁 박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권 내부의 어떤 이가 파룬궁과 접촉을 하고자 했다면, 관원을 해외에 내보내서 접촉하려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장톈량(章天亮)] “만약 그녀(성젠훙)가 명을 받고 비교적 중립적인 ‘선생’이라는 어휘를 사용했다면, 이는 전에 마잉주 총통과 회견할 당시와 같은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선생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면서 상호 존중을 표현하고 협의를 진행 하겠다는 의사표현인 것입니다.“   [리톈샤오(李天笑)] “그녀는 ‘선생’이라는 단어를 씀으로써 공산당 식 언어표현을 따르지 않았고, 시진핑 선생의 전통문화에 대한 존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시진핑이 현재 전통문화를 위해 행하고 있는 노력들을 기타 단체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성젠훙 부주임은 10수년래 처음으로 NTD 방송국과 대기원 신문의 인터뷰를 정식으로 수락한 중국 최초의 현직 관원입니다.   [원자오(文昭)] “이 사건을 또 달리 해석해 보면, 현 정권내의 어떤 이가 전통문화와 민족 정서를 중심으로 해외의 민간세력과 유대를 맺고 싶어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저는 바로 시진핑이 중국전통문화의 신봉자이자 실천가로서 중국 수천 년의 어진 정치(仁政)의 정수, 민귀군경(民贵君轻)의 이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통문화와 인민애물(仁民爱物), 대천보민(代天保民) 이념을 회복하는 주인공이기를 바랍니다. 새 왕조가 새 기상을 열려면 제일 빠른 방법이 바로 죄 없는 자의 원한을 풀어주고 죄 있는 자의 죄를 묻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사람들이 정의에 대한 신념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십수년간 중국에서 발생한 제일 심각한 인권박해는 바로 파룬궁 박해입니다.“ ... 11월 18, 2016
  • 【微视频】江泽民和克林顿基金的金主们     [자오페이] 미국대선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 당선 이유와 당선된 이후의 그의 추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대선 이전에 이런 것들을 이미 다 예언하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낙선한 힐러리의 배후 기부자들과 장쩌민의 관계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장쩌민 시기(1989~2012) 외교노선은 미국의 정재계에 금전 로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국은 6.4(1989)이후부터 국제사회로부터 인권문제 때문에 무역에 점차 강한 압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장쩌민이 직면한 가장 골치를 썩인 문제는 미국이 중국에 부여한 무역 최혜국(MFN) 대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장쩌민이 표면적으로 취한 외교정책은 이익을 고려치 않고 외자기업에게 끊임없이 특혜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컨대 미국산 비행기를 고가로 구매하는 등입니다.   ‘장쩌민의 실상(真实的江泽民)’에도 나오듯이 다롄(大连)의 외자기업은 노동자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무단으로 해고해서 파업을 당했는데, 다롄 시장인 보시라이는 공안을 동원하고 노조를 통제하여 구타와 거짓으로 노동자의 쟁의를 해산시킨 것도 한 예입니다.   사실 이런 정책은 본질적으로 미국을 부패하게 만들려는 정책입니다. 미국의 재벌그룹은 공산당의 손에서 국유자산을 헐값으로 사들였습니다. 외국기업은 중국에서 중공관원을 초월하는 특권지위를 얻었었으며 중국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장쩌민 부패집단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 도움을 얻기 위해 그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중공을 위해 중공의 인권박해를 외면하라고 미국 정부에 로비하는 것입니다.   ‘장쩌민의 실상’에서는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중공을 항상 반대해온 주요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일일이 전화하여, 대통령의 신분을 내세워 그들로부터 하나씩 하나씩 찬성표를 얻어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무엇에 대한 찬성일까요? 중국 인권문제와 무역 최혜국 대우를 별도의 사안으로 분리해서 중국에 ‘영구적 정상 무역관계’ 대우(즉 영구적 무역 최혜국 대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찬성이었습니다.   장쩌민 치하에서 외자기업의 부패는 급속히 퍼졌습니다. 