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 윙윙 거리는데도 장사 강행…태국 아주머니 화제

%image_alt%

살랑살랑 봄 바람에 마실 나왔다가 윙윙거리는 벌소리에 놀란 적 있으시죠? 벌침에 쏘일까봐 움츠러드는 그 기분, 심장이 쫄깃해지는데요.

그런데 한두 마리도 아니고 벌떼가 얼굴 주위에서 윙윙거리는데도 태연하게 장사하는 태국 아주머니가 화제가 됐어요.

그냥 날아다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얼굴이 온통 벌에 쏘였는데도, 이 아주머니 너무나 시크합니다. 손으로 약간 쫓기만 하고, 계속 의자에 앉아 장사를 합니다.

태국의 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아주머니인데요. 보다 못한 한 남자가 벌레 쫓는 스프레이를 들고와 뿌려줄 때조차도 여전히 앉은 자세 그대로였어요.

또 그후에는 다행히 누군가 약을 가져와 아주머니의 얼굴에 발라주었습니다.

이 영상을 올린 페이스북에선, 미 해병대 출신의 한 남성이 벌에 쏘여 크게 부푼 입술을 찍은 영상도 함께 있었는데요.

말벌 두 마리에 쏘였다는 무용담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를 본 한 아마추어 코미디언이비싼 수술비 내고 입술성형 받을 필요 없겠네라고 했다네요.

헐리우드 여배우 킴 카다시안이 좋아할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