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 꼴뚜기인데요, 이렇게 모래로 몸을 숨기면 아무도 모르겠죠?” (영상)

By 김연진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래로 위장하는 아기 꼴뚜기.

하지만 녀석의 위장술은 뭔가 서툴고 허술했다. 그 모습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꼴뚜기의 모래 위장”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징어 혹은 꼴뚜기로 보이는 작은 생명체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가장 긴 2개의 다리를 이용해 주변에 있는 모래알을 몸 위로 옮기고 있었다. 아마도 모래로 몸을 숨겨 위장하려는 듯하다.

녀석이 열심히 다리를 휘적거리고 있지만, 완벽히 몸을 숨기지는 못했다. 아직 새끼라서 위장술이 서툰 탓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위장술보다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것이 분명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리 움직임이 너무 귀엽다”, “귀여워서 지켜주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