중국 언론은 외자기업의 부패사건이 2000년부터 급격히 상승하여 2003년 한해에만 뇌물 관련 부패사건이 1,500여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외자기업은 장쩌민 개인을 친절하게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쿤이라는 사람은 시티은행의 고위 고문이자 이사로서 1980년대부터 중국에 와서 사업을 벌였습니다. 장쩌민 집권 시 중국공산당의 제1호 공정은 ‘장쩌민전’을 출간하는 것이었는데,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쿤 이사입니다. 또 2012년 장쩌민이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못하게 제약받자, 스타벅스 회장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장쩌민을 만난 소식을 해외로 흘렸습니다.   이런 외자기업의 재벌들은 힐러리 클린턴 재단의 기부자들이기도 합니다. 엑손 모바일, 시스코, 앤호이저-부시, 코카콜라, 바클레이 은행 등이 주요 기부자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백만 달러를 넘는 기부금의 절반이 미국 밖으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중공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오즈성 변호사는 힐러리가 국무장관으로 있을 때 중공과 금전거래를 했다고 증언한바 있습니다.   힐러리의 중국정책은 중국인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고 중공의 실력자를 상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기원이 민주당의 베테랑 정치인 로크 대사(화교 3세)와 인터뷰한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힐러리 팀이 아니고 힐러리에 의존하지도 않았습니다. 힐러리는 대기원이나 NTD 같이 중국인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언론에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힐러리가 선거에 실패한 것은 힐러리 팀이 하느님처럼 행동하려 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들은 ‘빅 데이터’ 분석과 언론의 조작을 통해 유권자 투표를 조종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나는 이런 엘리트들이 오늘의 과학기술이나 언론을 맹신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1월 17, 2016
  • 章天亮:川普当选与神韵之福       장텐량 평론 : 트럼프 당선과 션윈의 복(자료사진)   [장톈량(章天亮)] 트럼프 당선의 여파가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초대규모 촛불 집회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그 규모는 근 30여 년 한국이 민주화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시위이기도 합니다.   이 일을 접하고 나는 올해(2016) 션윈 예술단이 한국에서 당한 일들을 떠올렸습니다. 션윈 예술단은 해외 화인이 뉴욕에서 중화 전통 문화를 부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한 공연 단체이며, 해마다 전 세계 백여 개 도시에서 수백 회 공연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폭력과 거짓말로 권력을 획득・유지해온 중국 공산당은 공연에 실린 전통 가치관과 정의의 목소리에 커다란 공포를 느낍니다. 해마다 중공의 해외 영사관은 여러 방식으로 국제 션윈 투어를 교란하고 있으며, 경제 이익으로 유혹과 협박을 가해 일부 나라에서 공연을 취소하게 했습니다.   유럽 국가의 절대 다수는 중공의 협박에 아랑곳 하지 않지만, 유독 한국만은 여러 번 중공의 압력에 굴복하는 열악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 2007년, 2008년, 2011년과 2016년 적어도 4차례 션윈 공연을 취소한 것입니다. 자국의 민주 정부가 이렇듯 공산 정권의 협박에 굴종한 것은 민족 자존심이 지극히 강한 대한 민족에게는 확실히 치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직면한 곤경과 ‘션윈 공연 취소’를 연관시킨다면 마치 억지인 듯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션윈 공연 취소’에 정부의 영향이 있었던 경우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정부가 곤경에 처한 일이 많아 매우 놀랍습니다. 이는 사회학이나 통계학적 관점에서 보아도 분명히 연구해 볼 만한 현상입니다.   예컨대, 2015년 5월, 남미 에콰도르는 중공의 압력으로 션윈 공연을 취소했는데 2016년 4월 17일, 에콰도르에 7.8급의 큰 지진이 생겨 최소 660명 사망에 4605명 부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0년 6월, 션윈 공연이 그리스의 아테네 콘서트홀에서 예정되어 있었지만, 중공의 압력을 받은 홀 측은 공연을 두 주일 앞두고 ‘기술적 원인’을 구실로 션윈 공연을 취소시켰습니다. 