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주인 팔 깨물었다가 자기 이빨이 박혀 충격받은 고양이

By 김연진

주인과 장난을 치던 고양이가 큰 충격을 받았다. 자기 이빨이 쏙 빠져 주인 팔에 박혀버린 것이다.

이빨에 찔린 주인보다 고양이가 더 놀란 듯한 순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 앞에서 두 눈이 휘둥그레진 고양이 사진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다소 충격적인 사건 현장이 담겨 있었다.

사람 팔에 고양이 이빨이 박혀 있었고, 고양이 한 마리가 멀찍이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도 주인과 고양이가 애정 어린 혈투(?)를 벌이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는 장난으로 주인의 팔을 콱 깨물었는데, 그만 자기 이빨이 주인 팔에 박혀버린 것.

온라인 커뮤니티

주인은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정도로 평온한 상태다. 그러나 고양이는 큰 충격을 받은 것처럼 그대로 멈춰버렸다.

“너무 세게 깨물었나…”

사고 이후 고양이의 얼굴에는 미안함과 당혹스러움 등 온갖 생각과 감정이 뒤섞여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최근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