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아이들의 좋은 친구이자 보호자이기도 하죠. 때로는 어른 대신 아이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위험으로부터 지켜줍니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 견이 주인의 어린 딸을 지켜주는 영상이 화제가 됐어요. 뉴펀들랜드는 수중 인명 구조견으로도 잘 알려진 사역견입니다.
영상을 보면, 아이는 수영장 주변에서 꽃잎을 줍고 있는데요. 수영장은 안전천막으로 덮여져 있지만, 그래도 개는 감시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습니다.
뉴펀들랜드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잘 돌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지금 당장 기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특징을 소개해드립니다.
- 뉴펀들랜드는 초대형 사역견이다.
- 두터운 이중털을 갖고 있어 털빠짐이 많습니다. 침흘림도 많은 편이에요.
- 사역견으로 분류되며 썰매나 수레를 끄는 등 활동량이 많다. 기르기 위해서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추운 지역에서도 잘 지낸다
- 온순하고 보호본능이 강해서 아이들을 잘 지켜준다. 다만, 체격이 크다보니 아이가 부딪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
- 훈련에 잘 따르지만 어린 강아지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 수영을 잘한다.
- 사람과 지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혼자 있게 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