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는 절벽 등반을 잘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삐죽삐죽 솟아있는 절벽이나 산 정상 등에서 염소를 자주 포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 파키스탄의 염소 한 마리가 등반 끝판왕의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래니라고 불리는 2살 된 어린 염소가 한 길거리 공연에서 주인의 지팡이 끝에 올라가 구경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눈처럼 하얀 털과 곧게 뻗은 뿔, 그리고 목에 장신구까지 걸친 염소가 약 2분 동안 지팡이 위에서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은 구경꾼들의 시선을 잡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