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도 않은 듯 카이만과 산책나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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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곳은 특수한 곳임을 인정합시다. 세상 뭐든지 다 봤다고 생각했을 때, 더이상 당신을 놀라게 만들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바로 일본을 방문할 때입니다. 당신을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 것들이 숨어있는 곳입니다. 때로는 다른 곳에 비해 유별함이 더욱 보편화되어있는 곳입니다.

65세의 Nobumitsu Murabayashi 씨는 65세로서 그가 키우는 애완동물은 개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니며 앵무새나 무슨 거대한 거북이도 아닙니다.  그가 키우는 애완동물은 2.1미터 길이, 46킬로그램의 카이만(악어같이 생긴 양서류)입니다. 그들은 34년의 세월을 함께 해 왔으며 그 애완동물은 20~30년을 더 살 수 있습니다. 그는 가죽끈을 묶은 채로 카이만과 함께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그 지역에서는 서로 사진을 함께 찍고 싶어 하는 스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