션윈은 하는 수 없이 데이턴 극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했습니다.   2010년 5월, 우크라이나의 션윈 공연이 중공의 압력으로 무산됐습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지역을 병탄 합병하면서 우크라이나 총리 야누코비치는 러시아에 망명했으며2015년 1월에는 인터폴의 ‘적색 수배’ 명단에 올랐습니다.   2010년 5월, 션윈 공연을 취소한 몰도바는 국내 위기가 첩첩이 쌓여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됐습니다. 1인당 소득은 매월 150달러(IMF 2015년 수치)로 떨어졌고 2015년 한 해 사이에 총리가 세 번 바뀌었습니다.   2009년 3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는 션윈공연을 취소했습니다. 2010년엔 지진, 해일과 화산 분출이 여러 번 발생해 300여명이 숨졌습니다.   2008년 3월, 말레이시아는 션윈의 공연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2014년~2015년까지 말레이시아의 통화가치는 70%나 하락했고, 국무총리 나 지브가 부패에 연루되어 정국을 뒤흔들었습니다. ... 11월 17, 2016
  • 【微视频】共产党儒化与中华复兴   [자오페이] 며칠전, 페이스북에서 언뜻 하나의 댓글을 보았는데 ‘유가흥기(儒家兴起), 유화공산당(儒化共产党)’이란 대목이 나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교가 일어나고 공산당이 유교화 된다는 말인데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계기로 오늘, 공산당과 유교와 중국전통문화 3자간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쩌민 시대에 들어서자(1989~) 공산당의 계급투쟁을 믿는 사람은 사라졌습니다. 장쩌민은 집권 후 이념 투쟁 이론을 크게 떠들어댔지만 공산주의에 대한 서민의 무관심을 돌이킬 수는 없었습니다. 때문에 공산당은 유교문화를 왜곡해서 서민을 세뇌한다는 새로운 술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덕(德)’으로 나라를 다스린다고 말할 때, 장쩌민이 말하는 ‘덕’과 옛사람이 말한 ‘덕’의 뜻은 크게 다릅니다. 과거에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서민을 잘 대해주는 것이지만 장쩌민이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관리들을 잘 대해주고 부패에 눈을 감아주고 더 나아가 부패를 적극 권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교의 관대함을 왜곡시킨 것입니다.   예를 또 든다면 ‘공자학원’이란 것을 전 세계에 보급하면서 이를 통해 공산문화를 전파했습니다. 듣건대 캐나다의 공자학원에서는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한다.’는 노래를 외국인에게 가르쳐 부르게 한다는데 이는 공산당 찬양가입니다.   유명한 평론서 ‘9평공산당’에서는 중국 근대에 대한 서양문명의 4차례 도전과 중국의 패배에 대해 말했습니다. 각각 기계 도입(즉 양무운동), 제도 개량(즉 무술변법과 대청입헌), 신해혁명,  그리고 최후로 극좌파 공산당 도입입니다. 이제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공산당이 중국 내부에서 유교문화를 근본부터 무너뜨렸습니다.   중국문화와 서양의 근대문명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체계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유교화는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서양의 근대문명이 대체적으로 ‘사상—실천—제도’의 과정을 밟았음을 알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사상가 몽테스키외는 ‘삼권분립’ 사상을 세웠고 미국은 이를 실천해서 독립을 성취했습니다. 이 실천을 제도화 시킨 것이 바로 현재의 미국 정치 제도입니다. 서양문명은 체제나 제도를 매우 강조합니다. 공산당 역시 중국사회를 독점하는데 공산 제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교문화는 그저 장식용으로 사용될 뿐입니다.   중국문화는 정치체제의 방식과는 걷는 길이 다릅니다. ‘신전문화’, 이 단어는 정말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중국문화 일체는 속인의 사상에서 온 것이 아니고  신(神), 반신(半神) 혹은 수련자가 직접 사람에게 전해준 것입니다. 유가의 예를 들면 공자는 노자한테서 배웠는데 노자는 누구일까요? 도교 ‘삼청(三清)’중의 한사람인 태상노군(太上老君)입니다. 유교문화는 매번 크게 흔들릴 때면 도교의 경전을 탐구해서 자기를 갱신합니다. 여러분은 송나라 때 유교사상이 한번 갱신된 것을 알 것입니다. 신유학(新儒学)이 바로 정주의 이학(程朱理学)인데 그 개척자 중 한사람이 바로 소옹(邵雍)선생입니다. 그는 ’매화시‘의 저자이고 예언가이기도 한데, 도교를 매우 깊이 연구했습니다.   신이 전한 문화는 지역에 따라 각기 알맞은 제도를 취하고 문화를 보존하기만 하면, 왕조가 아무리 바뀌어도 똑같이 태평성세를 재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나라 강희제는 상서(上书房)방을 설립하고 옹정제는 군기처(军机处)를 설립했는데 제도가 다르지만 모두 청나라의 도맥을 이어받은 군주였습니다. 중국의 집권자가 만약 중화를 부흥시키려면 공산당을 해체하고 신전문화를 부흥시켜야 하는데 중점은 이 신에 있습니다. ‘대기원’에 실린 연재 ‘중국역사정술(正述)’이 아주 좋은데 여기에는 신전문화의 뿌리가 밝혀져 있습니다.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11월 16, 2016
