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 기차역의 어느 바쁜 날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각자의 일을 제시간에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었죠. 그런데 2017년 1월, 이 역의 통근자들은 어떤 생명체 때문에 제법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습니다.
범인은 백조였습니다. 아름다운 수중의 새는 그들의 특징적이면서 강인한 날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백조가 철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 것을 기차가 인내심 있게 기다려준 것은 아주 훌륭했지만, 통근자들에게는 아주 큰 골칫거리였겠죠.
기차를 타고 있던 한 승객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트랙의 가 쪽으로 가서 백조를 쫓아내려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백조는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철로를 거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마리의 동물이 얼마나 많은 승객을 기다리게 했는지, 정말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열차 속 사람들은 잠깐 어떤 것을 돌아볼 시간을 가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