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힐러리 뇌물수수 의혹, 미국은 정직하게 밝혀야

【微视频】高智晟〝绝不投票给希拉里〞的理由

 

[자오페이]

미국대선은 FBI의 힐러리 ‘이메일 게이트’ 수사로 인해 트럼프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라 두 후보의 지지율은 막상막하가 됐습니다. 미국언론은 국정관련 이메일이 개인서버에 저장되어 있는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었지만, 사실 이것은 실질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이런 이메일이 클린턴 재단이 구축한 정경유착 네트워크와 관계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인권변호사 가오즈성의 아내 겅허(耿和)는 가오즈성이라면 ‘절대로 힐러리에게 투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가오즈성 변호사가 한 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가오 변호사가 “2009년 비밀리에 수감되어 있을 때 나(그)는 비밀경찰 두목이 하는 말을 듣고 식견을 크게 넓힐 수 있었다. 그는 우리를 ‘머리에 문제 있는’ 사람으로 취급했기에 우리가 듣던 말 던 상관없이,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던 힐러리의 영광스런 작태를 말했다. 중공 악당들은 참으로 진실 되다. 그들은 자기들의 진면모를 전혀 감추지 않는다. 그 비밀경찰 책임자는 미국을 구슬리는데 성공한 환희심 때문에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은 지경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힐러리는 인권문제와 가오즈성 문제를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1조 위안을 말했다. 그는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고는 8천억 위안을 내밀었다. 그녀는 그 돈을 받았다. 그 다음날 무슨 인권문제니 가오즈성 문제니 하는 것은 전혀 제기되지 않았다.”

 

비록 우리는 가오즈성 변호사가 수감된 감옥의 공안두목이 말한 돈 액수가 어느 정도 사실에 가까운지 검증할 수는 없지만 FBI는 이 돈이 클린턴재단에 유입되었는지를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몇 년 동안 서구 정부와 중국공산당의 외교 관행을 살펴보면, 중공이 서구 정계요인들에게 뇌물을 주어 중국의 인권박해에 대해 입을 다물게 만들었을 가능성은 아주 농후합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공산당이 로비회사를 고용하여 서구 정치인에게 ‘로비’하는 것입니다. 2005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공이 미국 최대의 로비회사인 워싱턴의 패튼 보그스(Patton Boggs)사를 영입하여 미국국회에 로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보면 우리는 하늘이 왜 비정치권 엘리트인 트럼프를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도록 배치하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미국 정치 엘리트들은 미국 건국의 근본이 인권에 있다는 것을 잊었습니다. ‘독립선언’은 자유, 인생을 논술했습니다. 조물주 앞에서 통치자는 통치할 권력이 있고 피통치자는 통치 권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통치자가 피통치자의 천부적 인권을 박탈하면 피통치자는 그 통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독립선언’에서 보면 전체 미국의 진정한 대법관은 조물주이지 결코 정치 엘리트가 아닙니다. 인권은 조물주가 부여한 것이기에 ‘독립선언’은 바로 미국과 조물주의 계약입니다.

 

어떤 언론은 트럼프가 출마하면 미국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트럼프가 미국의 무엇을 파괴하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파괴되는 것은 ‘정확한 정치’란 기치 뒤에 숨어있는 정치구조와 잘못된 인식일 뿐입니다. 트럼프는 정치체제가 육성해낸 정치 엘리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는 상식적으로 문제를 보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상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고 일자리가 있어야 사회가 안정될 수 있다는 등입니다.

 

이 상식에 직접적으로 대립되는 것이 바로 공산주의이고 사회주의입니다. 사회주의적 서구사회는 높은 복지사회인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공산당의 말대로 하면 한 계급이 다른 한 계급을 착취하는 사회가 됐습니다.

 

또한 공산주의 치하에서는 기근과 빈곤만 있습니다. 이는 1932년 구소련 대기근과 1959년 중국 대기근에서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중국의 현재 경제발전은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을 하여 이룬 것입니다. 정확히 말해 사회에 대한 공산당의 통제가 느슨했기 때문인데 공산당의 공로가 아니고 공산주의를 느슨히 해서 얻은 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