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을 보지 못하고 참아야만 했던 강아지의 웃픈(?) 표정이 화제다.
지난 3일 밤 11시께 트위터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 해당 사진은 1만 건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금보’라는 이름의 강아지.
이날 밤 해당 사진을 공유한 금보의 보호자는 “밤 중에 ‘히웅히웅’ 소리가 나서 나가봤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거실로 나가본 보호자는 잠겨있는 문 앞에서 똥을 참고 있는 금보를 발견했다.
마당이 딸린 주택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금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공간인 집이 아닌, 바깥에서 배변을 하고 싶어 한 것.
똥을 참는 금보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을 앙다문 표정이었다.
애처로운 얼굴을 하고 있는 금보를 발견한 보호자는 곧바로 문을 열어주었고, 금보는 많이 참았던 듯 시원하게 볼일을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