  • 【禁闻】美媒分析:外企在中国的悲剧四部曲   [앵커]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뷰익이 올해 중국과 세계에서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냈는데요, 올해 1~9월간 전 세계 뷰익 판매 대수는 86만 대로, 제너럴 모터스 차량 총 판매 대수의 82%를 상회했습니다. 그런데 뷰익의 성공에 대해 미국의 ‘뉴스위크’는 뷰익 앞에는 피하기 어려운 비참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너럴 모터스 차량의 전 세계 판매량은 백만 대를 넘었습니다. 이 중 뷰익의 판매량은 82% 이상입니다. 제너럴 모터스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전 세계 판매량의 38%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9%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중국은 제너럴 모터스 뷰익의 세계 최대 판매시장입니다. 기업의 중심 제품도 미국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대형 세단에서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SUV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뉴스위크는 뷰익의 성공에 대해, 무수한 미국 회사가 중국에서 얻은 실패와 선명하게 일치되는 과정을 걷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실패사례는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서 자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3분기 보고서에서 “중국의 외국 디지털 콘텐츠서비스에 대한 규제 환경은 더욱 도전적으로 바뀌었다”고 썼습니다.   뉴스위크는 중공이 외국 기업을 대하는 데는 하나의 특정한 패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첫 단계에는 외국의 투자를 환영하면서 중공 지도자가 직접 성명을 발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단계에는 복잡하고 불투명한 감독관리 제도를 통해 현지 기업이나 국유기업과 합자하게 하여 거대한 지분을 양보하게 합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를 예로 들면 현지 동업자에게 적어도 50%의 지분을 넘기라고 요구합니다.   세 번째 단계에는 흉폭하고도 후안무치하게 지적재산권과 사업기밀을 훔쳐냅니다. 마지막으로 외국 회사를 축출하는 단계에 들어가 감독 관리를 통해 괴롭히고 명예를 공격하여 시장을 다 잃게 만듭니다.   보도에 의하면 마지막 단계가 키 포인트입니다. 언론과 정부가 한 통속인 국가에서 한 회사를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건 잘 짜여 진 하나의 무술 초식처럼 진행됩니다.   [샤예량(夏业良), 미국 케이토 연구소 연구원] “네 번째 단계가 만약 뜻대로 안 되면 과거에는 기업을 잡아두었습니다. 과거에는 외자기업이 들어오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남고 싶지 않다면 아예 쫓아내버리려 하는데, 쫓아내면서도 자산을 회수하지 못하게 하기에 고정자산을 팔지도 못하고 다른 자산을 가지고 나가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떠나고 싶다고요? 떠나면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거대한 대가를 요구하고 출혈을 요구하고 자산 중 상당 부분을 요구합니다. 사실 이런 작태는 건달패가 쓰는 수단과 비슷합니다.”   샤예량은 과거 개혁개방 환경에서 중공이 외자기업을 초청할 때 가장 흔히 써먹은 우대정책이 바로 감세, 면세였다며, 특히 세금, 심지어 특별 관리, 간소화 등의 특별대우를 했지만, 현재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샤예량] ... 11월 15, 2016
  •   12일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시위 현장(사진 인터넷)   미국 정당정치는 개혁 될 것인가   올해(2016년) 정계에 처음 등장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그야말로 정치 신인이다. 그 신인은 선거운동 중에 워싱턴의 위선과 월가의 탐욕, 정치인과 부자들 사이의 부당 거래, 미연방조사국(FBI)과 사법부의 부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민주, 공화 양당과 국회에 대한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편파보도를 일삼는 언론도 비판했다.   트럼프는 공화당 출신의 라이언 하원 의장을 거침없이 비판하며 “불성실한 공화당원은 힐러리보다 더욱 골치 아프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공화당이 내분에 휩싸이고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는 공화당의 근본 가치를 훼손해 당을 정체성 위기에 빠지게 했다. 이는 반세기 이래 공화당의 가장 큰 정체성 위기”라고 논평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만약 반드시 트럼프를 선택해야 한다면 차라리 클린턴을 지지하겠다”는 배신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트럼프는 승리했다. 트럼프 진영은 미국 좌파 언론을 좌절시키고 기득권이나 유지하려는 양당 정치의 감추어진 공감대를 무력화 했다. 이제 기존의 미국 정당정치는 큰 충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트럼프 캠프, 중국공산당에 대한 입장 분명히 밝혀   ... 11월 14, 2016
