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 급류’ 아콩카와 트레킹에서 만난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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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봉인 아르헨티나의 아콩카콰(6,962m) 트레킹하던 일행이 암석지대를 지나다가 산사태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돌무더기가 굴러떨어지는 수준이었지만 갈수록 흐름이 거세지더니, 흡사 크고 작은 돌덩이가 급류 흐르듯 쓸려 내려가는 세찬 산사태로 불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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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놀라지 않고 차분한 반응을 보이며 무사히 산사태를 건너갔는데요. 영상을 업로드한 인물에 따르면, 등반 전 해당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합니다.

등반 안내인은 자주 뒤를 돌아보며 뒤따라오는 일행을 확인하는데요. 산사태가 언제 일어날지 몰라 경계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안전지대에 일행이 멈춰있지 않도록 계속 앞으로 가도록 했다고 합니다.

야생 자연환경에서 우리가 겪을지도 모를 그런 현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