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들과 함께하는 엄마의 결혼식, 잊지못할 순간

정말 가슴 먹먹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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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중도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아들과 자신의 결혼식에서 함께 춤을 춥니다.

신랑이 곧 자기 아들이 될 남자아이를 안고(중도 뇌성마비 아동) 신부의 오랜 소원인 아들과 춤추기를 이룰 수 있도록 남자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줍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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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서 촬영했던 사람은 현장에서 이 장면을 보고 울지 않은 이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안타깝게도 영상에서 등장하는 남자아이는 현재 심각한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앞으로 살날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아이를 위해 디즈니랜드로 소풍을 갈 계획이지만 여행 중 아이의 상태를 지탱해줄 의료장비들 때문에 큰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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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란 미성숙한 뇌의 손상으로 자세와 운동의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장애 중 하나입니다. 뇌성마비는 주요하게 신체 동작과 근육운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뇌성마비는 정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는 것이 그 사람의 전부를 정의하는 것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