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생이별했던 두 절친이 재회한 순간, 이들은 서로를 덥석 끌어안았다.
최근 트위터상에는 코로나19 이후 1년 동안 만나지 못한 두 강아지가 재회하는 순간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두 강아지 이름은 각각 ‘심바’와 ‘쿠퍼’.
어릴 때부터 함께 산책한 사이로, 서로가 서로에게 단짝 친구인 두 강아지는 코로나19로 외출 자제령이 내려지면서 약 1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
심바와 쿠퍼는 예방접종을 받으면서 손꼽아, 아니 발꼽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렸고 이날 마침내 다시 만났다.
“친구야 또 봐서 반가워!!”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서로를 잊지 않고, 무척이나 반가웠는지 앞발을 들고 서로를 꼭 안으며 인사를 나눈 두 강아지.
특히 하얀 털의 쿠퍼는 1년 만에 만난 심바가 믿기지 않는 듯 약간 멍~한 표정을 지어 더욱 귀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