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햄스터는 자신만의 집을 가지고 있고, 이 집에는 햄스터의 개인 맞춤형 숟가락과 그릇도 있습니다. 이 집을 만든 맨체스터의 29살 티파니 장쯔이는 자신의 햄스터에게 밥그릇과 숟가락을 사용하도록 훈련했다고 합니다.
이 귀여운 애완동물은 행복할 것 같아요. 침실과 가구, 그리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그릇까지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믿어지세요? 이 집에는 햄스터를 위한 계단, 방, 침실, 그리고 부엌도 있습니다. 게다가 티파니는 햄스터가 스스로 청소도 한다고 하네요. 그녀는 16개월 동안 햄스터를 키웠는데 일반 애완동물과 완전히 달랐다고 합니다.
“이 햄스터는 침실을 규칙적으로 청소해요. 똥을 집 밖으로 치우거나 필요 없는 것을 던져버리죠.”
“또한, 낮에 혼자 있을 때면, 집에서 잠을 자고, 먹고, 침실을 청소하고 몸치장을 하며 시간을 보낸답니다.”
“이 아이는 적응력이 매우 강해서 작은 그릇에 숟가락을 들고 좋아하는 음식인 요거트를 주면, 먹는 것도 훈련할 수 있었어요.”
“결국, 저는 햄스터를 위해 DIY 인형을 사서 집을 꾸몄고 시간이 걸렸지만 사이즈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적당한 그릇도 샀답니다. 그리고 집과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숟가락과 그릇도 장만했지요.”
“또 딱 알맞은 크기의 몇몇 조립형 가구들도 발견했어요.”
“작은 쿠션, 접시, 숟가락, 그릇은 일본 제품인데 지난번 도쿄로 여행 갔을 때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서 샀답니다. 난쟁이 햄스터에게 딱 맞는 사이즈였어요. 햄스터가 아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