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된 소와 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서로 다른 동물 간에도 우정이 싹틀 수 있다는 것 참 훈훈하네요.
어쩌면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둘이 꼭 같아야만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해요.
여러 동물이 함께 사는 농장에서는 돼지, 염소, 개, 소, 닭이 어울리게 되는데, 서로의 습성을 배우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상호작용을 주고받게 돼죠.
앞에서 소개해드린 소와 개도 마찬가지인데요.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라도 하는 듯 소가 혀로 등을 핥아주자 시원해하는 개의 모습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