  • 【禁聞】港法律界二千人遊行 抗議人大釋法   홍콩 법조계 2천 명, 中인대에 항의 행진​ 11월 8일, 홍콩 법조계가 침묵 행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중공 인민대회 상무위가 홍콩 입법회의 선서 파동과 관련해 기본법 제104조에 대한 해석을 내놓은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이징의 처사가 일국양제와 홍콩의 사법 독립을 해친다고 말했습니다.   행진은 법률계 입법회 의원 궈룽컹(郭榮鏗)이 발기했고, 적어도 2천 명의 법률계 인사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리주밍(李柱銘), 위뤄웨이(余若薇), 량자제(梁家傑), 우아이이(吳靄儀) 등 여러 명의 홍콩 법조계 중진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애드미럴티에 있는 고등법원에서 쭝완의 대법원까지 행진했고, 검은 옷을 입은 채 구호를 외치거나 표어를 들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종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대법원 문 앞에서 3분 동안 침묵시위를 벌인 후 조용히 해산했습니다.     베이징 시위서기 류치, 쌍규 처분설 올해 10·1 기간, 중공 전 베이징 시위원회 서기 류치(劉淇)가 전 가족 10여 명을 데리고 티베트를 공금으로 여행할 당시 그에 대한 상세한 접대 계획서를 찍은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 폭로돼 광범위하게 전해졌습니다.   이후 홍콩 언론은 류치 가족이 이번 나들이를 위해 교통, 숙박, 식음료에만 2015년 베이징시 노동자 연평균 수입의 6.2배에 달하는 42만 7천여 위안(7200만여 원)을 썼다고 폭로해 민간의 분노를 샀습니다.   11월 8일, 미국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중공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사회 각계의 고발 편지와 전화를 5,277건(차례) 접수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기위가 10월 7일, 10일, 11일 정기회의 시 이에 대해 토론했고, 중기위 서기 왕치산(王岐山)은 11일 회의석상에서 관계 기관으로 하여금 일주일 내로 류치 일가 3대가 티베트를 관광한 사건에 관한 보고서와 처리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의 한 중견 언론인 겸 칼럼 작가는 베이징 안에서 류치가 이미 쌍규(雙規, 당의 규율을 엄중하게 위반한 당원을 구금 상태에서 조사하는 것) 처벌을 받았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국외 중국어 언론도 이와 유사한 소식을 입수했다고 밝혔지만, 현재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 11월 10, 2016
  • 【微视频】薄熙来与德意志银行的钱   [자오페이] 우리는 며칠 전에 도이체방크가 화샤(华夏)은행의 32억~36억 유로 상당 지분을 매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거액의 돈이 일시불로 중국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 거래는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승인하지 않았고 이어서 외환 관리국이 동의하지 않아 계류당한 상태입니다. 이 도이체방크는 요즘 액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도이체방크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규정 위반으로 과태료 140억 달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2015년에 68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글로벌 구조조정에 들어가 1만 5천명을 감축했습니다. 물론 이 두 해 동안 주주 배당금은 없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중국 전 충칭서기 보시라이와 관계가 밀접했습니다. 2007년 12월 3일, 도이체방크는 홍콩의 한 계열사에서 푸옌빈(富彦斌) 소유의 정위안(正源) 중국토지유한공사와  대출 계약을 맺고 4억 9,600만 달러(5,714억 원)를 대출해 주었습니다. 푸옌빈이 다롄에서 운영하던 이 정위안 공사는 실상은 케이만제도에 등록된 외국기업입니다. 