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잠자기를 좋아하고 ‘잠’은 휴식의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서 잠에 빠지지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도 그들만의 독특한 잠자기 포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살고 있는 두 마리 아기 고양이는 등을 붙인 채 누워서 자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상한 자세지만 너무 귀여워요! 이 두 마리 고양이가 사람처럼 자고 있어요. Kanomkrok의 태어난 지 한달된 암수고양이 한쌍은 항상 달콤한 태국 디저트를 먹고 이런 포즈로 낮잠을 즐긴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취침 자세가 주위 환경에 얼마나 안정감을 느끼가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런 취침 자세는 ‘매달려서 자는 자세(dangler)’로 불리는데 고양이가 가장 안심하고 잘 때 나오는 포즈라고 합니다. 따라서 위의 두 마리 아기 고양이는 주인을 무척 신뢰하며 집이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런 취침 자세가 나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