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이 주인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는 제스처가 어떤지 아세요?
새의 경우는 아마 앵무새를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앵무새가 말을 할 줄 아니까요.
그러나 앵무새는 아무 때나 말하는 게 아니라, 기분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주인의 무릎에 내려앉아 귀여움받을 때 말하고 노래하고 심지어 웃음소리까지 낸다는 것입니다.
앵무새가 하는 말을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모르겠는 소리도 많이 내죠. 마치 말 못하는 아기와 엄마가 대화하듯, 앵무새가 재잘거리는 뜻 또는 그 뉘앙스에 익숙해지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앵무새는 어휘가 아주 광범위한 것 같네요.
이 새의 마음에 뭐가 있는지 한번 느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