2012년 11월 말, 도이체방크는 푸옌빈과 정위안 공사를 상대로 푸옌빈에게 대출계약 위반 원리금 43억 홍콩달러(6,389억 원)를 지불하라는 소를 홍콩 고등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돈은 보시라이의 돈세탁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보시라이 사건이 처음 터질 때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중국고위층의 소식을 인용해 보시라이 가족이 거액의 부패와 돈세탁의 혐의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막인 즉 도이체방크가 푸옌빈에게 빌려준 돈은 아예 기업에 들어가지 않고 직접 보시라이 해외 계좌로 이체되었습니다. 2009년, 보시라이가 충칭으로 좌천되자 푸옌빈의 활동무대도 중칭으로 옮겨졌습니다. 푸옌빈은 중칭의 부동산 프로젝트 두 개와 정부의 BT(위탁건설) 프로젝트 5개에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이 일련의 사건으로부터 보면 푸앤빈이 빌린 이 돈은 보시라이의 차명 대출인 것입니다. 푸옌빈은 충칭의 일곱 개 프로젝트에 투자해서 도이체방크에서 빌린 돈을 만회하고도 훨씬 남는 돈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대출거래를 진행했습니다. 한마디로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보시라이는 낙마하여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중국 고위층은 현재 자금 해외 유출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장쩌민 집단의 비리 자금과 외국 대기업의 결탁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반부패로 장쩌민 집단의 자금 흐름을 차단해야 자금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예를 든다면, 이 은행은 푸옌빈, 보시라이와 결탁해 돈세탁을 했으므로 당연히 벌금을 부과해야 합니다. 미국도 도이체방크에 140억 달러 벌금을 부과했으니 중국도 최소한 40억 달러 벌금 부과라는 성의쯤은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그 이체된 5억 달러를 되찾아오면 중국은 또 돈을 벌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좀 넓게 보면 일부 중국 주재 대기업과 장쩌민 집단은 서로 결탁하여 하나의 부패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12년 후진타오와 시진핑이 장쩌민의 공석 등장을 차단시켰을 때, 스타벅스 회장은 장쩌민을 만난 후 외국언론을 통해 장쩌민의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부패 네트워크가 중국에 미치는 피해는 너무도 큽니다.   중국의 반부패는 장쩌민 집단의 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중국공산당에서도 벗어나는 재생의 길을 가야 합니다.   11월 10, 2016
  • 天佑:朴槿惠闺蜜崔顺实的事儿在中国根本不是个事儿 이화여대 엘리베이터 앞, 전등에 말의 머리가 씌워져 있다. (인터넷 사진)     [톈유(天佑)] 최근 한국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최순실은 국정개입, 권력형 모금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을 14%로 떨어뜨렸고 박대통령은 탄핵의 위험도 있게 됐다. 중국 관영 언론은 이 일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마치 남의 재앙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처럼 지치지도 않고 장문의 보도기사를 내고 있다. 관영 언론의 이런 흥분의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사드 배치 때문이다.   이 최순실 사건이 이렇게 크게 번진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언론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다. 그러나 이 일이 이렇게 크게 번진 것은 사건이 한국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유사사건인 “리강(李刚)”사건이나 “궈메이메이(郭美美)” 사건은 한국에 비하면 너무도 조용히 지나갔다.   사건의 발단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로부터 일어났다. 정유라는 대학 강의를 마구 빼먹을 뿐 아니라 무지하게도 도처에서 잘난 체를 하고 다녔다. 페이스북에도 자기 말을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의 말은 최저 10억 원이란다. 더욱이 그녀는 네티즌들에게 “돈도 실력이야, 네 못난 원망은 부모님을 탓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중국에서 무슨 사건이나 될까? 웨이보를 보든 친구관계를 보든 누가 까불어도 풍파는 일지 않으며, 오히려 부러워하는 사람마저 있다.   도처에서 돈을 자랑한 두뇌장애인 정유라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점이 너무 낮아 졸업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그리하여 최순실은 담당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점수를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교수가 거절하자 최순실은 전화에 대고 교수에게 욕설을 하며 위협까지 했다. 