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란 아이를 품속에서 떠나보내는 일 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요? 세상 어느 엄마라도 아이를 품속에 오래 두고 싶어 하죠. 그리고 아이가 세상을 한 걸음 나갈 때마다, 그 순간들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 두 번 없을 감동의 순간이 됩니다. 자녀가 계신 어머니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동영상일 것입니다.
제프리(Jeffrey) 어린이는 새로운 세상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제프리 어린이의 첫 번째 등교 날이죠. 세상 모든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제프리의 어머니 헤더(Heather)씨도 통학 버스를 기다리며 아들과 입맞춤으로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헤더씨는 흘러내릴 것만 같은 눈물을 참으며 아들의 학교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프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그저 들뜬 모습입니다. 학교 버스가 도착하고 이제 정말 아들을 놓아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헤더씨는 자리에 서서 학교 버스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발걸음을 돌립니다.
버스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그제야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어머니
어머니의 삶이란 이런 것이겠죠? 이제 품속에 아이를 놓아주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