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대화하는 시베리아 허스키?

Husky Talks Back to Its Owner, You Want to Know What’s Their Topic About?

여기 영상 속 귀여운 시베리아 허스키 한 마리가 있습니다. 산책하러 나가고 싶었지만 주인이 나가지 않자 울며 징징거리기 시작하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 같습니다. 이 특별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주인에게는 이런 대화 방법이 매우 평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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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죠? 보면 볼수록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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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시다 보면 정말 개가 이렇게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을 할 수 있는지 궁금 하실 텐데요.

대답은 “네” 입니다. 시베리아 허스키는 훈련을 통해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는 다른 개들과 비교하여 더 복합적인 성대체계가 있어 성대를 더욱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개들은 화재경보와 같은 음역으로 짖을 수 있는데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베리아 허스키가 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I love you”라고 말할 때와 같은 음역으로 짖을 수 있습니다. “아이 러브 유”문장은 낮은 음역으로 시작해 높아졌다가 다시 내려오는 패턴인데요. 이 패턴이 사람들의 머리 속에 매우 깊이 인지됐기 때문에 시베리아 허스키가 짖을 때 “I love you”라고 말하는 착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