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일어난 기적같은 일인데요. 최근 자궁 밖에서 자란 건강한 여아가 실제로 태어났습니다. 10명의 의사는 “고위험” 응급수술을하고 세상에서 “6억 2천 5백만분의 1″의 확률로 기적과도 같은 아기의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 이외의 장소에 착상했을 때 발생하는 자궁외임신의 희귀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런 사례는 전 세계에서 12건 이하입니다.”라고 Barnaul의 Altai Regional Prenatal Center의 대리인인 Surgeon Vladimir Borovkov는 The Siberian Times에 말했습니다.
Borovkov 박사는 “자궁외임신이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지만, 만삭에서 생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기는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임신이었지만 수정란은 비전형적인 장소에 착상했고 아기가 자궁 밖에서 자랐습니다.”
시베리아의 알타이 지방에서 태어난 “기적의 아기”는 머지않아 의학 저널에 실릴 논문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의사들은 자궁외임신에서 만삭으로 성공적인 출산을 한 경우는 전례가 없다고 말합니다.
부모는 아이를 “승리에 대한 믿음”을 의미하는 Veronika라고 지었습니다. 기적 아기의 체중은 4.1kg으로 태어났습니다. 엄마(31세)는 임신 중에 의학적 개입을 피했고, 진통이 시작될 때만 의사에게 전화하기로 부부는 결정했습니다.
수혈을 담당하는 Dmitry Erin 의사는 “이 수술은 아주 위험성이 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아기가 내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꼈고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확신했어요. 첫 번째 임신이었고 나는 꼭 성공적인 분만을 할 수 있다고 확신했어요. “라고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출산 예정일 다가왔고 진통이 없었을 때, 아기를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초음파 검사 후 나는 급히 수술을 받았어요. ”
어머니는 위험한 수술을 통해 안전한 분만을 도와준 의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Marat Zhazhiev 박사는 “아기가 태어나고 첫울음을 터트렸을 때 수술은 성공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첫울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지요.”
수술 후 어머니와 아기는 현재 안전하고 건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