교수는 이를 참아낼 수 없어 사임하고 말았다. 이런 것을 중국 대학에서는 일로 칠 수 있는가? 홍3대와 고급간부 자녀들에게 대학 학점이 문제가 될 수 있을까? 어떤 교수는 그들에게 자발적으로 점수를 올려주지 않을까?   그 교수의 사임은 학생들의 불만을 자아냈고, 학생들은 장장 몇 달이나 시위를 벌리면서 학교에 진상을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아예 상관하지 않았다. 이런 일이 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을까? 중국 학생들이 시위한다고? 가능하겠는가? 설령 불만이 있어 시위를 한다면 아마 바로 퇴학당하거나 징계를 받을 것이다.   책임자가 경찰을 불러 시위학생을 탄압했다. 이런 일도 중국에서 발생하기는 불가능하다. 안정유지가 첫째인데 학교 당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정부가 학생 시위를 그냥 내버려 둘 것인가? 그것도 몇 달 씩이나?   ... 11월 8, 2016
  • 【微视频】高智晟〝绝不投票给希拉里〞的理由   [자오페이] 미국대선은 FBI의 힐러리 ‘이메일 게이트’ 수사로 인해 트럼프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라 두 후보의 지지율은 막상막하가 됐습니다. 미국언론은 국정관련 이메일이 개인서버에 저장되어 있는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었지만, 사실 이것은 실질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이런 이메일이 클린턴 재단이 구축한 정경유착 네트워크와 관계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인권변호사 가오즈성의 아내 겅허(耿和)는 가오즈성이라면 ‘절대로 힐러리에게 투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가오즈성 변호사가 한 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가오 변호사가 “2009년 비밀리에 수감되어 있을 때 나(그)는 비밀경찰 두목이 하는 말을 듣고 식견을 크게 넓힐 수 있었다. 그는 우리를 ‘머리에 문제 있는’ 사람으로 취급했기에 우리가 듣던 말 던 상관없이,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던 힐러리의 영광스런 작태를 말했다. 중공 악당들은 참으로 진실 되다. 그들은 자기들의 진면모를 전혀 감추지 않는다. 그 비밀경찰 책임자는 미국을 구슬리는데 성공한 환희심 때문에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은 지경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힐러리는 인권문제와 가오즈성 문제를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1조 위안을 말했다. 그는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고는 8천억 위안을 내밀었다. 그녀는 그 돈을 받았다. 그 다음날 무슨 인권문제니 가오즈성 문제니 하는 것은 전혀 제기되지 않았다.”   비록 우리는 가오즈성 변호사가 수감된 감옥의 공안두목이 말한 돈 액수가 어느 정도 사실에 가까운지 검증할 수는 없지만 FBI는 이 돈이 클린턴재단에 유입되었는지를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몇 년 동안 서구 정부와 중국공산당의 외교 관행을 살펴보면, 중공이 서구 정계요인들에게 뇌물을 주어 중국의 인권박해에 대해 입을 다물게 만들었을 가능성은 아주 농후합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공산당이 로비회사를 고용하여 서구 정치인에게 ‘로비’하는 것입니다. 2005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공이 미국 최대의 로비회사인 워싱턴의 패튼 보그스(Patton Boggs)사를 영입하여 미국국회에 로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보면 우리는 하늘이 왜 비정치권 엘리트인 트럼프를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도록 배치하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미국 정치 엘리트들은 미국 건국의 근본이 인권에 있다는 것을 잊었습니다. ‘독립선언’은 자유, 인생을 논술했습니다. 조물주 앞에서 통치자는 통치할 권력이 있고 피통치자는 통치 권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통치자가 피통치자의 천부적 인권을 박탈하면 피통치자는 그 통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독립선언’에서 보면 전체 미국의 진정한 대법관은 조물주이지 결코 정치 엘리트가 아닙니다. 인권은 조물주가 부여한 것이기에 ‘독립선언’은 바로 미국과 조물주의 계약입니다.   어떤 언론은 트럼프가 출마하면 미국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트럼프가 미국의 무엇을 파괴하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파괴되는 것은 ‘정확한 정치’란 기치 뒤에 숨어있는 정치구조와 잘못된 인식일 뿐입니다. 