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관계는 서로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고양이를 소유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인간이 고양이를 먹여주고 키워주고 아플 때 병원에도 데려가니까요. 이것들은 사람들이 주인이라는 당연한 이유지만, 고양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주인과 영토를 함께 공유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먹이를 주라고 명령하면, 사람들이 주고, 고양이가 피곤할 때, 사람들에게 마사지하라고 요구하기도 한다는 뜻이죠.
여기 고양이와 사람과의 관계가 드러나는 영상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말하네요. “나에게 목욕시킬 기회를 줄게. 그래, 그래 음식도 주렴.” 주객이 전도된 느낌인데요. 웬걸요~ 고양이가 오해할 만하네요. 마사지 받는 고양이의 행복한 모습을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