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견(犬)플루언서’ 인절미 근황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물에 떠내려가던 인절미를 구조한 누리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 보살피는 법 등을 묻는 말과 사진을 올리며 인절미는 알려졌다.
그 후 반려인이 올린 해맑은 인절미의 일상 모습과 특유의 짧은 다리, 촉촉한 콧방울과 서글서글한 눈빛에 누리꾼들은 매료됐다.
또 인절미는 동네를 주름잡는 모습에 ‘짱절미’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어제(28일) 반려인이 공개한 사진에는 중성화 수술을 마친 짱절미 사진이 “실밥 풀었는데 정신줄까지 같이 풀은 느낌”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왔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듯 여전히 명랑한 모습과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술을 마친 인절미에게 “절미도 집사님도 수고했다” “기특하다” “반려인과 오래 살려면 필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