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나를 본 누리꾼들이 오열하고 있다. 너무 귀여워서다.
최근 유튜브에는 ‘시골 똥강아지가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11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어느 시골 수의사가 찍어 올린 영상은 20초로 무척 짧았다.
영상의 주인공은 시골 흙길 위에 서 있던 백구 두 마리.
그중 아기 백구가 목표물을 발견하고 움직였다.
아기 백구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입을 앙 벌리며 형아 백구에게 다가갔다.
그러더니 형아 백구의 다리 사이에 쏙 들어갔다. 아기 백구는 고개를 들어 형아 백구를 바라보았다.
엉겁결에 당한 합체(?)에 형아 백구는 살짝 당황한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알맞은 공간에 알맞게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올린 시골 수의사는 “그 뒤로도 계속 쫓아다녔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