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남아의 체조 본능, 키스까지 날리는 쇼맨십!

공중회전을 비롯한 체조 동작을 마스터한 듯, 관중을 향해 키스까지 날리는 쇼맨십.

불과 두 살 남아인 아랏 호세이니(Arat Hosseini)는 그야말로 신동이군요.

이란 마자다란주(州)에 있는 바볼에 사는 이 아기의 부모는 아이에게 훈련을 시킨 적이 없이 그저 하루 10~20분 정도 연습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아이 아버지 모하메드 씨는 “생후 9개월이었는데, 어느 날 제가 귀가해 아랏과 놀아주다 아이의 손에 손가락을 넣었다”며 “그랬더니 아이가 천천히 일어나 손가락을 단단히 잡고는 다리를 땅에서 들어올렸다”고 합니다.

“그때 아이가 이렇게 힘이 좋은 걸 보고 정말 놀랐다”는 그는 “아랏이 가장 좋아하는 재주는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난끼 넘친다는 이 아이는 하루 20분 정도 운동을 한다는군요.

“보통 10분 정도 연습하면 아주 능숙하게 동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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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랏은 체조동작 외에도 기둥 오르기, 벽타기 등 도구 없이 스턴트를 방불케 하는 동작도 곧잘 선보이는데요,

이 아이의 전생이 궁금할 정도입니다 ^^

“아랏은 특별한 아이이고 스포츠계에서 보기 드문 케이스죠. 성공할 겁니다.”

“그러나 제 소망은 아랏이 살면서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겁니다. 성공은 우리의 목표고 해낼 수 있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