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 자주 다니는 ‘집사’ 덕분에 여행 원 없이 하는 고양이들

By 김 정숙

8년 동안 주인과 함께 일본 곳곳을 여행하는 고양이 두 마리가 누리꾼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가 출장이 잦은 주인과 늘 함께 하는 반려묘 사연을 소개했다.

두 마리 고양이 ‘다이키치’와 ‘후쿠찬’은 지방 출장 때문에 늘 집을 비우는 주인과 함께 있지 못해 아쉬웠다. 특히 후쿠찬은 주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지내야 하는 동물보호소에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던 주인은 고양이들을 계속 보호소에 맡겼고, 결국 스트레스 잔뜩 받은 후쿠찬은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놀란 주인은 두 고양이를 데리고 여행 겸 출장을 다니기로 했다.

그렇게 고양이들의 여행은 2011년부터 시작돼, 어느덧 47개 현 1000곳 넘는 도시를 방문하며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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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고양이들과 편히 다니기 위해 유모차까지 개조했다. 유모차가 다닐 수 없는 곳에서는 배낭을 이용했다.

주인이 일본 곳곳을 누비는 반려묘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공개하며 이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두 마리 고양이는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 주인 덕분에 세상 구경을 원 없이 하고 있다.

아래에서 주인과 함께라서 행복해하는 고양이들 사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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