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수많은 생명의 요람. 인류는 탐색에도 불구하고, 바닷속 깊은 곳엔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생물들이 있다고 하죠.
인도네시아의 바닷가에 커다란 괴생명체의 사체가 떠내와서 화제가 됐어요. 뾰족한 등뼈 같은 조직이 드러나 보이는데요. 조금 오싹하기도 합니다.
사진 속 장소는 인도네시아 후룽 해안인데요. 지역 주민들은 이런 바다생명체는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어요. 길이 15미터 정도로 무게는 무려 35톤 정도로 추정됐어요. 살아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죽은 상태로 발견됐는데요. 사체에서 흘러나온 피로 주변이 온통 붉게 물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람들은 대형 오징어, 향유고래 라며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한 전문가는 수염고래 사체로 보인다고 했어요.
전문가는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생명체들이 늘어났고 산소소비량이 많아지면서 질식해 죽은 것으로 추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