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들은 대부분 카메라를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이 작정하고 반려견의 사진을 찍으려 하면 개들이 갑자기 얼굴을 돌려버리기 일쑤다.
심지어 일부 반려견들은 카메라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렌즈 앞에 뛰어들어 작품을 망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동물에게 ‘카메라 렌즈’가 마치 낯선 생명체의 눈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카메라 앞에 난입해 사진을 망쳐버린 반려견들의 모습을 미국 매체 보어드판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