트럼프는 정치체제가 육성해낸 정치 엘리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는 상식적으로 문제를 보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상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고 일자리가 있어야 사회가 안정될 수 있다는 등입니다.   이 상식에 직접적으로 대립되는 것이 바로 공산주의이고 사회주의입니다. 사회주의적 서구사회는 높은 복지사회인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공산당의 말대로 하면 한 계급이 다른 한 계급을 착취하는 사회가 됐습니다.   또한 공산주의 치하에서는 기근과 빈곤만 있습니다. 이는 1932년 구소련 대기근과 1959년 중국 대기근에서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중국의 현재 경제발전은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을 하여 이룬 것입니다. 정확히 말해 사회에 대한 공산당의 통제가 느슨했기 때문인데 공산당의 공로가 아니고 공산주의를 느슨히 해서 얻은 효과입니다.   11월 8, 2016
  • 【禁闻】麻烦不断 韩国应反思什么?   [앵커] 유교 문화권에 해당하는 한국은 ‘한강 기적’, ‘IT 신화’와 ‘문화 입국’을 잇따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10여 년, 한류는 아시아와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 골칫거리가 끊임없고,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 그룹이 커다란 번거로움에 빠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절친인 최순실의 국정 개입은 더구나 한국에 거대한 정치 폭풍을 몰아왔습니다. 한국의 국운이 갑자기 순조롭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절친 최순실의 국정 개입 추문으로 여론의 맹렬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지지율은 17%로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박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했고, 아울러 내각 개편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국민은 이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10월 29일 저녁, 시민 만 명 시위를 열고 박근혜 하야를 요구했습니다. 한국 검찰 측도 31일 저녁 한국 정계를 조종한 혐의로 최순실을 긴급 체포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타격이 가장 큰 것은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 그룹이 부닥친 번거로움일 것입니다.   삼성 Galaxy Note7 스마트폰이 금년 8월 출시된 후, 수 십 건의 폭파 사건이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부득불 제품 전부를 회수해 폐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손실은 17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BBC’ 11월 4일 보도를 따르면, 잠재적 위험 때문에 삼성은 어쩔 수 없이 미국에 있는 세탁기 280만 대를 리콜했다고 합니다. 그 기종의 세탁기가 세탁 과정에서 덮개가 날아가 사용자의 턱 뼈를 부셔놓았다고 합니다.   연이어 나타나는 큰 번거로움은 국제사회의 큰 관심과 생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국은 왜 갑자기 국운이 순조롭지 못해지는 것일까요?   전 베이징 사범대학 교육과학 학원 리위안화(李元华) 부 교수는 한국은 한나라 때부터 중국의 전통 문화를 접수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중국과의 내왕에서 한국은 이익만 추구하면서 기존의 건국 기초를 벗어나 도덕을 중시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위안화 교수] “예를 들어 말한다면, 장기 이식입니다. 많은 이가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은 후 장기의 출처를 묻지 않는데, 이런 행위는 유교문화와 한국이 계승한 입국의 근본 모두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올 10월31일, 캐나다에서 온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미국 독립 조사 기자 에단 구트만은 초청을 받고 한국 국회에서 중국 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 의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선 기자 회견에서 메이터스는 중국의 불법 장기 이식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중국 톈진 제1중심병원은) 3년 사이 총 20여개 국가의 환자를 받아들였고, 그 중 한국 환자가 3,000여명에 달합니다. 기타 나라의 환자는 약 천명입니다.”   ... 11월 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