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동물 사진작가의 작품은 탁월한 감상 가치가 있지만, 자연 서식지에 사는 동물들의 놀라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탄생하기까지는 렌즈 뒤에 숨겨진 수많은 위험이 있었습니다.
18세 Ricky Mackenzie는 호주 서부 킴벌리 지역에 위치한 피츠로이 크로씽의 서북쪽 약 100km 떨어진 곳을 탐사하고 있었어요. 이때 변덕쟁이 천성을 타고난 목주름 도마뱀 한 마리와 마주쳤습니다.
이 독특한 생명체는 뒷발로 일어서고, 입을 커다랗게 벌리며, 알록달록한 주름을 쫙 펴서 머리를 감싸기도 합니다. 위협을 느낄 때는 쇠 바람 소리를 냅니다.
“저는 많은 주름 장식을 봤습니다. 저는 이것이 도망치는 것을 원치 않았어요. 나는 도움을 주려 했지만 그는 도움을 원치 않았습니다.”라고 Mackenzie는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좇아오는 그 동물을 진흙투성이 길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도마뱀은 Mackenzie를 기어 올라갔고, 마침내 그가 그것을 떼어냈을 때, 그것은 야생으로 도망쳤습니다. 동물들은 정말 예측할 수 없어요. 어쨌든 최소한 사진작가는 안전합니다^^
credit: story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