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립공원 코끼리 탈출 소동
코끼리는 사랑스럽고 온화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코끼리의 친근한 이미지는 “정글북”, “코끼리 둠보” 같은 동화에서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육사들은 코끼리가 조용한 편이지만 흥분한 코끼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줍니다.
매년 500명 정도가 코끼리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주로 공격성이 강한 젊은 수컷 코끼리에 의해 발생되죠.
스텐포드 대학의 생물학 교수 캐틀린은 좁은 지역에 사육되는 코끼리는 피로도가 높아 공격성은 강해진다고 말합니다.
또 짝짓기 때의 코끼리는 경쟁자와 치열한 싸움으로 스트레스가 높아져 차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코끼리와는 가급적 30m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시고 경적을 울리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마세요. 코끼리가 접근하면 차를 후진하여 물러나세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코끼리와의 우연한 만남에 필요한 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