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로 만들어진 아이를 만나 보세요

모든 아이가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는 건 아닙니다. 불행하게도 15,000명 중의 한 명 정도 취약성골절질환? 또는 골형성부전증을 가지고 태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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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월에 태어난 조이 러쉬도 이 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뼈가 너무 약해서 바람만 불어도 부러진답니다.

조이는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비치에서 엄마인 첼시 러쉬, 아빠, 커티스 러쉬, 그리고 세 살짜리 오빠인 펠릭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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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조이의 어머니는 4D 스캐닝을 하여 첫 아이를 확인했습니다. 불행히도 유리같이 약한 뼈를 가졌고 태어나더라도 첫돌을 넘기기 어렵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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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조심스럽게 유산을 권유했지만 조이의 부모님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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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유전학적으로 취약성 골절 질환을 가진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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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기저귀 가는 것도 엄마 혼자로는 역부족이었고 아빠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조이의 상태는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져 척추와 경추, 골반, 목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여러 차례 수술을 했습니다.

게다가 입에도 문제가 있어 언어치료도 지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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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거의 모든 뼈가 부러진 상태고 목도 부러져 어긋나 있습니다.

현재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골절을 예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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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련 속에서도 조이의 부모님은 아이가 원하는 삶을 제공해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지어 안전한 놀이터도 찾아서 함께 놀아줍니다. 또한, 조이에 더 밝은 미래가 찾아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