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근처에서 노는 아이 지켜보는 개

개는 아이들의 좋은 친구이자 보호자이기도 하죠. 때로는 어른 대신 아이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위험으로부터 지켜줍니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 견이 주인의 어린 딸을 지켜주는 영상이 화제가 됐어요. 뉴펀들랜드는 수중 인명 구조견으로도 잘 알려진 사역견입니다.
영상을 보면, 아이는 수영장 주변에서 꽃잎을 줍고 있는데요. 수영장은 안전천막으로 덮여져 있지만, 그래도 개는 감시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습니다.

뉴펀들랜드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잘 돌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지금 당장 기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특징을 소개해드립니다.

  1. 뉴펀들랜드는 초대형 사역견이다.
  2. 두터운 이중털을 갖고 있어 털빠짐이 많습니다. 침흘림도 많은 편이에요.
  3. 사역견으로 분류되며 썰매나 수레를 끄는 등 활동량이 많다. 기르기 위해서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추운 지역에서도 잘 지낸다
  4. 온순하고 보호본능이 강해서 아이들을 잘 지켜준다. 다만, 체격이 크다보니 아이가 부딪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
  5. 훈련에 잘 따르지만 어린 강아지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6.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7. 수영을 잘한다.
  8. 사람과 지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혼자 있게 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