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몰던 차에 치인 73세 할머니

73-Year-Old Woman Walks Away After Being Hit by Her Own Car

미국 워싱턴 벌링턴 지역에서 모두의 가슴을 철렁케 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흰색 혼다 차량이 주유구 커버를 미처 닫지 못하고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차가 잠시 교차로에서 정차했을 때, 옆 차량이 창문을 열고 주유구 커버가 열린 사실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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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차량의 차주는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에 주유구 커버를 닫기 위해 차에서 내립니다. 하지만 급하게 내린 탓에 차량의 기어를 P에 맞춰놓는다는 것을 깜빡하고 맙니다. 차주가 차에서 내리며 발을 브레이크 페달에서 떼자, 차량이 앞으로 주행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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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는 황급히 차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도리어 넘어지면서 자신의 한 쪽 다리가 차량 뒷바퀴에 밟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사이, 차량은 차주를 지나 교차로를 향해 나아갑니다.

장면을 지켜보던 한 남성이 황급히 차량에서 내려 여성을 부축하며 괜찮은지 물었고 다행히 여성 차주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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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주행하던 차량은 반대편 도로의 나무를 들이박고 정차하였고 때마침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하여 사고를 수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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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고가 될 뻔했지만 어디서나 도움을 주고 자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사고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맞을 수 있기에 우리 역시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망설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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