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럴 땐 저 동물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꽤 똑똑해보이는 두 소년이 여우원숭이 앞에 무릎을 꿇고 등을 긁고 있군요.
힘든지 좀 쉬려는데, 예끼! 저 원숭이 하는 짓 좀 보세요. 애들을 잠시도 쉬지 못하게 하는군요. 팔도 길면서 직접 안 긁고, 더구나 사람에게 시키다니!
혹시… 등 긁어줄 손자를 빼앗긴 것일까요?
총 70초가량분량이지만, 저 원숭이 하는 짓으로 봐서는 아이들이 이 뒤로도 얼마나 긴 시간 동안 등을 긁어야했을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