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파일럿이 낭만적인 결혼 프러포즈로 연인의 승낙을 얻어냈네요.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서 벌어진 실화입니다. 공항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에게, 여객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장미 한 송이씩을 주고 갑니다. 남자친구는 비행기 파일럿인데, 두 사람은 벌써 8개월째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장미 선물에 처음엔 놀라다가 점점 영문 모를 기대를 하게 된 여성. 드디어 파일럿 남자친구가 나타나 마지막 장미와 함께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성은 요청을 받아들였고 둘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포옹합니다.
남성은 비행기 승객들에게 결혼 프러포즈 계획을 알리고 도움을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여성을 움직인 건 이벤트 그 자체보다도 사랑과 진심이 담긴 마음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