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캄라(Kham Lha)라고 불리는 어린 코끼리가 거센 물살을 헤치고 자신의 사육사를 구하러 달려갑니다.
이 장면은 태국의 북부에 위치한 코끼리 자연공원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사육사 데릭(Darrick)씨는 물속에서 자유로이 수영하고 있었는데 새끼 코끼리 캄라는 자신의 사육사가 위험에 빠진 줄 알고 곧바로 물 속에 뛰어들어 사육사를 안전한 물가 쪽으로 밀어냅니다. 새끼 코끼리가 사육사에 근처에 다다르자 사육사를 코로 끌어안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사용자는 이 장면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장면은 우리가 만약 동물을 사랑으로 대한다면 반드시 동물도 사랑으로 되돌려 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